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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1.12.12 보지않고 믿는 믿음 -도마

채인기 2021.12.14 19:16 조회 수 : 51

2021.12.12.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요한복음 20:19-29

제목: 다시 복음앞에 보지않고 믿는 믿음

 

팀 켈러목사님의 저서중 내가 만든 신이라는 책중에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는 것입니다.

내용중에 한 여성은 성장기에 가난했는데 성인이 되어 재정안정에 집착한 나머지 좋은 사람을 여럿 놓치고 정작사랑하지 않는 부자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얼마 못가 이혼했고, 자신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고생길에 들어섰습니다. 일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은 잘하는 정도에 만족하지 않고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준으로 잘할려고 스테로이드와 기타 약물을 복용합니다. 그 결과 그냥 능력껏 잘했을때보다 몸은 더 축나고 평판도 더 나빠졌다는 것이다.

 

이들이 행복의 기초로 삼았던 것은 오히려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기초를 어뚱한 데 두었기 때문입니다. 각 경우마다 좋은것중 하나가 최고의 것으로 둔갑해서 다른모든 가치를 짓밟고 군림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짜 신은 늘 실망을 안겨주기 마련이며 그 과정이 파괴적일 때 많다는 것입니다.

저것만 있으면 내 삶이 의미있을거야‘ ’나도 가치있는 사람이 될거야,‘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행복, 삶의 의미, 정체성에 하나님보다 더 영향을 끼친다면 무엇이든 우상이 되고, 그는 자기 만든 신에게 반드시 배신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도마를 묵상하면서 우리가 다시 예수그리스도 복음앞에 서 있는 성도가 되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를 생각하면서 너무나 많이 들은것이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지않고도 믿는 믿음이 필요한 시대임을 다시 강조하기위함입니다.

 

본문설명

본문은 예수님께서 첫 번째 제자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보여주십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도마가 없었습니다. 두 번째 도마를 위해 부활의 주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어떤 경험이나 지식으로는 예수님의 부활이 절대로 이해될수 없는 사건이기에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합니다. 또한 제자들의 증거에 대해서 믿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예수님의 손에 있는 못자국과 옆구리에 있는 창자국을 만져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도마를 위해 8일째 되는 날 주일에 다시 똑같은 장소에 제자들이 모인자리에 나타나셔서 다시한번 자신의 부활을 확신시켜주십니다. 그리고 도마는 그 자리에서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리이다라는 고백을 할때에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자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참된 믿음은 이적이나 신비적인 능력을 체험하고서 갖게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믿고 삶 전체를 그분의 인도하심에 맡기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제자 도마에 대해 3군데에 잠깐 소개합니다. 그가 어떤 성품을 가지고 있는지를 유추해볼수 있습니다.

도마의 성품 : 1. 용감한 성품의 도마 2.솔직하고 정직한 도마 3.부활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도마

1.용감한 성품의 도마

11: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예수님이 예루살렘 계실 때 유대인들 중 일부가 자꾸 핍박을 하고 돌을 들어 죽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예루살렘밖에 나와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소식이 들리는가 하면 예루살렘 불과 2km 떨어져 있지 않는 조그마한 동네 베다니라하는 마을에 예수님과 친구처럼 지냈던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죽은 나사로에게 가자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 어느 누구도 그곳으로 갈 엄두를 못내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조금전에 위협을 당했기 때문에 두려워서 그곳으로 가게되면 죽을 것 같으니까 아무도 나서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자중 한 사람인 도마가 나서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6절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말합니다.
제자들은 두려워서 무서워서 갈 엄두를 내지 않는데 도마는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고 하니다. 도마는 예수님 혼자 보낼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제자이기 때문에 예수님따라서 가자는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입니다 정말 용기있고 용감한 도마임을 알수 있습니다.

 

2. 도마의 성품 : 영적무지이지만 솔직하고 정직한 도마의 성품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별설교를 하면서 내가 너희를 위해 거처인 천국을 예비하러 가신다고 하면서 나있는곳에 너희도 있을것임을 말씀합니다. 그길을 너희가 알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도마가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습니까? 라고 말을 합니다.

도마뿐 아니라 제자들의 영적무지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도마의 정직한 대답일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3:12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땅에 있는 언어로 말씀하시면서 거처를 예비하신다고 하시지만 이것은 장엄한 하늘의 비밀을 말해주고 있는것입니다.

