2023.4.30.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에스라 9:1-6절
제목: 에스라의 회개기도가 사람을 움직인다
한국교회사에 한 횟을 그은 놀라운 회개의 운동의 역사가 일어난적이 있습니다.
1907년 1월 2일 부터 1월 15일까지 장대현교회에서 '평안남도동계남성사경회'가 열렸다.
1월 14일 저녁, 결정적인 저녁기도회가 열렸다. 이길함 목사의 인도 하에 성도들은 통성기도를 이어갔고 15일 오
전 2시까지 600명이 남아 철야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길선주 장로는 1906년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임종 당시 자신
의 재산을 정리해달라고 맡긴 100달러의 거금을 횡령하였던 죄를 600명이 넘는 회중 앞에서 고백하며 회개의
포문을 열었고, 뒤이어 청일전쟁 당시 자신의 아이를 죽인 여성, 불치병에 걸려 아파하는 아내에게 매일 술만 마시며 저주를 퍼부은 남성, 첩을 두 명이나 두고 가정을 외면했던 남성, 선교사의 돈을 14전이나 훔친 여성 등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한 사람이 죄를 회개하며 울기 시작하자 이어서 모든 회중들이 울기 시작하였고 하나 둘 일어나서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주저앉아 울며 마룻바닥을 두들기며 자신의 죄를 벗어버리기 위해 비명에 가까운 통곡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평양시내 영문 부근에 방은덕이라는 순포(경찰관)가 거주하고 있었는데 사경회 기간 중 장대현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온갖 죄를 자백한다는 말을 듣고 '그곳에 가면 범죄자도 많이 잡고 실적도 올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암행순찰하는 방식으로 그날 장대현교회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의 설교 제목이 '지옥을 취하랴, 천당을 택하랴?’라는 제목이었다.
이 날 설교에서 길선주 목사는 "물질을 도둑한 사람은 잡을 수 있지만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죄는 다스릴 수 없다, 죄 있는 마음은 지옥이요, 죄를 회개한 마음은 천당이다."라고 선포했는데 방은덕은 그 말을 듣고 갑자기 마음이
찔리고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설교 도중 일어나 "선생님, 이 죄인이 용서받을 수 있습니까? 저는 천당에 와서 죄인을 잡으려 했던 방순포 죄인입니다. 어찌하리이까?" 라며 대성통곡을 하였고, 그 날로 방은덕은 순포직을 그만 두고 고향인 평안북도 맹산군으로 귀향하여 그 곳에서 맹산교회를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 회개를 목격한 선교사는 "마치 감옥의 지붕을 여는 것과 같았다. 살인, 강간 등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죄가 고백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사람 길선주장로의 회개의 기도를 통하여 평양장대현교회에 회개 운동이 일어났고, 전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인 제사장 에스라를 통하여 소망의 불씨가 꺼진 예루살렘 땅과 백성들에게 진심어린 회개의 기도를 통하여 다시 소망의 불씨가 일어나게 됩니다. 유다백성들의 식어진 가슴에 다시 영적 각성을 일으킨 장본인이 바로 제사장 에스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했고, 모든 백성들에게 무디어져버린 가슴에 불을 지핀 사람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사람 : 제사장 에스라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
학사 에스라는 남유다 백성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 그곳에서 태어났으며 대제사장 아론의 16대손입니다. (7:5)
하나님께서는 꺼져버린 예루살렘성읍에 백성들을 다시 성령의 불을 지피키 위해 제사장 에스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게 합니다.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남유다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의 70년이 끝나자 하나님께서는 페르시아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여서 1차때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예루살렘성전을 지으라고 1차 예루살렘으로 포로귀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짓다 멈추다 다시 짓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페르시아에 마지막 왕 아닥사스다왕을 움직여서 학사 에스라를 예루살렘으로 백성들을 데리고 돌아가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본문은 에스라가 제2차 포로귀환자로써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1차 스룹바벨에 의해 예루살렘을 돌아온 남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성전을 짓고 난후 제 2차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올때까지 6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긴 공백기간에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하나님앞에 타락합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전 학사 에스라는 하나님앞에서 두가지를 가지고 기도합니다
8: 21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첫째는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하면서 기도하고. 둘째는 평탄한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합니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 가는 거리가 약 1500km 가야하는데 엄청난 먼거리입니다. 목포에서 서울까지 거리가 380km입니다. 4번을 가야하는 먼거리입니다. 가는중에 도적떼나 강도를 만날 수 있음을 알고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기도합니다.. 그는 얼마든지 가장 강력한 바벨론왕에게 예루살렘까지 갈수 있도록 군사를 내어주라고 말을 할수 있었지만 그는 구하지않고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실 것을 믿었습니다.
