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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12.24 예수의 흔적 (스티그마)

채인기 2023.12.24 19:02 조회 수 : 20

2023.12.24.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갈라디아서 6:13-17

제목:  예수의 흔적  (스티그마)

 

갈라디아교회는 사도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싫어하고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의 말에 현혹되고 가르침에 빠져서 율법으로 돌아갈려던 했던 교회였습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고 율법의 행위에 빠지자 엄중한 경고를 합니다.

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6: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변하려 함뿐이라.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가짜라고 하면서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바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외에는 다른 복음은없다. 만약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강력하게 말합니다.

다른 복음이 무엇입니까? 율법인 할례를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은 다른복음을 가지고 와서 갈라디아 교회성들에게 억지로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변질된 말을 하면서 신자들을 속였습니다.

사도바울이 갈리디아교회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전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구원은 할례를 받아야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6:17)

에수의 흔적이라고 번역된 헬/‘스티그마타 투 이예수Τα στίγματα τού Ιησού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울은 관점을 유대인의 할례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수사학적 표현을 써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유대교 율법주의자들 : 6: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 육체의 흔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진 바울 : 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6:17) --> 예수의 흔적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이 꼬임에 빠트리고 있는 할례의 표육체의 흔적으로 말하고,

율법을 따르지않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신에게 자신의 몸과 마음에 있는 영혼의 표

예수의 흔적이라고 대비시켜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율법인 할례에 빠져있는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들에게는 할례의 표가 있지만 나에게는 예수의 흔적이 있다. 너희에게는 육체의 표가 있지만, 나는 내 안에 영의 표가 있다. 나도 유대인이기 때문에 율법을 따라 할례를 받았고, 한때는 그것을 자랑하였으나 그러나 이제 나에게 그것은 배설물과 같은 것이다. 나는 우리 주예수그리스도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것이 없다 너희가 육체의 흔적을 자랑한다면 나는 내 안에 있는 예수의 흔적을 자랑할것인데 이것이 내가 너에게 보여줄 예수의 흔적이다. 스티그마타 투 이예수 이다.

 

예수의 흔적 : 스티그마 (στίγματα)

사도바울이 말하는 스티그마 즉 자신안에 있는 예수의 흔적은 어떤 의미를 말하고 있을까요? 먼저는 바울 자신이 복음을 전파하다가 당한 핍박으로 갖게된 육체의 상처를 의미하기도합니다. 핍박은 고통과 고난의 흔적일것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바리새인이었던 바울이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주님의 택한 그릇이 되어

십자가외에 그 어떤것도 자랑하지 않는 복음 사역자가 됩니다. 바울사역은 주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바울 당시 문화적인 배경은 노예들이나 종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그들의 몸에 표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노예들의 등에 가문의 뜨거운 숫불위에 쇠로된 불도장을 빨갛게 익혀 그 불도장으로 몸에 찍었다는것입니다. 그것을 스티그마로 불렀습니다. 노예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도망가서 잡혀도 옷을 벗겨 불도장에 찍힌 것을 보고 자신의 신분과 소속을 입증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육체의 흔적인 스티그마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노예들에게 했던 불도장처럼 자신은 예수그리스도의 노예로써 예수님외에는 그 어떤것도 자랑치 않으며 살아가겠다는 강제력이 있는 믿음의 도장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말한 예수의 흔적이 우리의 흔적이 되기위해서는 어떤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내가 예수님의 흔적이 되기위해서 : 예수님의 종이 되기를 원하는 신자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자녀입니다. 신분은 하늘의 속한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이 전도사역을 하면서 교회를

세울때나 교회에 서신서를 보낼 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분명히 밝혔고 그리고 사역을 할때에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사역을 했는지를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사역에서 항상 교회의 편지를 쓸때에 종, 노예라고 표현을 합니다. 즉 자신은 예수님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1:1 예수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바울이 말하는 ’: : 둘로스 / 노예라는뜻입니다. 바울 자신이 예수그리스도의 노예가 되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노예인 바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위해 택함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노예의 근성이 무엇입니까?

스스로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고, 자신의 몸에 대한 처분의 권한도 스스로 갖고 있지않는 노예입니다.

사도바울의 머릿속에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의 죽음까지도 전부를 바치는 종이면서 노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것이 없으니

3: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을 얻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상에서 뛰어난 가말리엘문하의 학문, 바리새인이라는 직분, .,명예등 모든것을 해로 여기고 그것을 배설물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외에는 결코 자랑할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자신에게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고백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는 예수의 흔적을 가진 사람이었으니

생각도 정신도 사상도 정체성도 예수의 노예라는 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성품도 예수님의 노예로 살아가기에 적합하도록 자신의 성품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변해가고 있다는것입니다.