너희는 이땅에서 사는 존재가 아니라, 결국 하늘을 바라고 그곳에 끝을 맺을 존재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이땅에서 어떻게 살고, 누굴 믿느냐에 따라 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선포의 말씀속에는 끊임없이 하늘의 능력의 역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눈으로는볼수 없는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을 베푸시는 분이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 이땅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이 선포되는데 이것을 믿지 않으면 절대로 우리는 하늘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없는 귀머리가 됩니다. /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있는데 그것을 듣지 못한다는 것은 둘중에 하나입니다. 듣기가 싫거나, 돌같이 굳은 마음으로 들어도 무슨 말씀의 의미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3.도마의 성품 :부활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도마

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러분 부활을 믿지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고전15장 부활을 믿지 않는 고린도 몇몇 성도들을 향하여 바울이 뭐라고 합니까?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지 않았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복음전파하는 것이 헛된 것이다. / 부활이 없으면 너희가 믿음도 헛것이다. / 부활이 없으면 너희는 여전히 죄가운데 있다 / 그리고 부활이 없으면 재림의 소망도 없고,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바울은 토로하고 있습니다.

 

도마는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부활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없는것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도마는 자신만 보지 못한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이렇게 말할수 있었을것입니다.

여러분! 이름뿐인 신앙을 벗어나야 합니다. 저는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훈련으로만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훈련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훈련이 절대적이지는 않는다는것입니다. 훈련받아도 예전에 신앙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적전쟁터에 나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경책의 무기고에 진열된 수많은 검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손에 직접 소유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생한 삶의 장소에서 내영혼을 흔들게 하는 폭발음이 터지고 굉음소리와 함께 고통의소리가 들리는 그런 영적전쟁터에서도 절대로 편하지 않는 것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충전하는 화염검처럼 타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꽃처럼 타올라 어둠컴컴한 세상을 횃불의 말씀으로 밝혀서 아직도 믿지 못하게고 하는 자들에게 생생한 말씀의 현장으로 돌아오게 해야합니다. 도마와 같은 약한자의 모습이 아니라, 볼수없지만 보는것처럼 확신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이 시대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도마 역시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그역시 결정적일 때 부활의 주님의 직접 보고 만져보겠다는 신앙없는 소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신자가 성숙하고 변화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알수있을까? 1.자기힘과 능력의 부인성입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절대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2.의존하고 신뢰성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신뢰하고 의존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복음서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무엇인줄 아십니까? 병든 영혼이 주님께로 찾아오거나 그들을 고치실때에도 항상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나를 믿느냐하는 믿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15:5절 아무것도 할수없기 때문에 나를 의존하라고 말씀합니다.

3.균형잡힌 신앙으로 사는자입니다.

신앙은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의 균형은 두가지입니다. 말씀과 기도입니다. 하나더 추가한다면 성령의 능력입니다.

오늘 한국교회와 은성교회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열렬한기도가 필요합니다. 열렬한 기도는 간절한기도로써 내가 기도하므로써 국가가 살고, 민족이 살고, 가정이 살고, 예수님을 믿지않는 자들이 돌아오게 하는 그런 뜨거운 합심기도가 그립습니다

교회안에서 영적각성이 일어나 함께 기도하면서 주님! 내가 기도하지않으면 죽습니다. 하는 민족적 기도가 그리울때입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시대의 상황을 깨우는 균형잡힌 성도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영적무감각에 빠져 예수님의 신앙의 껍데기만 가지고 있는 오늘날 신자들에게 진실한 기도, 열렬한 기도를 통해 대표성을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말씀으로 진리의 횃불을 태워서 어둠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백성들을 건질수 있는 성도, 사도바울처럼 자신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기에게 화가 미친다는 고백처럼 어느 누구에게나 가서 나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며 복음을 전할때마다 자신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함께 공존하고 호흡하면서 살아있다는 그런 신자가 필요할때입니다.

신앙은 균형입니다. 균형있는 성도가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잇습니다. 은성교회 성도님! 여러분은 지금 균형있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확신하지 못하고 믿지못하는 도마를 위해 다시 찾아오십니다.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

26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가장 먼저 가시로 약속한곳이 갈릴리 바다입니다. 부활후 그곳에서 만나자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시고 8일 지났는데도 갈릴리로 못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도마에게 나타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이것을 놓고 일주일내내 묵상해보았습니다. 왜 오셨을까?

