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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10.1 언약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채인기 2023.10.03 15:17 조회 수 : 14

2023.10.1.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창세기 1816-21

제목 : 언약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해리포터 시리즈 아십니까? 세계최우수 아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해리포터시리즈는 책으로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세계 55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2억부이상 팔리는 등 출판사상 유례없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해리포터 책이 나오기까지 비하인드를 아십니까? 해리포터를 쓴 작가인 조앤 K. 롤링은 1965년 영국 웨일스의 시골에서 태어나 액세터 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합니다. 포르투갈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다가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남편의 폭력으로 곧 14개월만에 이혼을 합니다. 생후 4개월된 딸과 함께 에든버러에 초라한 방 한칸을 얻어 생활을 합니다. 아기 기저귀를 살 돈조차 없었습니다. 반복된 가난 때문에 우울증을 걸리고 자살을 생각합니다.

사회보장국에서 지원해주는 생활보조금 70파운드로 차디찬 마룻바닥에서 춥고 배고프게 살았습니다. 온종일 갈곳도 없이 어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거리를 하염없이 거닐었던 가련한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어느날 번뜩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내 인생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자하면서 어려서부터 쓰고싶었던 글을 쓰게 됩니다. 난방비를 아낄려고 근처 찻집에서 커피 한잔시키고 계속을 글을쓰면서 잠자는 아이 유모차를 흔들어 한쪽 구석에서 글을 씁니다. 자신이 쓴 글을 12군데 출판사에 넣어지만 다 거절당합니다.

그런데 한군데 소규모를 하는곳에서 출판 계약을 맺습니다. 이것이 대박이 되어 미국등 여러군데에서 출판계약을 하게 됩니다.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책으로 영화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갖게 됩니다.

 

조앤 K. 롤링 여인이 모든 것을 포기했더라면 헤리포터 시리즈가 세상에 나왔을까요? 그 인생은 가난이고, 이혼이고, 불행이고 죽음을 생각했던 여인이었습니다. 아무리 참고 인내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인생, 늘 가난과

고통뿐인 인생. 때로는 하나님 언제쯤 이 시련의 밤은 지나갑니까? 언제쯤 나의 이 어려움과 가난과 고통은 끝이 납니까? 라고 외치고 싶을때가 있을것입니다. 세상은 이 여인에게 실패자라고 말하겠지만 성경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18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이루십니다. 하나는 아내 사라를 통하여 아들을 주시겠다는것이고, 또하나는 죄악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겠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안에 있는 사람과 하나님의 언약 밖에 있는 사람의 차이는 실로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언약안에 있는 신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서 살아갑니다. 언약백성으로 하나님께 친히 인도해 가신다는 것입니다.

언약은 원어적 의미는 '베리트'인데 '바라'(자르다, 의미입니다. 두 당사자가 모든 것을 동의한다는 것으로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언약 즉 약속이 이루진것입니다.

 

아브라함 언약의 5가지 약속

아브라함을 조건 없이 예정하신 하나님은 그에게 다섯 가지 중요한 약속을 주셨습니 다. 창세기] 122-3절에

나와 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12:2 3)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5가지 약속은 , 자손(민족), 명성, 관계, 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고향 친척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땅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땅은 구약에서는 가나안땅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자식이 없던 아브라함이 큰 민족 즉 자손을 이루게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무명의 아브라함의 이름을 창대하게 해 주실것인데, 그것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귀하게 여김을 받는 명성 즉 뛰어난 이름으로 탁월한 존재가 될 것이다는 약속입니다. 넷째.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들에게는 주님께서 복을 내리시고 그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주님께서도 저주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깊은 우정의 관계를 맺을 것임을 보여 줍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땅의 모든족속들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복을 얻게된다는 것입니다. 열방의 복이 되게해 주십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약속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성취되었음을 말씀합니다.

 

아브라함과 롯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조카롯에 먼저 제안을 하는데 너가 보고 땅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이때 조카롯은 소돔과 고모라 땅이 애굽의땅처럼 물도 많고 너무나 좋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자신은 선택하고 식속들을 이끌고 갑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땅에 거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성읍사람들이 날로 큰 죄를 짓기 때문에 심판하시기로 작정을 하십니다.

