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1:23-29 / 마26:26-28 눅:22:20
제목: 성찬에 임하는 성도의 바른 자세
1.성찬이란? / 2.성찬식에 참여하는 두부류의 사람들 / 3.성찬의 제정과 목적과 본질 / 4.성도가 성찬예식에 임하는 성도들의 자세 /
다음주는 추수감사절입니다. 그리고 성례식을 갖습니다. 성례식에는 주님이 제정하신 거룩한예식인 성찬과 세례식을 갖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베푼 성찬예식에 참여하지만 아무 의미없이 하나의 종교의 행위로만 끝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주님오실때까지 지켜야할 거룩한 예식에 참된 의미의 말씀을 크게 훼손한다는 것입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올바른자세와 그 말씀의 의미를 모른채 집행하게 되면 형식에 치유치게 되므로 은성교회가 철저하게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린도교회에서 성찬예식을 형식적으로 이행하므로써 참여하는이들있었는데 성찬의 떡과 잔을 먹고 마심으로써 병든자와 죽은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성찬에 관해 말하면서 자신을 살피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성례의 의미와 내용을 충실히 전하며 집행하는 교회와 이를 바르게 알고, 참여하는자들이 모인 교회와 성도가 이시대에 주님이 원한시는 참된 교회일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성교회성도님들이 다가오는 성찬식을 참여할 때 올바른 태도로 거룩한 예식에 참여하기를 원하고자 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신앙의 매너리즘을 경계해야 합니다. 참된 교회의 표지는 성례인 세례와 성찬을 바르게 알고 이해하고 집행하는 것입니다. ‘표지’가주는 의미는 참과 거짓을 구별하고 분별하는 잣대이기 때문입니다.
참된 교회의 외적표지 중 성례의 정당한 집행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정당한 성례는 ‘세례’와 ‘성찬’두가지입니다. 기독교는 이성례입니다. 그러나 카톨릭교회는 세례와 성찬 외에 다섯가지 성례가 있는데 일명 칠성례라고 합니다. 그것은 성경이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통속에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방법입니다.
기독교는 그런 인간적인 방법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세례’와 ‘성찬’을 직접 제정하시고, 자신이 다시 올때까지 지키도록 하셨기 때문에 이성례만 합니다.
본문배경
고린도교회(Church of Corinth)는 그리이스의 고린도 지역에 AD 50년 경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고린도
교회가 위치하였던 고린도라는 시(city)는 당시 로마 제국 내에서도 매우 번성하는 항구 도시였으며 상업 도시였습니다.
고린도도시는 상거래가 활발하여 재정이 부유한 도시였으며, 각종 철학적 종교들과 이방 신전이 즐비한 우상숭배의 도시였습니다. 고린도도시는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고린도교회를 위협하는 금권주의, 물량주의, 혼합주의 분파주의와 이방종교 속에서 빈부격차 등 좋지 않은 사회적 풍습이 교회 안에까지 파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안에 부패한 심령이었습니다. 당을짓거나, 파를나누는것이었습니다. 특별히 부자성도는 가난한 성도를 무시했습니다. 교회가 연합과 일치가 이루어져야하는 하는데 부자들의 행위가 상대적으로 가난한 자들에게는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고전11: 20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교회안에 공동체안에 식사하는 예찬과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찬이있었습니다. 먼저 교회에서 형제들끼리 예찬을 나눈후 성도들이 성찬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초대교회 성도들은 각자 집에서 준비한 것을 교회로 가지고와서 각자 준비한 음식을 가난한자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은혜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부유한 자들이 교회안에 오면서 자신들이 싸아온 음식을 가난한자들과 나누지않고, 가난한자들이 교회에 오기전에 먹고 포도주를 마심으로 그들은 취하고 배불렀습니다. 그러자 가난한자들은 굶주리고 상처를 받아 가난한자들과 부자들간에 형제애가 깨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아니라, 형제애가 깨친 상태에서 포도주에 술취한 상태에서 예배의 성찬식까지 드렀으니 그것이 예수님이 제정하신 성찬의 의미를 살릴수 있었겠습니까 너무나 불경스러운 행동을 했던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성도들은 예배가운데 타락한 모습으로 불경건한 모습으로 성찬의 참된의미를 모른채 성찬에 참여했던것입니다. 어쩌면 오늘날 성찬에 참여한 우리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사도바울은 지금 고린도교회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어떤 태도로 거룩한 예식 성찬에 참여하고, 어떤 마음으로 성찬에 참여하는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오늘 바울은 고린도교회성도들에게 그리고 오늘 우리들에게 성찬에 대한 바른자세가 중요함을 알고 주님오실때까지 이것을 기념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친히 나를 기념하라는 성찬이 무엇일까요?