왜 두 번이나 제자들에게 찾아오시고 도마를 위해 찾아오셨을까? 저의 결론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만져보고 옆구리에 찢러보고 만져보겠다는 도마를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십자가의 자국을 만져보라는 것은 그에게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면 다시 회복됩니다. 사랑하면 낙심하고 지쳐있는 도마와 제자들에게 다시 힘을 실어줄수 있습니다. 또하나는 도마에게 잃어버린 소명의식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한영혼인 도마도 소중한 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비롯 내가 이땅에 없지만 자신의 사역을 완성해주길 부탁했습니다. 자신의 사역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 사역은 영원히 이루어야할 너무나 값지고 귀중한 사역이었기 때문에 낙심하고 두려워하는 도마에게 찾아오셔서 부활의 주님을 보고 소명의식을 되찾기를 원하셨던것입니다.

 

예수님은 도마가 부활하신 주님을 꼭 보아야 했습니다. 보지않으면 이사람은 사명의 길, 사명의 삶을 살수 없었기 때문에 그 한 사람을 위해 갈릴리로 가시지 않고 예수님은 다시 8일만에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마를 너무나 귀중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넌 연약하지만 나에게서 너는 너무나 중요한 사람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도마와 같은 사람에게도 부활의 주님을 보여주셨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확신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보여주시지 않더라도 우린 믿음의 눈으로 볼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도마 한사람이 예수님을 알고 믿고 다시 예수그리스도앞에서 사명의 길을 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성향을 너무나 잘 알고있었습니다. 주인이 없는 인생에 그들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 없었기 때문에 이들은 길잃어

방황하고 넘어지고 쓰러지는 갈대와 같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도마에게 잃어버린 소명을 다시 불어넣으시기위해 부활의 주님을 믿지않고는 신앙의 확신을 가질수 없고,,그가 믿는 예수님이 헛된 것임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도마의 관계를 통해 다시 한사람도 예외에 없이 보아야 하기 때문에 그는 다시 똑같은 장소에 나타나셔서 의심한 도마에게 나를 만져보라고 하신것입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오셨다면 오늘 우리에게도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변치않는 모습으로 계속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믿음을 보여달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손자국, 옆구리 창자국을 만져야 믿습니까? 그런 신앙이라면 여러분은 세상의 고난과 일로 조금만 환난이 오고 나를 실망하는일들이 오면 무너지는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자기의 감정에 움직이는 신앙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 때로는 이해할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감당할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 가슴이 먹먹한 일이 일어나는일들이 있다고 할지라도 / 자신의 입술에서 난 주님밖에 없습니다.’ 난 주님이 아니면 정말 살 수 없습니다‘/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릴수 없고, 떠날 수 없습니다./ 주님 가슴이 먹먹한 생길때마다 저를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마와같은 솔직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어디가 길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주님 가르쳐 주세요/ 그런 솔직한 고백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우리는 자꾸 보아야 하고, 표적을 보아야 하고, 자꾸 손으로 예수님을 만져 보아야 믿겠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향한 갈망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타는 목마름이 무엇입니까? 도마가 부활의 주님을 보지않고도 믿는 믿음을 갖기를 원하셨던것입니다. 도마뿐입니까? 아니요 제자들 모두이고 오늘 우리 은성교회 성도님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시대에 하나님이 필요로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어떤 사람이 시대의 선지자처럼 시대를 감당할수 있습니까? 누가 소명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까? 자신이 가지고있는 직분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기 전에 먼저 호렙 산 떨기나무 불꽃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을 만났던 모세처럼 말입니다.

 

다시 복음앞에 서있어야 할 성도의 진실한 고백

1.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28) 만 고백하는 자

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이 자신앞에 서있자 그리고 자신이 말했던것에 만져보고 옆구리에 넣어보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그는 바로 고백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도마는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예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비롯 연약하지만 진실로 고백하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도마가 하나님의 사람이되기를 원했습니다. 도마는 자신의 영적상태를 보고 느꼈습니다. 예수님을 즉시 보고 손의 상처와 옆구리에 모습을 본 그는 완전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심의 벽을 깨버리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심령이 병들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심령이 병들면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육적인 그리스도인에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적그리스도인들은 유아기상태이고, 죄에 대한 반복되는 실패가운데 거하며, 신령한것들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것은 복음에 대한 감격이 없습니다

마음이 냉냉합니다. 무슨 말씀이 들어가도 반응이 없습니다. 있다고 하여도 깨달을정도로만 그칩니다.