1313절 소돔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8: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죄악이 극에 달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음을 알리신 사실을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비밀인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십니다.

심판을 알려주었다는것은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당신의 친한 벗 (깊은 관계)으로 여기셨음을 뜻합니다.

->여기서 아브라함의 5가지 약속중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관계는 친밀한 관계임을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성의 심판에 대한 비밀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신 이유 무엇인가?

17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개 숨기겠느냐

첫째. 언약 때문입니다. (12:1-3 / 15) 하나님께서 아직 일어나지않는 소돔과 멸망의 심판의 비밀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신 것은 하나님의 언약 때문입니다. 하나님하시려는 것이 무엇입니까?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입니다. 이 심판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는 것입니다. 숨기지 않고 알게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이 언약을 지킬자는 하나님이 자신임을 알게하기 위해서입니다.

18:18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18:18과 창12:2는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자손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시고 성취될것임을 약속을 재차 확인시켜 주시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은 시간이 지나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실 때 대충 인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언약을 맺으신 것은 독생자의 피로 맺으신 언약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독생자의 피로 맺으신 언약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 하나님 자신의 이름과 생명을 걸고 그 언약대로 자기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시편 23:3절에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명을 걸고 우리를 지키고 인도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말씀을 믿으십니까? 확실하게 믿으시길 바랍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하시기위해 아브라함의 간청의 기도를 들으시고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한 영혼이라도 그 심판에 땅에서 건져내시기 위해서말입니다.

 

답답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계속 됩니다.

해리포터 쓴 작가의 인생은 절망, 죽음, 이혼, 찌들인 가난, 삶의 포기라는 마음뿐이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인생이 답답했을까요? 아마 우리 지체들 가운데서도 있을것입니다. 끝이 보이지는 답답한 현실, 상황이 좋아지지않고 더 나빠지는 현실, 답답한 현실을 느끼며 사신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아브라함 역시 자신의 삶에서 포기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자신도 아내도 나이가 늙어서 소망이 없이 포기하고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너무나 큰 소망을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내년에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를 통하여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8:9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4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5가지중 하나가 자손입니다.민족입니다. 이 언약을 이행하십니다. 바로 자손을 주겠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사래를 낳은 자식을 통해 민족을 이루어가시겠다는 언약입니다.

생각해볼까요? 아브라함은 나이가 99세 사라의 나이가 90입니다. 이미 아이를 가질수 없는 나이가 지났습니다. 그래서 사라가 비웃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무슨 자식을 가질수 있겠는가? 아브라함과 사라의 나이가 되면 한 단어가 생각날것입니다. ”포기“ ”안돼입니다. 이미 두사람은 마음에서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14절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일이 있겠느냐?입니다. 능히 하지 못할일있겠느냐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다 하실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각은 하지못하지만 하나님은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늦어진것같지만 반드시 이행하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능치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바라보는것입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말씀입니다. //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시길 바랍니다.

첫째.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둘째.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 언약은 우리에게 적용됩니다.

 

29: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르 분명히 인도하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볼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실때 우리가 알수 있는 방식으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알수 없는 방식으로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 속한 감추어진 일, 우리에게 속한 나타난일이 있습니다. 여기서 감추어진 일은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가운데 행하신 우리가 알수 없는 오묘한 일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일은 우리가 알수 있는 영역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 사라에게 아들이 있게 하는 것,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망시킬려는 뜻을 누구에게 알려주었습니까?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이 끝이라고 할때가 끝은 아니다. 계시된 말씀에 집중하고 인도함을 받으라

우리는 조금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고 소리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고 감당하기가 어려운 현재 상황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인도하심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여러분! 지금 삶이 힘드시더라도 포기와 좌절과 낙심과 어려움이 지금 있다고 할지라도 결코 우리의 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언약을 지키시기위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명을 걸고 이행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끝이라 하실때까지 우리는 결코 끝이라 해서는 안됩니다. 끝은 오직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내리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지금 이곳에 계신 여러분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약속을 이어가시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사고 , 비극을 경험하며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거기까지입니다. 그들이 경험하는 것은 어떤 사건이나 사고일뿐 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감추어진뜻에 따라서든, 나타난일에서든지 하나님의 언약안에 인도하심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백성들에게 해당됩니다.