1.성찬이란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살과 피를 희생제물로 바치신 사건을 기념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심을 기르는 예식입니다. 유월절날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전 제자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모여 떡과 포도주를 먹고마시면서 이 떡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을 먹고 마실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념하라는 것은 “기억하라” “회상하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절기가 되자 제자들과 함께 모여서 떡과 포도주를 나누면서 성찬에 참된 의미를 말씀하여 주십니다.
고전11: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우리는 이제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기념해야 합니다. 거룩한 주의 만찬인 성찬에 참여할 때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참여한 사람인가를 점검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2. 교회안에 성찬식에 참여하는 크게 두부류의 사람들
우리는 적어도 일년에 두 번 성찬에 참여하게 됩니다. 주의 만찬에 참여할때마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성찬에 참여하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제정하신 떡과 포도주를 받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그 귀한 죽음을 우리의 영혼에 나타내기 위하여 떡과 포도주 잔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가 참여하는 성찬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베풀어주신 풍성한 연회입니다. 그 베푸신 거룩한 식사에 두부류의 사람들을 봅니다.
첫 번째 : 자신의 죄를 느끼지 못하는 죄인된 성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죄인임을 마땅히 깨달아야하는데 그것을 깨닫지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교회에 앉아있고,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행사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자신의 죄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아니 감각이 없고, 내가 왜! 죄인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단니는 것은 악쎄사리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감각이 없어 살아갈때에 우리에게서 나타나야 할 반응은
“내가 왜 이러는 걸까? ”내 신앙이 왜 이렇게 무디어져버렸을까?” “ 왜! 내안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의 깊은내면에 감사도 아픔도 전해지지 않는가?” 하는 애통이 있어야합니다 우린 하나님앞에서 이렇게 많은 죄를 범해놓고도 아무렇치도 않타듯이 어떻게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이렇게 뻔뻔하게 지낼수 있을까? 하는 애통이 있어야 합니다.
슥 12:10 그들이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우리의 굳어버린 마음과 완악한 마음으로 인해 십자가에 나의 죄 때문에 창에 찔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지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그들이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입니다. 당시 로마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모욕하고 수많은 채찍으로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를 달리기위해 대못으로 팔과 발못에 박았습니다. 십자가상에 서있는 예수님을 그들은 창으로 죽음을 확인시키위해 옆구리에 창으로 찔러 물과 피를 쏟아지게 했습니다.
십자가밑에 있던 유대인 대제사장들, 바리새인들 구경나온 사람들이 그 십자가에 달리신 그 현장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고도 아무런 감정도 없이 쳐다만 보고 있었다는것입니다. 오늘날 나의 완악하고 굳어버리면 더러운죄 때문에 예수그리스도께 십자가에서 찢기신 고난을 외면하게 된다면 우리가 바로 예수님을 창으로 찌른 장본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찌르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어떤 일이 일어나야합니까? 애통하는 마음과 통곡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성찬식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모든 고난이 우리의 죄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두 번째 : 죄책으로 고통하면서 죄사함을 감사하는 죄인된 성도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슥12:10
교회안에 성찬에 참여한 신자에게서 첫 번째는 장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한 장본인이 바로 ‘나’임을 고백하고, 그분앞에 죄인임을 베드로처럼 고백하는것입니다. 주님! 죄가 죄인입니다. 자신의 모습이 철저하게 모순되고 변질되어 버린 자신을 보면서 무너져 버린 성도가 있습니다.