 

반대로 영적인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보면서 눈을 뜹니다. 성령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진실한 고백을 할수 있습니다. 누가 이런 진실한 고백인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할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맛본사람만이 할수 있는 고백입니다. 다시한번 호소합니다. 여러분의 심령이 병들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영으로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습니다.

 

2.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마라! (29)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성경의 믿음의 조상하면 아브라함이 생각납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친구같이 대면했다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16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 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 말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두 맹인이 예수님을 부르면서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두 맹인의 눈을 만지시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0: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예수님은 계속 믿음이 따르는 행동을 요구했습니다. 행동이 따르지않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예수님이 하신일이 그대로 될것이라는 확신이고, 예수님이 약속하신 것이 반드시 성취될것이라는 확신이 믿음이 되는것입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부활의 주님이 자신임을 확인시키고 확신시키기위해 오셨습니다. 도마는 보았기 때문에 주님! 어떻게 하면 믿음있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뼈에 사무치도록 이 말씀 너는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자들은 복되도다하는 말씀이 무지한 우리들의 삶에 평생의 가훈으로 세우고 살수 있을까요? ! 굳어버린 시멘트바닥같은 우리들 가슴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꽃이 필수가 있을까요? 도저히 있을수 없을것같은 현실에서 냉혹하리만큼 살아가는 이세대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천둥의 소리, 번개소리를 내어서라도 이 무지한 백성들이 천둥소리에 하나님의 소리라고 놀라며 두려워할까요? 나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믿는자가 사는 길이라는것입니다.

믿음은 행동입니다. 행동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갈망하는 마음과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 시편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편27:7.8 7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갈망하는 마음과 목마름이 신자들에게 부르짖고 있습니다.

여러분! MZ세대라는 말을 아십니까?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MZ세대는 2019년 기준 약 1700만 명으로 국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는것입니다. .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SNS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는 유통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핸드폰하나로 쇼핑, 은행업무, 음식배달, 일작업, 전화통화, 사진찍는 것. 등등 모든 것들이 하나에서 다 이루어지는 시대를 MZ세대들고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 가고있습니다.

취약점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귀찮다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것,. 복잡한 것을 싫어합니다.

철저히 개인주의 사상으로 가고 있다는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갈망하는 마음, 목말라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강력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오늘 다시 우리에게 식어버린 마음들이 있다면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목말라하듯이 다시 주님을 간절히 찾는 성도가 되길 주님은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껍데기를 버리고, 다시 어떻게 복음앞에 설수 있을까? 하나님의 면전앞에서 설수 있을까 하는 심오한 묵상이 우리가운데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2. 믿음으로 행동하는 사람 두 번째 : 믿음의 기도로 골방으로 들어가라 - 믿음의 실천자가 되기위해서는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6:6 너는 기도할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닫고 은밀한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믿음의 사람은 말이 아니라, 골방의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제자들이 모였던 그곳 방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도마에게도 말한것처럼 보이지만 그 곳에 모인 제자들에게 말씀하신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아모스선지자는 아모스5:24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이땅에 불의가 사라지고 정의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것은 대통령의 말이 아니라, 국회의사당의 정치가의 말이 아니라, 온우주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됩니다. 또한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한 사람의 기도의 소리를 하나님께서는 반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한주간 다시 복음앞에서 서있는 성도가 되어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진실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골방의 기도처에서 주님과 씨름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신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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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2022.1.16 두 사람을 찾습니다. 채인기 2022.01.17 47
68 2022.1.9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수 있을까? 하나님앞에서 살면서 감사로 채인기 2022.01.10 45
67 2022.1.2 새해. 개척하는 인생을 기도로 움직이라. 채인기 2022.01.04 40
66 2021.12.26 성도에게 인생의 좌표는 어디인가? 채인기 2021.12.28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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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021.12.19 억울한일을 당할 때 신앙의 진수를 보이라 채인기 2021.12.20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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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2021.12.5 고난의 공동체 교회 (교회론) 채인기 2021.12.06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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