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에스더 7장 1-10절
제목 :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기”
어느 날 사탄이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졸개들 가운데 하나를 불러서 말했습니다 “네가 저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교회로 내려가 하나님이 죽었다고 믿도록 교인들을 설득시켜주면 좋겠다.” “사탄의 졸개는 명령대로 믿음이 좋다는 교회로 내려갔습니다.
귀신들은 온종일 교인들이 사는 집을 돌아다니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사탄에게 돌아왔습니다.
사탄이 물었습니다. ” 그래 하나님이 죽었다고 믿도록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시켰느냐? 졸개가 대답했습니다.
“믿음이 있다 하는 사람들을 다 돌아 보았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 교회 교인들은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없이 사는 사람과 똑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생활 자체가 하나님은 죽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단어가 ‘불안함’ 일것입니다. 지금 정부와 의사들간에 힘겨루기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3일자에는 의사 2만명이 모여서 집회를 한다고 합니다.
또 북한은 남한을 향하여 연일 침략,전쟁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연일 물과가 오르면서 경제적으로 서민들이 너무나 힘든상황가운데 있습니다. 거기에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정도 남았기 때문에 매스컴이나 신문에서 온통 국회의원과 의사문제로 국가가 어수선하면서 불안합니다.
이런 불안한 가운데서 어떻게 신앙을 지키며 담대하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갈수 있을까?“
하만이라는 바사제국에 신하가 유대인 모르드개 한사람의 미움 때문에 한 민족을 말살시킬려는 계획을 세웠고, 수산성 전역에 각마을과 성읍에 흩어져있는 유대인들을 한 사람도 남기지 말고, 늙은이 젊은이, 아이들 여자와 남자든 모두다 죽이고, 재산도 빼앗으라고 아하수레르 왕의 명을 받아 조서를 꾸미고 공문을 보내면서 아달월 13일날 일제히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유대민족은 이제는 바람앞에 등불처럼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모르드개가 자신을 딸처럼 여긴 에스더왕후에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왕후라도 왕이 먼저 청하지 않는상태에서 오게되면 죽임을 당하게 되고, 아직 30일동안 한번도 부르심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왕의 부르심을 받아야 무슨말이라도 하는데, 불러주지 않는데 무슨말을 할수 있겠습니까? 성도님! 길이 막혔습니다. 민족을 살릴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왕의 마음을 바꾸는것입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길을 선택해야하는것입니다.
에스더는 수산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3일금식기도를 선포하고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3일 금식을 선포했고, 자신을 금식한후에 왕의 법을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서 죽이면 죽겠다는 심정으로 굳은마음으로 기도를 부탁합니다.
길이 막힐때 에스더가 할 일은 절대자이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런 상황이라면 우린 어떻게 할까요? 먼저 사람들을 생각하겠지요. 자신의 인맥을 생각 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할 것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또 약간의 돈을 주면서까지 어려운 일들이나 문제를 처리할려고 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에스더왕후는 그렇게 하지않고 철저하게 금식을 통한 기도를 부탁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하나님이해결하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에스더 왕후는 알았습니다.
바사제국에 있는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죽음을 앞두고 어떤 행동을 했습니까?
4:3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자가 무수하더라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애통하며 금식하면서 울면서 통곡하고 있습니다.
힘도없는 백성들 회개하며 통곡하며 울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주목하시고, 그 사람을 통하여 일하심을 보여줍니다. 그 사람이 에스더왕후입니다. 한 사람 에스더를 통하여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니다.
성도님! 본문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살아갈수 있을까요?
첫째.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만 바라볼려면 : 순종할 준비를 하고 기도하라 .
에스더왕후는 금식을 기도를 부탁한후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5:1 제 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여기서 제 삼일에 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에스더와 유대민족이 금식을 시작한지 삼일째 되는 날을 말합니다. 에스더왕후는 금식이 끝난후 왕을 알현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강한 확신을 부여받았기에 에스더왕후는 금식 도중에 삼일째날 에스더가 왕을 만나겠다고 자신의 강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에스더 왕후는 왕후의 예복을입고, 왕궁 안뜰 즉 어전 맞은편에 서있습니다. 어전은 왕이 있는 거처를 말하므로 왕의 집무실을 말합니다.
왕이 부르지 않았는데 에스더는 지금 왕을 만날려고 왕의 어전인 집무실 앞에 서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린 여기서 에스더의 행동을 보면서 말로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은 왕앞에 나아갈려는 순종할 준비를 하고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순종은 히/샤마 입니다. 샤마는 귀를 기울여 듣는 행동을 말합니다. 귀를 기울여 듣는 행동을 보여주는 말씀은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일천 번제를 드린후에 꿈속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합니다.