또하나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신 은혜에 감격하여 감사하는 성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담당하신것에 감사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고백하는 성도의 고백에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영생도, 구원도 없음을 깨달은것에 감사하는 성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감사의 표현이 신자는 삶에서 확신으로, 믿음으로, 삶의 전부로 나타납니다
이젠 예수님께서 다시오실때까지 지키라고 하신 거룩한 예식 성찬이 주는 의미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3. 성찬의 의미 : 누가 제정했는가? 성찬의 배경? 성찬의 목적이 무엇인가?
제정: 거룩한 예식인 성찬은 누가 제정했습니까? 고전 11: 23절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라고 말씀
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친히 제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성찬은 제자들이 제정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친히 제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찬식을 거행할때에는 1.성찬을 기념하고, 2.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3.성찬을 베푸신것에 감사하고, 4. 주님오실때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언약을 갱신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성찬을 의미를 출애굽과정에 그대로 재현되었음을 의미있게 말씀하십니다.
성찬의 배경: 오늘 드려지는 성찬의 제정된 배경이 여기에 위대한 신비로 숨겨져 있다가 밝히드러납니다..
예수님의 성찬의 배경은 구약의 출애굽기 12장 유월절 배경으로 말씀합니다
출12: 13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26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27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하나님께서 애굽에있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열 번째 재앙 피의 재앙을 내리실때에 희생제물인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밖에 피를 바른 집에 죽음의 사자가 넘어가므로써 구원을 받았고, 문설주에 피가 없는 집은 장자의 죽음이 이르게 되었습니다. 곡소리가 나는 일이 애굽의 나라전체에 들렸습니다. 어느집에는 양의 피를 바르므로써 자식이 죽지않는것에 감사하고, 어느집은 장자의 자녀가 죽음으로써 고토의소리, 애곡의 소리가 울리는날이었습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는 구약의 하나님께서 애굽의 내린 재앙인 문설주의 피로 장자의 죽음을 의미가 신약에 예수님께서 구약의 유월절의 장자의 죽음의 피를 의미하므로써 떡과 잔을 마실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여호와의 유월절절기의 규례가 오늘 드려지는 주의 만찬인 성찬에 그대로 연결됩니다
고전11: 24.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고전 5:7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회생된 예수님께서 ”이것은 내몸이다”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무슨뜻입니까? 주의 만찬에서 우리가 받는 떡은 단순한 떡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보증이요 증표하는 것입니다.
또 이 잔은 내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는 말씀이 무슨뜻입니까? 유월절에 자기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사람은 죽지않고 구원을 받은것처럼 어린양의 피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인침을 받은 성도들에게 죄사함을 통한 구원과 생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규례가 어떻게 제정되었는지를 잊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이제는 성찬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성찬의 목적 : ‘기념하라’의미
예수님께서 성만찬을 베푸시면서 성찬을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그것은 이성찬 예식에서 예수님을 기념하라는것입니다.
25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구약의 이스라엘백성들이 훗날 자녀들이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뜻입니까? 물을 때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고 말해주라고 하듯이 하나님께서 애굽사람에게는 재앙의 죽음을 하나님의 자녀인 이스라엘백성들에게는 구원을 베푸시는 것을 말해주라고 하신것처럼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이 성찬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묻거든 주님오실때까지 이 성찬예식을 꼭 잊지말고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찬을 행할때에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주님이 다시오실때까지 교회는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야합니다. 기념하라 / 헬: 에이스 텐 에멘 아남네신 (είϛ ήν έμήν άνάμνησιν) / 기억하라, 회상하라 뜻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기억하고 회상하고 전해주어야 합니까?
기념하라 : 1.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라는 것.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희생제물이 되었던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사랑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셔서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친히 감당하셨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갈2:20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자기목숨을 내어주시까지 주님은 자신의 목숨을내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영원한 지옥의 형벌과 하나님의 모든 진노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신 사랑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성찬예식에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기념하라 : 2.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것
예수님께서 고난의 절정은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히 버림을 당하는것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15:34)라고 절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인 고난뿐만아니라, 영혼의 고난도 함께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이 지은 죄를 담당하고, 우리를 위하여 모든 의를 행하기로 동의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순종을 조건으로 저와 여러분을 의와 생명과 구원을 주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맞바꾼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온갖 모욕과 조롱과 수많은 채찍질에 예수님은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이것을 성찬식에서 기억해야 하는것입니다. 아! 이모든 것을 감당하시고 나를 위해 죽으셨구나 하는 것을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한다는 것은 거룩한 성찬에 우리가 진실성있게 참여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찬을 준행하는데 우리가 준비가 필요합니다 성도가 성찬예식에 임하는 거룩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4.성도가 성찬예식에 임하는 성도들의 태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안에서 형제애를 깨버리고 파당을 짓고 자기유익을 구하면서 가난한자를 돌보지않고 술에 취한채 성찬식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성찬의 참된 예식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면서 성찬에 참여하는 신자에게 참여자의 태도 즉
마음가짐을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신자의 자세인 태도는 무엇까?