8:1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심을 입고,
22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31 첫째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22절 왕에게 보병이나 마병을 왕에게 구할수 있었지만 그는 왕에게 구하지않고 오히려 왕에게 구하는 것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금식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에스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도적떼와 매복한자들의 손에 건지신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학사 에스라의 신앙은 하나님의 중심에 신앙을 가진 사람임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중심의 신앙은 마음을 항상 하나님께 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고 말씀하신바를 이루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목요일 여성 소그룹에서 열린모임을 시작할 때 교제가운데 제1과 복음의 절대능력과 전도 라는 제목이 있습니다.
그중에 복음을 받아들일 때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는 내용이 있는데 거기와 관련된 말씀이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눅4: 18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가난한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어두움에 갇혀있는 포로된자에게 자유를, 영적으로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생각으로 마음으로 눌린자를 자유롭게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하신 사역입니다.
이 4가지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대표하는데 복음을 받아들일 때 우리 인생의 이 4가지가 해결된다는것입니다.
이 말씀을 복사해서 냉장고에 붙이고 외우게 했습니다. 그리고 입술로 믿고 선포했습니다. 한 집사님이 냉장고에 붙이고 말씀을 가지고 날마다 남편에게 속으로 선포했다는것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어느날부터 술을 잘 안먹게 되고, 일찍 들어와서 아이도 봐준다고 간증하면서 술에 포로에서 자유를 보게된다고 이 말씀이 지금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성도님! 우리의 삶에서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이 말씀을 냉장고에 붙여서 매일 이 말씀이 그대로 실천될것이라고 믿고 선포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내가 어느 순간 성령께서 죄를 깨닫게 하셔서 자유와 해방을 보게 할것입니다. 그리고 육체의 여러 가지 몸에 질병에서 선포하실 때 자유와 해방을 일어날 줄 믿습니다.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을 보고 기가 막혀 앉아있는 제사장 에스라
에스라는 드디어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도착한후 제일 먼저 한 것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번제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얼마 후 방백들이 제사장 에스라에게 와서 예루살렘에 심각한 상황을 말해줍니다. 그 심각한 상황이 지금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유행이라도 하듯이 죄의 으뜸이 되어가고, 누가 먼저라고 할것없이 죄가 누룩처럼 이스라엘에 번져갔다는 것입니다. 그 심각한 일은 백성들을 올바르게 지도자해야할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의 타락은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해야할 제사장, 레위사람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여자들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신명기에서 말씀하신것으로서 이방여자와 결혼을 금하고, 며느리도 삼지말고, 자녀들도 이방나라에 주지말라는 율법의 말씀이었습니다
9:1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과 애굽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2 그들의 딸을 맞이하여 아내와 며느리로 삼아 거룩한 자손이 그 지방 사람들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고관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이 땅 백성들에게서 떠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율법에 이방민족들과 결혼하지 말라는 것을 어기고 가증한 일을 행했다는것입니다.
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해 버렸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1차 포로귀환자들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하는데 열심을 냈던 자들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은 채워졌지만 내적인 자신들의 마음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보다 세상의것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오랫동안 마음의 병은 점점 무디어져 가면서 하나님께로 올바로 인도해야할 막중한 책임을 가진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영적인 맹인이 되어 앞장서서 이방여자들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아버리는 기가막힌 일들이 예루살렘에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사람의 깨어있는 지도자가 없는 것이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를 보게 됩니다.
여러분! 일주일 한번 교회에 나왔다고 해서 신앙생활에 전부가 될수 없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에 노출된 삶을 살고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단 한번 주일날 나오더라도 여러분들이 하루하루 말씀을 묵상하지않고 잠깐이라도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도를 하지않는다면 우리도 얼마든지 이스라엘백성들과 같은 세상과 짝하며 삶을 살게 된다는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하나님과 날마다 교통하면서 연결된 삶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하나님과 교통하심이 없다면 여러분의 마음에서 나타나야 하는 증상은 답답함이어야 합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찝찝함이 느껴져야 합니다. 답답함과 찝찝함이 못느끼고 있다면 신앙생활에 빨간불이 들어온것입니다. 빨리 영적체크를 해야합니다. 파란불로 바뀌도록 하는 것은 답답함과 찜찜함이 느껴져야하고 성경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영혼을 위해 전도함을 통해 시원함을 느낄 때 신앙이 점점 자라가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것입니다.
회개 : 한 사람의 진정한 신자의 통곡의 회개의 소리가 울려야 할 때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으뜸이 되어 앞장서서 타락의 길을 걸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에스라는 하나님앞에 자신의 슬픔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진실한 회개의 기도를 합니다.