하나님께서 감추어진 뜻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중에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은 우리가 알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계시된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성경에 보여준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말씀의 귀를 막지는 말아야합니다. 나타난일은 말씀을 통하여 나타난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성의 심판에 대한 비밀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신 이유 무엇인가?

19.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도를 지킴으로써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

19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지켜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한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은 아브라함이 자기 후손들에게 여호와의 길을 따르고, 의와 공의를 행하게끔 명령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5가지복을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것을 이루려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창세기 18:19은 구약 성경에서 예정의 목적이 나오는데 그를 택하였나니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는 뜻입니다. 원문에는 그를 아셨나니 (야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셨다는 것

영원전부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기 위해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왜 하나님께서 특별히 아브라함 이라는 사람을 택하여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

십니까?

성경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만한 그 어떤 요소도 갖추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아버지 데라와 함께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을 모른 채 우상숭배를 하면서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이가 75세가 될 때까지 자녀가

없이 살던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 사라는 생리가 끊어진 여성이었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한 여자였습니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기에 아무런 조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조건,상황,배경도 그 어떤것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언약의 사자로 선택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택하여 구원과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를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일임을 보여 주시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부르신 것은 우리의 행위 즉 우리가 일을 잘해서, 배경과 조건이 잘나서,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싶은 은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서있는 아브라함

하나님은 자신앞에 서 있는 아브라함을 봅니다. ‘서 있다는 것은 지금 무엇인가 할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녀석이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지를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땅에 우상과 동성애와 음란과 온갖 더러움에 찌들린 이 성읍에 혹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있을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서 있습니다.

18:22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앞에 서서 무엇을 요구합니까?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여서 심판해 달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무조건 은혜에만 매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한 재판상의 공정성을 호소합니다.

아브라함은 선과 악 ,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므로써 공의의 하나님을 아브라함은 알고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앞에 서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앞에 요구를 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 당당하게 요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약속을 가진 하나님의 권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돔과 같은 이땅에서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을 지켜달라고 기도하고, 세상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영혼을 건져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고 약속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누가 신앙생활을 잘할까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앞에 내세울만한 그 어떤 조건도 환경도 배경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일하신것처럼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을 통하여 일을 하고 싶어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가 신앙생활을 잘할까요? 약속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앞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앞에 서 있는 여러분!

성경에서 바울은 복음 때문에 겪은 자신의 고난과 역경을 이렇게 드러냅니다. 우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볼품이 없고 빽도 없고 힘도없고, 가난한것같은 우리에게 이런 능력있는 말씀을 주십니다.

고후6:9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우리는 이름없는 사람처럼 취급을 받지만 사실은 유명한 사람들이며, 죽은자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보시는바와 같이 우리는 살아 있으며, 매를 많이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또 슬픈 사람 취급을 받았으나 우리는 항상 기뻐하였으며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였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자 같으나 우리는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라고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은 코로나가 와서도 절대로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은성교회를 지키고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았던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가난해도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부유하게 하는 능력이 있는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가난하고 어려워도 항상 기쁨만은 잃지않는 진실한 신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앞에 당당하게 서 있어도 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요구하시길 바랍니다. 아브라함처럼 요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앞에 서있는 신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앞에 지금 자신이 할말이 있으니 서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약속있는 아브라함의 당당함입니다. 우리도 약속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어떤 요구입니까?