1. 하나님보다 더 가치를 두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라는 것
성찬예식은 예배를 통해 은혜의 방편으로 실행하게 됩니다. 창35장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때 야곱이 하나님께 이렇게 대답합니다.
창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야곱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즉 예배를 방해하는 것을 제거하겠다는것입니다 자기뿐만 아니라, 집안사람과 모든 사람에게 말입니다. 자신부터 이방의 신들을 버리고 정결하고 깨끗한 의복을 입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배가운데 성찬에 참여할 때 한주가은 우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곁에 두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이한주간에 완전히 버리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러운 우상을품고 거룩하신 성찬에 참여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4.성도가 성찬예식에 임하는 성도들의 태도
2. 자기를 살피라 : 거룩하신 주님께 회개와 용서를 구하라는 것
27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바울은 누구든지 성찬을 통해 떡과 잔을 먹고 마시기전에 먼저 자기를 살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세례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죄사함을 받은 증거로 받은예식이라면 성찬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리는 예식이시기 때문에 준비부터 경건해야 합니다.
특별히 교회에서 성찬을 준비하는 분들은 준비를 위해 모여서 먼저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 그리고 그릇을 닦고, 포도즙을 준비하는것도 조용히 경건해야 합니다. / 동네잔치 준비처럼 떠들고 잡답을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만찬준비이기 때문에 모든 과정은 차분하고 경건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성찬예식을 진행할때에도 경건해야 합니다. / 아이들은 할수있다면 조용히 시켜야 합니다 / 냉랭하고 경솔하며 태만한 마음으로 성찬식에 참여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분들이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심을 기릴수있도록 함께 협력 해야합니다.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면서 성찬에 합당한 예식에 참여하도록 회개와 용서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성찬참여할 때 성도들이 감당해야할 의무는
4.성도가 성찬예식에 임하는 성도들의 태도
3. 묵상과 점검. 간구와 기대입니다.
묵상 : 성도가 성찬에 참여할 때 떡과 잔을 받으실때에 묵상합니다. 자기자신이 예수님앞에 나의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의 나를 향한 사랑하심과, 나를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은혜와 감사를 생각하면서 바라보는 시선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하는것입니다
점검 : 내안에서 애통하는 마음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에수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애통하는 것입니다. 이런 애통은 회개로 열매를 맺도록 합니다.
간구 : 묵상하고 점검하면서 나는 예수그리스도를 갈망하고 있는가? 그러면서 주님오실때까지 주님만 바라보면서 살아가겠다는 간절한 간청의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기대 : 성찬식을 통하여 하나님이 자신의 언약을 성취하시고 우리의 소원대로 우리를 만나주실것이라는 기대를 갖는것입니다. 성찬식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므로써 한주간 준비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인 언약의 갱신이 일어날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성찬의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다음주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하는 일곱절기중 초막절이 있습니다.
장막절, 초막절, 수장절이라고 부릅니다. 초막절이라는 의미는 초막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후 광야 40년 동안 장막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함께하신것에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유대인의 절기입니다.
또 수장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수장절은 이스라엘의 농사와 관련됩니다 / 수장절 :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일년 한해 농사를 다 짓고 난후 거두어서 곡물과 과일을 저장해 놓은 것을 수장절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공급하시고 함께하시므로써 하나님께서 일년동안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신것에 감사가 수장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이 감사절기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큰 은혜를 받고 살고 있는지에 감사하는것입니다.
한주간 추수감사절을 통해 많은 감사로 풍성하게 채워지는 한주간이 되시고, 성찬을 참여하는 신자로써 거룩하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고 정결한 모습으로 준비하여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기대하는 온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