9: 3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4이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가 사로잡혔던 이 사람들의 죄 때문에 다 내게로 모여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5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채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6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14우리가 어찌 다시 주의 계명을 거역하고 이 가증한 백성들과 통혼하오리이까 그리하면 주께서 어찌 우리를 멸하시고 남아 피할 자가 없도록 진노하시지 아니하시리이까
6.14절에 제사장 에스라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앞에서 무릎을 끊습니다. 그리고 손을 올리면서 진실한 회개의 기도를 올립니다.
“나의 하나님! 하나님께 얼굴을 들기가 너무나 부끄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저지른 죄가 너무 많아 우리의 키를 넘어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이 가증한 백성들과 결혼을 했습니다. 우리들 가운데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 서 있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라고 에스라는 울부짖는 회개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한 사람 제사장 에스라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할 제사장들.레위인들의 타락 때문에 그는 가슴을 치며 울부짖는 참회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앞에서 가슴을 치며 진실한 기도가 사라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지금 우리는 기도를 멈추어야합니다. 간절함과 진심이 담기지 않고 감정이 없는 회개의 기도소리가 들려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멈추고 진실한 기도를 하라고 성령께서 재촉하실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할 기도는 무엇입니까? 아직도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지 않는 나를 보면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말에 더 의지하고 믿고 있는 나를 보면서
아직도 주님께 돌아오지않는 내 가족과 형제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지 않는 무뎌진 나의 마음을 보면서
내 기준에 합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가 정죄하고 미워하고 배척해 버렸던 나를 보면서 우리는 진심어린 회개의 기도를 통해 울어야 합니다.
율법이 우리의 모습에서 나를 정죄하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일들이 합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지 못하고 정죄하게하고 회개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율법은 자신의 합당한 논리를 펼쳐서 자꾸 이해를 시킵니다. ‘너는 잘하고 있다.’ ‘너만 잘하고 너가 하는일이 의롭다’ 이렇게 속삭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에 절대로 속아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더 하나님을 만나야하는 자리까지 나와아야 하는 중요한 진리를 놓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목회자의 타락하고,, 교회가 타락하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것을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목회자 한사람의 타락이 교회를 성도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사실입니다. 누구나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는 한 사람의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타락이 멀기는 곧 국가를 사회를 타락하게 하는것이고, 가까이는 가정과 일터를 파괴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에스라처럼 가슴을 치며, 울어주는 사람이 되신다면 다시 살아날사람들이 있다는것입니다.
타락한 시대에도 학사 에스라와 같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한사람이 꼭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인정하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오늘 여러분에게 엄청난 기름부으심을 있을 것이라고 소망하고 믿습니다.
소망 : 여러분의 통곡의 회개의 소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서게 합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성전앞에서 울며 기도하며 죄를 자복할때에 많은 사람들이 에스라에게 모입니다,.그리고 자신들도 죄를 깨닫고 같이 웁니다. 이때 한사람 스가냐가 우리가 하나님앞에 무서운 죄를 지었다 이방여자로 아내로 삼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스라엘게는 소망이 있다는 말을 합니다.
10: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2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3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4이는 당신이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하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실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도 대화를 하다보면 이분은 진실한지 아닌지 어느정도 판단할 때가 있을것입니다. 진실한 마음은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일때입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남은자의 백성들이 타락한 것에 무서운 죄를 범한것도 있지만 예루살렘 성전을 짓고 난후 60년동안 아무도 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았고 오랫동안 방치해 놓은 이 영혼들이 불쌍히 여겨졌고 그래서 울었습니다.
진실함과 진실함이 전해지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에스라가 통곡하며 울자 이스라엘 백성중에서 자신의 죄를 깨달았던 남자와 여자들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그리고 에스라가 있는곳에 모입니다.
그들중에 스가냐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아직도 소망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에스라여 이제는 일어나소서. 그리고 우리가 도울테니 힘써 회개의 운동을 이 백성들에게 일어나기를 우리가 도우겠다고 재의를 합니다. 진실한 기도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스가냐이 말하는 소망이 주는 의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죄가 무엇인지 알았고, 하나님께 회개할수 기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 스가냐가 이런 고백을 했을까요? 그것은 에스라 라는 한사람의 영적 지도자가 이 곳에 있기 때문에 소망이 보였던것일것입니다. 60년동안 영적으로 무디었던 백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이 자리에 있기 때문에 소망이 보였던것입니다.
태양은 하나입니다. 태양은 온 우주를 밝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태양이 비추는곳에는 어두움이 물러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빛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빛이시기 때문에 자녀인 우리도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촛불은 등경밑에 두는 것이 아니라, 등경위에 두는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촛불은 어두운 방안을 밝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이 소망입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여러분이 마지막 소망입니다.
