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사사기 8:22,23절 , 7:1-8절
제목: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실 것이다. (하나님 주권)
사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앞에서 반복된 죄의 악순환 사이클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앞에 우상을 섬김으로 죄를짓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나라를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은 핍박이나 압제를 당합니다. 고통이 너무 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로 간청합니다. 살려달라고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자로 사사를 세워서 적들로부터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적들로부터 구원해 주었으면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하는데 망각한 채 살면서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죄를 짓습니다. 이 사이클이 사사시대 즉 왕이 없는 시대이고 자신의 소견대로 했던 암흑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암흑기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사사를 세워 하나님의 역사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끄십니다.
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드온에게 당신이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우리를 건져내었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그리고 손자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다스려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다스려달라는 말을 거절합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너희를 다스려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22.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23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기드온은 사사로 선택을 받은후 그에 인생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완벽한 기드온은 아니더라도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하면서 적국인 미디안으로부터 구원하는 사사로 선택은 받았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려야한다는 말을 고백할수 있었던 것은 그는 전쟁을 통해 인간으로 할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직접 전쟁을 진두지휘하신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7년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미디안을 쫓아냈기 때문에 자신이 왕으로 칭송을 받아도 되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기드온과 미디안의 전쟁은 중요한 핵심은 이전쟁은 하나님과 미디안과의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절대적인 신인지 아니면 미디안의 신 바알과 아세라가 신인지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참신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아닌 수많은 잡신들이 참 신인지 겨루는 싸움을 계속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잡신들은 멸망할것이고 무너지게 될것입니다.
성도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신앙의 모습과 지금 교회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회의 형태의 여러 가지 모습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막7:6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거룩함이 사라진 시대, 음란하고 패역한 세대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는 신자들에게 강하게 경고하십니다. 은성교회 성도들이여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지 말고, 너희 마음에서 나를 찾고 내안에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헛되이 경배하지 말고, 진심을 다해 온마음으로 예수님을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기드온의 고백처럼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려야한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모든 것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는 내 삶에서 기드온처럼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린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다스림을 받는 성숙하고 거룩한 신자가 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내가 너를 선택했다. 악한 미디안족속에게서 내 백성을 구출하라.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을 선택하시고 부르십니다. 부르신 것은 죄에 빠져 미디안에게 고통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앞에서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는 미디안족속을 세워서 7년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합니다. 미디안족속은 너무나 강했습니다. 그래서 산이나 동굴에서 숨어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사를 지으면 아말렉과 미디안족속들이 쳐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이 심어놓은 농작물을 다 훔쳐갑니다.양이든, 소든, 나귀든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가져갔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디안족속 때문에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6: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이런 고통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한 사람을 세우는데 그가 바로 기드온이라는 사람입니다 기드온은 아주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를 큰 용사라고 부르시고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하나님께서 기드온이 큰자라고 해서 큰 용사라고 부른 것이 아니라, 원래는 기드온이 능력이 없고 소심하지만 하나님이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큰 용사라고 부르신것입니다. 큰 용사로 부르신 것은 너가 가서 미디안 족속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명령입니다.
6: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희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더라
여러분! 이땅에 수많은 국가와 민족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중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신 목적이 있습니다.
살후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먼저 우리를 선택하신 목적은 성령으로 거룩한 삶을 살라고 나를 선택하셨고, 그리고 거룩한 삶을 살면서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구원받으라고 선택하신것입니다. 또하나는 내 삶에서 어떤일이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것은 똑 같은 의미를 둡니다. 그런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의미를 가르쳐줍니다.첫째는 죄인된 우리를 구속하신것에 대한 감사, 둘째 구속의 은혜를 베푸신 주님을 의지하고, 셋째는 주님을 찬양하고, 넷째는 주님 말씀의 계시에 순종하는 것을 영화롭게 하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것도 영화롭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구별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것입니다.
이스라엘과 미디안족속 전쟁에서 실전 싸움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사사로서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게 하십니다. 그것은 기드온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미디온 족속과의 싸움입니다.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군사가 총합계가 3만 2,000명입니다. 연합군인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사람들의 수가 메뚜끼와 같이 수가많고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군사의 수는 7: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그러나 적군인 미디안,아말렉, 동방의 연합군의 수는
7: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이 전쟁은 하나님과 미디안과의 전쟁임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인간적인 계산과 숫자적인 수를 볼때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무기로보나 사람의 수로보나 전략과 전술에서도 모든면이 부족하고 열악한 상태입니다.
수가 많다. 전쟁이 두려운자는 돌아가라고 해라. 그리고 군사의 수를 줄여라!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출정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군인의 수인 3만2000명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전쟁이 두려운 사람은 길르앗 산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돌아간사람이 이만 이천명입니다. 그리고 10,000명이 남았습니다. 7: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하나님께서는 만명도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만명의 군사의 숫자도 줄이라는것입니다.