18:24 그 성중에 의인 오십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의인과 악인을 함께 죽이면 부당합니다. 하나님은 공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그 소돔땅에 의인 오십명이 있다면 용서하시겠습니까? 하는 당당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 지역을 용서해주시겠다고 언약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누가복음 1728-25절에 말씀에 의하며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과 함께 모든 세대들이 마지막때가 되면 예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통하여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7: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실패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약속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뤄지게 하셨습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궁금증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했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그랬는데 기도했는데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대답을 안 해주시고 응답도 안해주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입니다.

우리가 올린 기도를 하나님이 들었다는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었습니다. 그것이 대답입니다. 대답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게 대답이에요. 제 딸이 참고서를 사겠다고 제게 와서 요구를 합니다. 저는 지금 제 딸의 요구를 들었습니다. 이것이 응답입니다. // 참고서를 사주고 안사주고 들어주는 시기는 제가 결정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했습니다. 했는데, 시기는 그분이 예스yes 할 것인가? no 할건인가? 웨이트wait 기다려라 할 것은 하나님께 맡겨야합니다.

그걸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걸 내가 좌지우지하겠다는 건 이타적 종교적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조금 더 착하게 하면 들어줄까? 성적을 좀 더 잘 받으면 해줄까? 이것은 기독교와 상관없이 없는

종교적 패러다임에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no 노 할 수도 있어요, 어쩌면 노가 더 좋은 대답일 수도 있어요.

우리 인생에는 노 해서 더 잘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럴때있습니다. 만약 저 사람 만났으면 큰일 날 뻔했어할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못난 사람 만나서 더 잘될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결혼전에 자신이 결혼할 남편을 위해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많은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만났습니다. 저는 아내가 남편을 위해 기도한만큼 기대치를 갖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기도한만큼 후회하고 꺼꾸러가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모습을 보면서 좌절, 낙심, 포기, 두려움, 막막한 삶, 이 남자와 평생살아야 되는가? 하는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인고의 과정을 거쳐 세월이 지나면서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목사가 될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마 목사님을 주라고 기도를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아내가 날 사랑한만큼 저는 제 아내를 더 많이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넉넉하지는 않지만 가정안에 평안, 자녀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닌 것 같아도 , 지금은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신것같아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no yes, 그리고 기다려 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답을 주신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기도도 들으신다. 내 이름으로 구한 것은 응답하신다고 믿으시면 그 다음 이후는

예수님께 맡겨드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신앙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히지 마세요.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 한주간 주님안에서 아브라함의 약속을이행하시고, 그 약속이 예수님을 통하여 완성된것처럼

오늘 우리안에 예수님을 진실로 믿을 때 거듭난 신자로 사시면서 남은 추석명절 연휴를 하나님앞에 서 있는 신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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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2023.7.30 내가 하나님의 깃발을 세우리라 (승리) 채인기 2023.08.01 19
148 2023.7.23 믿음으로 요단을 밟으라 채인기 2023.07.24 25
147 2023.7.16 귀신의 눌림에서 온전한 사람으로 해방 채인기 2023.07.17 26
146 2023.7.9 영혼의 빨간불 – 불신(不信) 채인기 2023.07.10 18
145 2023.7.2 감사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맥추감사절) 채인기 2023.07.04 26
144 2023.6.25 영혼의 빨간불: "내 자랑 " 채인기 2023.06.26 17
143 2023.6.18 영혼의 빨간불 1– 영혼의 싫증 (권태기) 채인기 2023.06.19 17
142 2023.6.11 인생아! 창조주를 기억하라 채인기 2023.06.14 22
141 2023.6.4 거룩한 신자 : 복음의 빚진자 사람들의 특징 ( 전도함) 채인기 2023.06.05 26
140 2023.5.28 거룩한 신자: ’허비‘라고 말하는 사람, ’헌신으로 보답‘하는 사람 채인기 2023.05.29 16
139 2023.5.21 거룩한 신자 :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특징 채인기 2023.05.22 23
138 2023.5.14 거룩한 신자 : 행복에서 하나님을 발견한 사람의 특징 채인기 2023.05.18 18
137 2023.5.7 내 자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라 채인기 2023.05.08 18
136 2023.4.30 에스라의 회개기도가 사람을 움직인다 채인기 2023.05.0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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