소망이 될수 있었던 것은 에스라의 통곡의 눈물의 기도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언젠쯤 울어본 기억이 있습니까? 내가 기쁠때는 잘 울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이 기가막혀 너무나 힘들고 괴로울 때 많이 웁니다. 주저앉고 싶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울게 됩니다. 그 울음에는 아픔, 슬픔, 괴로움이 담겨져있습니다. 하나님앞에 솔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앞에 진실한 신자가 되어야합니다. 진실한 신자가 되겠다고 하나님께 다짐하면서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 마음을 움직이고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우리에게 에스라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바로 ‘나 때문’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예전에 변화되지 않았던 나의 모습을 보면서 돌아오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또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 주변에 아직도 주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보면서 누구야! 누구야! 하면서 돌아오지 않는 이들의 마음을 보면
서 울어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감동이 우리의 눈물로 이루어질수 있다면 우리의 눈물로 이들이 돌아올수 있다면 울어야 하지않겠습니까? 세상에 좋아서 떠나버린 영혼들을 붙잡고 한번쯤 눈물로 기도할때가 지금인 것 같습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마음껏 울면서 기도할날이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눈물의 기도가 흘릴 때 기도했던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올것이라고 소망하고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변화되기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실 때 그뒤를 따르던 여인들이 울면서 따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라”고 말입니다. 울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때를 놓쳐버린 내 자녀들, 내 형제자매들, 그리고 가족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놓쳐버린것에 안타까워하며 울라는 말씀입니다.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겠다는 약속에서 시작됩니다.
제사장 에스라는 백성들에게 엄히 경고를 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다 모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모이지않으면 너희 재산을 몰수하고 회중에서 축출하겠다고 경고의 말을 합니다. 3일동안 시간을 줄때니 다 모이라는 것입니다. 이 험한 경고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모입니다.
10: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12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제사장 에스라가 모든 백성들앞에서 선포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는것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끊어버려야 할것이 무엇입니까? 중고등학생 여러분은 공부한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않고 기도하지않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을 끊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내안에 갇혀있는 죄의 습관을 끊어야 합니다. 아직도 하나님보다 세상에 미련을 두고 있는 중독, 탐욕을 끊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희생을 각오하고 있고 감당할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자식은 실수를 해도, 잘못을 해도 내 자식이기 때문에 감당할수 있습니다. 어릴수록 말을 안들을 때 혼을 냅니다. 그러나 돌아서서 후회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쁩니다. 귀엽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부어주시면서 실수를해도, 실패를 해도 도우시고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나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를 도우실 때 우리의 소망은 절대로 꺼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 한주간에 단한번이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않는 내 가족을위해, 내 형제자매를 위해 가슴을 치며 울어주는 한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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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2023.34.9 부활이 신앙생활의 중심이다. (부활절) | 채인기 | 2023.04.11 | 25 |
132 | 2023.4.2 오늘! 주님께로 돌이킨 한 강도 | 채인기 | 2023.04.05 | 15 |
131 | 2023.3.26 야베스의 기도 | 채인기 | 2023.03.28 | 16 |
130 | 2023.3.19 내 이름으로 축복을 주리라. | 채인기 | 2023.03.21 | 30 |
129 | 2023.3.12 하나님게 쓰임받는 깨끗한 그릇 | 채인기 | 2023.03.13 | 15 |
128 | 2023.3.5 나는 너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 | 채인기 | 2023.03.08 | 25 |
127 | 2023.2.26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 채인기 | 2023.02.27 | 19 |
126 | 2023.2.19 나의 신앙고백은 흔들리지 않는다 | 채인기 | 2023.02.20 | 18 |
125 | 2023. 2. 12 삶의 영적 기근에서 벗어나려면 | 채인기 | 2023.02.13 | 23 |
124 | 2023.2.5 인침을 받은 자들이 144,000명 | 채인기 | 2023.02.08 | 16 |
123 | 2023.1.29 치유와 회복의 시작 : 성전의 물 | 채인기 | 2023.01.30 | 14 |
122 | 2023.1.22 위기속에서도 깨었으라 | 채인기 | 2023.01.24 | 26 |
121 | 2022.1.15 삭개오의 구원은 진심이다 | 채인기 | 2023.01.16 | 16 |
120 | 2023.1.8 하나님만 옳습니다 | 채인기 | 2023.01.09 | 31 |
119 | 2023.1.1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신자 | 채인기 | 2023.01.02 | 14 |
118 | 2022.12.25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 채인기 | 2022.12.26 |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