7: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하나님께서는 이해할수 없는 방법으로 전쟁을 실행하실려고 하십니다. 무기의 수가많고, 인간의 머리수가 많으면 전쟁을 이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22,000명을 줄이고 남은 10,000명도 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별 방법,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
하나님께서 만명도 너무나 많으니 기드온에게 직접 지시를 내립니다. 만 명을 데리고 물가로 데리고 가서 물먹는 모습을 보고 병사들을 구분하라고 지시합니다.
기드온 10,000명 데리고 물가에서 물을 먹게하는데 무릎을끊고 먹는 자와 무릎을 세우고 손으로 떠마시는 자를 구분하여 세우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래서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떠먹는 사람이 300명이었습니다. 그 외의 군사들은 무릎을 끊고 물을 마신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손으로 움켜 입에대고 떠먹는 사람 300명을 선택하십니다.
7:6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300명으로 미디안과 아말렉 연합군 해변의 모래와같고 메뚜기떼와 같은 군사들을 싸워서 전쟁에 이기게 하여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머지 9,700명도 집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수가 많다고 돌려보냅니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로 미디안과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하실까?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만하고 거만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서 자신의 영광을 바꾸는 것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인간의 본성자체가 죄의 오염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하신일을 자신이 했다고 말을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앞에서 너무나 교만합니다. 도대체 우리의 교만함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무지함입니다. 하나님을 알기를 싫어합니다. 존경이나 경외함은 없습니다. 하나님과는 아무런 관계없이 살아갑니다. 인간의 모든 인생의 문제도, 인생의 모든 결정도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는 아무런 관계없이 살아갑니다. 인생의 모든 목표와 목적은 자신의 탐욕의 욕망에 의하여 살아갑니다.
두 번째 우리의 교만은 무엇입니까? 불순종입니다. 성경에 기록된말씀이 생명력있고, 심령골수를 쪼개고, 살아움직이는 말씀인 것을 망각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구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말씀인데도 불구하고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분주함과 바쁜일 때문에 한주간에도 한번도 하나님앞에 무릎을 끊습니다. 엎드리지 않습니다. 자기방식과 경험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하나님이 내인생을 도우시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순종할려는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사는 결국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허무한 인생이라고 고백합니다. 원인과 결과는 순종하지 않아서입니다.
세 번째 우리의 교만은 무엇입니까? 확신과 믿음이 없는 삶입니다. 우리의 망각과 착각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서 침묵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오래참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교만하고 거만한 성도들에게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를 주시면서 사생아가 되지 않기위해서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내버려두셨다면 정말 우리는 무서운 형벌을 받고 있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확신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력이 있어 인간의 삶에서 주관하신다고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회심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내 마음이 주님께로 돌아가지 않는 마음과 주님이 없으시도 살수 있다는 교만함이 깨지도록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우리를 다스려야하는 이유:
1.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확신때문입니다
7:15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나가는 기드온과 300명 용사에게 미디안전쟁을 이길수 있도록 하겠다 약속하시고 확신을 줍니다. 15절에 하나님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손에 넘겨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전쟁이 이제곧 시작하지만 이 전쟁은 이미 이긴것처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전쟁가운데 작전명령을 내리십니다. 그 작전명령은 300명을 3부대로 나누어서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고 그 속에 횃불을 숨겨라.
그리고 기드온이 나팔을 불거든 모든 진영에 있는 300명이 일제히 나팔을 불고 외치라, 하나님을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라고 외치라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말씀대로 적지에 들어가서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숩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면서 외치자,미디안 군대는 혼란스러워하면서 혼비백산합니다. 300명이 일제히 나팔을 불자 적군들이 자기들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합니다. 이 말씀을 옛날의 말씀중에 하나로만 치부하지 마십쇼!. 이 전쟁은 실제로 있었고 이 전쟁은 기드온이 대승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셨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이 영적전쟁에 돌입하고 깨어있는 신자들에게 함께하셔서 이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깨어있지 않는 신자는 지금 자신이 어두움의 세력들에게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망각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의 악순환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하는 나의 생각과 잘못된 가치를 깨고 부숴야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사는동안 “속사람이 날마다” 새롭게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고후4:16) 그리고 새사람이 새로워짐에 따라 옛사람이 무너지게 되고 썩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만큼 우리안에 있는 어두움은 걷히게 됩니다. (벧후3:18) 성령님이 내안에 강하게 내주하실 때 육신의 일을 하고 하지못하도록 합니다. 우리안에 죄를 계속해서 복종시켜야합니다. 이것이 신자가 해야할 의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확신을 갖지못하도록 하는 것은 내안에 내주하는 죄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입니다. 정욕과 탐심과 육체의 소욕이 강한만큼 말씀의 확신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믿지 못하고 순종할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 백성들의 32000명으로 전쟁하지않고, 300명으로 미디안과 싸움을 했습니까?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올바로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누가 이세상의 참신입니까?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만이 인간을 바른길로 진리의 길로 인도하실 분임을 보여주고 있는것입니다. 믿습니까?