바울의 삶의 가치도 세상의 자랑에 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의 가치, 예수님의 가치를 두고 살아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예수께 잡힌바 그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가노라고 말입니다.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인 저나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부름에 소명을 받은 성도님들이 가져야할 생각과 마음 그리고 성품과 정체성은 무엇으로 가져야할까요? 예수그리스도의 종 이라고 고백할수 있어야한다는것입니다.

종이 무엇입니까? 둘로스 / 노예라는 것입니다. 철저히 예수님께 순종하고 복종하는 종 말입니다. 오직 예수님에게만 종이 되어 죽을때까지 자신은 그분의 종이 되기를 원하는 바울처럼 말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신자가 이땅에서 끊임없이 거룩함을 유지하면서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안에는 원죄로 인한 부패한 마음이 있습니다. 죄책과 오염으로 뒤덮여있는 우리의 더러운 죄성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죄책은 면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죄로 오염되었습니다. 오염된 죄의 본성에서는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 연약함을 보면서 나는 절대로 예수님의 흔적을 남길수 없어 라고 생각하신분들이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인생을 여러분의것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이 주인처럼 살면예수님의 종이 될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인생에 여러분이 예수님의 종,,노예라고 인식하면서 예수님께 사로잡혀 살겠다 다짐한 순간부터 매일훈련하면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고 살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젠 성숙해야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육체의 소욕, 육체의 표를 자랑하며 세상의 가치를 위해 산다면 반대로 신자는 세상의 가치를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만 자랑하는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여러분의 심령깊숙한곳에서 예수님으로 가득차야 합니다. 그러한 마음이 없다면 그러한 마음이 없는 자신의 완악한 마음을 보고 괴로워해야 합니다. 통곡해야합니다. 아파해야합니다. 성령님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다고 간청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여러분의 이성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간청함이 없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2. 내가 예수님의 흔적이 되기위해서 : 2. 예수님밖에 모르는 신자

예수님밖에 모르는 신자와 예수님이 없이도 사는 신자가 있습니다.

6: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변하려 함뿐이라.

13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14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예수님밖에 모르는 없는 신자는 삶속에서 향기가 납니다.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기쁘신뜻을 이루기위해 힘씁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기에 하나님앞에서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회심하면서 .자신의 성품을 다듬어갑니다. 예수님밖에 모르는 신자는 자신안에 있는 부패한 본성인 욕망, 쾌락, 불순종하고 싶은 욕구들이 하늘에까지 올라갈려고 할때에 신자는 십자가앞에 이 욕망을 끌어내립니다. 그는 예수님보다 높아질려는 생각들을 이땅으로 끌어내립니다. 철저하게 자신은 예수님앞에 내려옵니다. 예수님밖에 모르는 사람의 특징은 갈라디아서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1:4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압니다. 1:20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20 자신은 그리스도와함께 십자가에 못박혔고, 그래서 자신이 사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산다고 고백

3:22 예수그리스도만 구원을 받습니다 라고 고백 4:19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위해 해산의 수고를 한다고 고백

5:16-24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일을 구별할줄압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를 맺기를 힘씀

6:17 자신은 십자가만 자랑하고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밖에 모르는 신자는 모든 것이 오직 예수님으로만 가득차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이 없이 사는 신자는 1:6 다른 복음을 전합니다 ( 예수님외에 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함)

2:16율법인 할례를 강조함 ( 새로운 사람을 포기하고 옛방식과 습관대로 살아감)

5:19-29 육체의 소욕을 따라 성령을 거스리는 행위를 함 ( 자기 마음대로 살아감)

6:13 육체의 일을 자랑하며 십자가를 질려고 하지 않음 ( 예수님없이도 살아갈수 있다고 함)