왕상 3:9 누가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여기서 듣는다 것은 단순히 귀를 기울여 듣는 청각행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들은 내용을 잘 분별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이 백성이 말하는 온갖 상황을 잘듣고서 문제 해결을 위해 몸으로 움직이는 행동까지 다 묶어서 샤마 즉 순종이라는 것입니다.
에스더 왕후는 금식할때에 금식이 끝나기도 전에 죽음을 무릎쓰고 왕앞에 나아간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순종할려는 자세가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로부터 온갖 상황을 잘 듣고서문제 해결을 위해 몸으로 움직이는 행동 즉 실천하는 행동을 취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나혼인잔치에 참여할때에 예수님의 어머니도 그곳에 계십니다. 잔치에 흥이 더해질 때 그만 포도주가 떨어지게 되었고, 예수의 어머니는 아들 예수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에게 예수가 하라는대로 순종하라는 말을 합니다.
예수님은 어머니의 부탁이었기에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시면서 즉시 그 물을 떠서 연회장으로 가지고 가라고 할때에 하인들은 의미하지 않고 순종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해버렸고, 놀라운 것은 이전 포도주보다 더 나은 포도주를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요2:2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그래서 순종은 믿음입니다. 순종할때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순종과 함께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합니다. 순종할려고 하는데 순종이 잘 안됩니다. 그렇습니다. 순종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순종하게 될까요? 방법은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지금의 신앙의 기준보다 더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순종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알면 순종하게 되고, 말씀이 살아움직이게 됩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이 내게 와도 예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실것이라는 믿음의 확신 때문에 흔들려도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말씀이 믿어지고 확신하게 됩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분임을 안 순간 나는 그분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알면 순종합니다
제 아내가 몸이 약합니다. 그래서 약한부분을 제가 알기 때문에 몸으로 하는 것은 제가 할려고 합니다.
몸으로 힘써서 들어누워버리면 제가 손해니까? 제가 몸으로 다 할려고 힘씁니다.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순종하기가 힘드세요. 순종하기전에 예수님을 아는데 더 힘쓰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알 때 그때 진짜 순종이 나오게 됩니다.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에스더가 어떻게 금식이 채 끝나기도 전에 왕앞으로 나아갈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음을 무릎쓰고 먼저 왕의 어전앞에 나아갈수 있었던것입니다.
죽을것같았지만 죽지않고 오히려 반전이 일어납니다. 왕이 에스더를 보자 사랑스럽게 여깁니다
5:2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3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에스더가 뜰에 섰습니다. 왕이 왕후의 모습을 보자 매우 사랑스럽게 본것입니다. 그리고 금규를 내밀어서 왕후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면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얼마나 미인이길래 자신의 나라의 반을 줄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완전히 왕의 눈을 멀게 한것입니다.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더의 기도를 들으시고, 왕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것입니다. 왕은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는 말을 한번에 그치지 않습니다.
2.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 바라보기 – 인내할때에 좋은 결과를 가져옴
에스더 왕후는 민족이 말살할려고 하는 장본인이 하만인 것을 모르드개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안한 상황가운데서도 에스더는 너무나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을 봅니다.
아하수에르 왕이 에스더의 미모를 보고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당장 하만을 죽이고 싶다고 말을 할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7장에서 중요한 핵심 3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둘째.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입니다 셋째. 하만을 나무에 달게 하라.
왕은 에스더가 마련한 잔치에 참석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7: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왕은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3번이나 말을 합니다.
5: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5:6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3번이나 왕은 에스더의 말을 들어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에스더는 첫 번째 두 번째의 말을 할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잔치를 하만에 계속 불러서 연회를 베풀때에 두 번이나 기회가 있었지만 말을 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왕이 3번째 소청을 요구합니다. 왕은 에스더의 소청을 허락하지 않을수 없도록 몰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잃어버릴수 있는데 그리고 자신이 말한 것을 말을 안할수 있는데 왕의 마음이 변화지 않고 에스더의 소청을 들어주겠다고 3번이나 말을합니다.
왕은 에스더가 어떤말을 하든지 다 들어주겠다는 말입니다. 에스더 두 번이나 말을 할때에 하고싶은 말을 하지않고 인내한 것은 왕이 그녀의 말을 받아줄 준비가 안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스더가 말해할 것은 하만의 음모를 밝혀서 그를 죽이는 것이고, 유다민족의 말살을 인정하고 도장을 찍게 하고 어명까지 내렸던 왕의 명령을 바꾸어야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약속한 것을 받기 위함입니다.
히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인내라는 것은 헬/휘포모네 견딘다. 참는다, 감내하다. 라는뜻입니다. 고난중에 견디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불안한 시대에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사랑과 소망을 가지고 인내할때에 하나님께서 영광스러운 상급인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상급이 있습니다. 그것은 의의 면류관입니다. 영생과 구원입니다. 이것을 받았지만 끝까지 놓치않고 계속적으로 힘써서 나아가라는 말입니다.