믿으시면 여러분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가장 올바른길로 인도하실것이라고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것을 확신해야합니다.
2.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우리를 다스려야하는 이유:
2. 우상을 찍을수 있는 용기와 결단을 통해 더 큰 믿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6:25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8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31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기드온은 자기 아버지가 믿고 있던 우상,바알과 아세라상, 마을사람들이 믿고 있던 바알과 아세라상을 찍어 버립니다. 부숴버립니다. 그리고 제단을 쌓고 수송아지로 잡아 너가 찍은 아세라목상으로 번제로 드릴 나무로 쓰라고 말씀합니다. 마을의 신이라고 믿고 있는 우상을 기드온은 그대로 순종하여 부숴버립니다.
하나님께 번제로 드릴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는 즉각 순종합니다. 그는 두려움 때문에 낮에 하지않고 밤에 합니다. 그러나 그의 용기는 목숨을 내놓는만큼 대단한 용기였습니다.
성읍사람들이 화가나서 기드온아버지 요아스에게 찾아와서 당신의 아들을 죽여야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요아스가 31절에 말합니다. 요아스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짓신인 바알과 아세라 신을 구별하여 말합니다. 그 구별은 거짓신이 기드온이 벌인 일을 직접 벌을줄수 있느냐는 것이다. 없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바알의 편을 드는 사람은 아침에 죽을수 있다고 엄포를 둡니다. 여기에 무너진 신은 바알신이다. 진짜 신이면 바알 스스로가 일어나 싸울것이라는 것이다. 바알신의 무능함을 아버지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기드온의 이름을 여룹바알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여룹바알이라는 말은 바알과 싸우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신앙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세상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끊으라고 찍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선택한 것은 거룩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라는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세상과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들을 끊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특별히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때가 반드시 올것입니다. 왜냐하면 죽고 사느냐에 문제가 달려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이 부분에서 분명한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했습니다. 저희 집안에서 형이있습니다. 형은 유교신자입니다. 그래서 절에 가지는않지만 불교와 가깝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장남인 형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상들에게 드려야한다는 시제를 모셨습니다. 1년에 한번 시제가 돌아오면 형이 저에게 전화해서 시제를 진도해서 하니 오라고 합니다. 그때 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절대로 안간다고 말합니다. 그럴때마다 온갖욕설이 전화상으로 날라옵니다. 너가 안온다면 제수씨라도 보내라고 합니다. 난 절대로 그렇게 할수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 세월을 몇 년을 보냈습니다.
말로는 이렇게 말하지만 내심 제 안에는 엄청난 영적전쟁이었습니다. 여러분! 결단하셔야 합니다. 결단하시고 용기를 가지고 실천하실 때 우리는 예수님을 내마음에서 얻게 됩니다. 고난뒤에 영광을보게 될것입니다.
덜 준비되었을 때 더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막1: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에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예수님은 열병에 걸려 누워있던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십니다.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납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면 장모는 누워있습니다. 그냥 누워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준비되지 않는 여인을 긍휼히 여기셔서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열병이 떠납니다. 베드로의 장모는 일어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내민 손을 잡았을 뿐입니다. 그때 열병은 떠났고 온전해져서 예수님을 수종듭니다.
완벽하게 준비를 해도, 완벽하게 준비를 못해도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분의 손을 먼저 잡을 때 누워만 있던 자를 일으키셨듯이 우리의 무너진 계획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다시 일으켜세울것입니다.
장모의 열병은 열병이 낫고 난 후 아니라, 예수님이 여인의 손을 잡을 때 떠나갔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성장하고 난후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하고 말씀을 믿고 순종할려고 할때에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말씀을 다 알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볼려고 하면 그때 말씀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나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좋아진 후 믿음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님을 바라보고 살아갈때에 상황과 환경이 바뀌게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준비가 된 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할수 있는 능력과 상황을 주십니다. 아직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을 때 우리에게 더 큰 은혜가 준비되어 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하나님이 여러분을 다스리도록 내 인생의 자리를 내어드리시길 원합니다. 내 자식도 내가 아니라, 내 가정도 내가 아니라, 교회도 내가아니라, 직장과 사업장도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스리도록 내어드리는 가장 확신있는 삶을 사시는 거룩한 신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