불신자나 교회안에 예수님없이 살아가는 신자들의 모습은 자기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왜! 어떤것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예수님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요?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아래있는 죄인이면서도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세상은 멸망받을 자신들의 영원한 운명을 외면한채 살아가고 있을까요? 성탄절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데도 왜! 거절하고 있는것일까요? 그것은 영적 무지함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십자가 앞으로 나오셔 엎드리셔야 합니다. 철저하게 자랑할 것은 예수님밖에 없다고 자신의 입술로 고백해야합니다. 혹 다른 것으로 가득찼다면 다시 회개해야 합니다. 회심이 일어나지 않으면 주님의 십자가는 절대로 여러분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유대주의자들처럼 할례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육체의 소욕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직 십자가만 보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땅에서 예수님의 흔적 스티그마가 되고 싶으십니까?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라고 말씀합니다. 해산의 수고가 없는 예수님의 형상을 이를수 없습니다. 자식을 낳아보지않고는 절대로 부모의 마음을 모른다고 말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10달동안 자신의 뱃속에 양육했던 엄마는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보면서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부모는 자신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나은 학문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자신이 거쳤던 길을 가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부모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것만 닮기를 원합니다. 어느날 제가 거울을 보는데 50중반이 되다보니 제 모습에서 어떤 부분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든 인간들이 자신의 모습과 성품을 닮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믿는것입니다. 믿데 바르게 믿어야하고 바르게 아는일에 힘써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밖에 모르는 거룩한 신자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예수님이 아닌 다른 세상의 가치로 마음이 가득찼다면 우린 주님께로 돌아오는 해산의 수고를 해야합니다. 해산의 수고를 하지않으면 예수님이 없이도 내 마음대로 사는 신자가 되어버립니다.

우리는 예수님밖에 모르는 신자가 되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3. 내가 예수님의 흔적이 되기위해서 : 3. 예수님의 말씀과 기도로 사는 신자

사도바울은 복음을 외치지 않으면 안될 진리를 마음에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늘 예수님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이 진리의 말씀으로 불신자들에게 구원을 얻게하고, 신자에게는 거룩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일을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면서 철저히 종의 모습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우리는 현실이라는 벽의 한계에 부딪힙니다.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 때문에 발목이 잡혀 더 이상 진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진리가 자신안에 발휘되지 못한것에 아픔이 아니라, 현실 때문에 아파하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성경은 현실가운데 부딪히는 우리에게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자안에서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고 말입니다., 능력주시는자는 강한자라를 말합니다. 모든 것은 문제와 상황을 의미합니다. 내가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나쁜 환경이나 좋은환경이나 불리한상황이나 좋은상황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서 내게 강한자가 있는데 그분이 내 안에 있으면 나는 좋은환경이나 나쁜환경이나 불리한상황이나 나쁜상황일지라도 강한분이 힘을 주시고 도와주시기 때문에 이겨낼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예배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은혜를 받은 형제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는 뜻밖에도 승려가 될려고 절에 머무른적이 있었습니다. 지난날 그는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결국 세상의 허무함을 인식하고 절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승려가 되는 절차에 따라 여러 가지 봉사를 하면서 불교를 학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호통을 치는 선배스님에게 이끌려 주지스님앞에 불러갔습니다. 그를 끌고 온 스님중 한사람이 말했습니다. “주지스님, 우리 절에 별 미친놈이 있습니다. 이놈이 밤마다 법당에서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다가 발각되었지 뭡니까? 하고 말을 하더랍니다.

이에 주지스님은 끌려온 그 청년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그 일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어느날 주지스님이 그에게 메모지 한 장을 주면서 읍내에 나가 책을 몇권을 사오라고 지시를 했답니다. 이 청년은 읍내에서 부탁한 책을 사는데 구석 한쪽에 불붙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라라는 목사님의 오디오북 발견하고 샀답니다. 그리고 낮에는 절에서 봉사하고, 밤에는 오디오북을 들오면서 복음의 진리를 접하게 되었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니 이 청년은 주지스님에게 고백했답니다. ”저는 아무래도 기독교로 귀의해야 할것같습니다.“ 말하자 주지스님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래 나도 불교에 귀의하기 전에는 주일학교 교사였다말하면서

그 길이 진리라고 생각되면 교회로 가라고 주지스님이 허락했답니다.

우리의 진리는 모든사람들의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진실하게 그 진리를 접하면 그리고 진리대로 영적싸움을 하며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전하면 어둠속에서 있던 영혼들이 그 진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간절히 붙드는 영혼들이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진리를 전하지 않으면 안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구원의 소망마저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살 소망을 주고 희망을 주고 그리고 그가 말한대로 모두 살았습니다.

그가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진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구원했습니다.

때는 바울이 죄수가 되어 로마로 이송중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로마로 갈때에 순풍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다한가운데 지날 때 상상할수 없는 유라굴라 광풍이 불었습니다. 276명이 며칠동안 해도달도 보지못한채 먹지 못한채 구원의 소망마저 잃었다고 고백합니다. 살소망마저 사라져 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바울에게 믿음의 확신을 주셨고 그리고 확신의 말을 풍랑가운데 서서 선포합니다.

27:20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에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이세상에서 구원의 소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예수님만 따르도록 보여주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것입니다.