난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가고 있는데 우리가 그뜻을 분별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우왕좌왕할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린 어떻게 하느냐는것입니다. 정말 내 힘대로 안되는 불가항력적인 일이 일어날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 시 46:10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 ” 영어성경 NIV에는 가만히 있어 “be still” 이라고 표현합니다.
삶의 두려움과 불안한 가운데서 일시 정지하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대상을 바라보면 자꾸 돌이켜 생각하면 우리의 불안만 더해지기에 불안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방법은 자꾸 하나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하니다. 바라보는 훈련을 하세요.
가만히 있어 라는 말은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우리가 할수 있는 신앙적 행위를 말합니다.
에스더는 불안한 상황에서 자기 감정대로 하지않고 3일 금식을 요청했던것처럼 3일동안 금식하면서 인내하고 기다려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결과를 얻게 하심을 볼수 있습니다.
3.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 바라보기 – 확신했으면 흔들리지 마라.
3번이나 왕이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 에스더는 확신했습니다. 이제는 말을 해도 되겠구나
왕은 나에게 빈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 소원을 들어줄 준비가 되었구나 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에스더 왕에게 구한 것은 첫째는 죽음과 진멸당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대적과 원수는 하만입니다.
에스더가 확신하고 구한 것은 첫째 죽음과 진멸당하게 되었습니다.
7: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에스더는 왕후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이것은 에스더의 지혜입니다. 왕은 에스더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에스더가 또 구한 것은 내 민족을 살려달라는 것입니다. 내 민족이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당할 위기에 처해있음을 왕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에스더는 너무나 지혜롭게 잘 짜여진 각본대로 왕에게 자신의 처지를 보고하고 있는것입니다.
왕후의 말을 듣고 난 후 왕은 굉장히 화를 내면서 누가 이런 일을 꾸미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묻습니다. 에스더가 구한 것은 둘째는 대적과 원수는 하만이니이다.
5.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6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에스더는 이때 기회를 놓치않고 잔치에 초청된 하만을 가리키만 이 하만이라는 사람이 이런 무서운 일을 벌이고 있다고 고발합니다. 만약 잔치자리에 하만이 없었다면 하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왕을 회유했을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하만과 함께 꼭 잔치에 참여해달라고 했던것입니다.
에스더가 3일 금식기도를 통하여 에스더에게 임한 지혜는 한 마디로 대적에게 틈을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만은 왕과 에스더앞에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화가난 아하수에르 왕은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갔다다 돌아와보니 하만이 에스더의 앉은 걸상위에 엎드렀습니다. 그걸 본 왕은 하만이 에스더를 강간할려고 하느냐 하면서 왕은 입에서 말하매 무리들이 하만의 얼굴을 싸맵니다.
하만은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한것이었으나 도리어 죽음을 재촉하는 결과를 가져왔던것입니다.
왕은 하만을 향하여 명령을 합니다. 셋째. 하만을 자신이 만든 나무에 달아라.
9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10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하만이 모르드개에게 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이 달리게 됩니다. 자신이 세운 계획에 자신이 당합니다
에스더는 민족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 의하여 유대민족이 살아나느냐 죽느냐에 달려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방법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불가능한 일도 기도하면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막1:22 2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런 불안한 세상에서 너희가 할 일은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 산을 들어서 저 바다에 던지라하면 의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된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적으로 산을 들어서 어떻게 바다에 던질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을 의심하지않으면 받은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된다는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줄 믿고 라는 말씀은 당시 유대사회에 속담에 ”어려운 일을 한다“라는 의미를 두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을 가리켜 ”산을 옮긴 자“라고 칭찬했다는 것입니다. 또 유대인들은 어떤 의미를 말하냐면” 해결자“ 라는 말을 합니다. 해결자란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은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핵심은 불가능한 일도 기도하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에스더는 3일 금식기도를 선포한 것은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일을 하실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왕의 마음을 움직이고, 악한 하만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입니다.
성도님!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신자로써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안에 신앙이 굳건하게 세워졌다면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림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의 자리에 누가 자리하고 있습니까? 내 마음의 중심에 내가 앉아 있다면 이세상은 불안할것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시고, 난 그 자리에 내려 앉아 있다면 우린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 맡기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내인생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고 난 종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종은 주인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가게 되면 됩니다. 우린 에스더 왕후를 보면서 첫째는 순종할 준비를 하고 기도를 해야합니다. 기도만 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얻지 못할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내하면서 하나님이 하실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셋째는 확신했으면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확신은 그리스도안에서 믿음의 확신입니다. 아직 손에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불안한 세상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