구원의 소망마저 사라진 배에 탄 사람들에게 바울의 외침은 무엇입니까? 여러분!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에게는 아무런 생명의 지장이 없다. 예수님께서 어제밤에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로마의 가이사황제 서야 하기 때문에 너뿐만아니라 배에 탄 모든사람들이 지장이 없다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25절 내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그대로 되리라고 나는 믿는다 라고 고백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담대하게 믿음을 가지고 말할수 있었을까요? 바울은 평생 주님의 종이 되겠다고 말하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의 흔적이 되기위해 수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언제 나타납니까? 살소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살 소망을 줄수 있는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십자가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에게 있음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시대가 사라져간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죽지않았습니다. 여기 또 한사람의 위대한 사역자가 있습니다. 그는 눈물의 기도, 통곡의 기도를 통해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이키는 역사의 현장이 있습니다.

그 선지자는 학사 에스라입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이 싫어하신 이방여자를 아내로 삼는 것을 가지고 통곡하며 울면서 기도합니다. 이 기도를 들었던 이스라엘 남자들이 회개하며 이방여자들을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말합니다. 기도로 사람들을 움직였습니다.

10: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2엘람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

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3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하나님앞에 약속합니다. 이방여자들을 자신들이 살았던 고향으로 내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순수한 혈통으로 하나님의 백성들로 거룩한 백성들이 되겠다는 약속을 말하면서 죄를 짓게되었던 환경을 거부함을 보여줍니다.

호세아 6: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도로 낫게 하실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니 싸매어 주실것임이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을 때 호세아 선지자는 외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이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 만족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는 사람

누가 예수님의흔적을 몸과 마음에 새길수 있을까요? 자신을 예수님을 종이라고 철저하게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종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신자입니다. 누가 예수님의 흔적을 남길수 있을까요? 예수님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세상가운데 때를 묻히지 않고 자신은 십자가외에는 자랑할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예수님의 흔적을 남길수 있을까요?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살아가는 힘도없이 희망과 소망마저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나의 하나님이 당신은 살수 있다고 전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진리를 위해 고군분투 하시길 바랍니다. 그 진리를 얻기 위해 여러분은 하나님앞에서 확증해야 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십지가의 길은 고통이고 고난이고 죽음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의 흔적을 이땅에 남기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십자가의 고통이 너무나 크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 너무나 힘들어서 십자가를 버리고 떠나는

사람이 많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 설교를 들은 우리에게 좁은길, 좁은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합니다.

이 한주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여 자신이 만나 예수님을 진실로 고백하는 거룩한 신자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지니고 다니시는 은성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지금은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부하님의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서로를 향한 감동감화 역사하심이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예수의 종으로 예수님을 따르며 ,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는 거룩한 신자가 되기를 은성교회 성도님들위에 자녀들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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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2023.12.27 수요예배 / 막7:1-30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채인기 2023.12.27 19
» 2023.12.24 예수의 흔적 (스티그마) 채인기 2023.12.24 20
175 2023.12.20 수 / 막6:30-56 벳새다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이심을 보여주신 예수님 채인기 2023.12.21 14
174 2023.12.17 회개와 믿음이 사라진 신자 (회심) 채인기 2023.12.17 14
173 2023.12.13 수 / 마가복음 강해 6장 1-29절 채인기 2023.12.14 18
172 2023.12.10 예배를 준비하는 신자의 태도 채인기 2023.12.11 27
171 2023.12.6 (수 ) 마가복음 강해 - 4장35절- 5장20절 채인기 2023.12.07 27
170 2023.12.3 오직 성경 (성경의 완전성,충분성) 채인기 2023.12.04 22
169 2023.11.29 수요 - 마가복음강해 하나님의 나라 3가지 (씨앗의 비유) 채인기 2023.12.01 17
168 2023.11.26 나의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구원론) 채인기 2023.11.27 23
167 2023.11.22 수요예배 .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채인기 2023.11.23 23
166 2023.11.19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한 3번 감사 채인기 2023.11.20 26
165 2023.11.12 내가 누구입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채인기 2023.11.14 23
164 2023.11.5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라 채인기 2023.11.07 17
163 2023.10.29 말씀이 능력이다. 채인기 2023.10.31 33
162 2023.10.22 극한 절망에서도 살 소망주는 사람 채인기 2023.10.24 24
161 2023.10.15 인간의 고통과 불행을 어디서 해결받을것인가? 채인기 2023.10.17 26
160 2023.10.8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채인기 2023.10.09 26
159 2023.10.1 언약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채인기 2023.10.03 14
158 2023.9.24 넘어진자 3사람, 말씀을 지키는자 한 사람 채인기 2023.09.2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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