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7.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마태복음 28:1-10절 / 요11:25.26절
제목: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그가 살아나셨다
오늘은 부활의 주일아침입니다. 부활의 아침이 밝아오면 소망의 빛이 떠오릅니다. 어둠은 쫓겨나고 빛이 들어옵니다. 천지가 혼돈과 공허로 가득하고 흑암이 깊음에 있을 때 “빛이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빛이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습니다. 2022년 부활절 시대와 인간이 살아가는 공존하는 생활속에서 어둠의 시대는 부활로 맞이하여 묻을 닫습니다. 그리고 소망의 빛의 시대를 활짝 엽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어둠의 결박은 풀어지고 진리는 자유케 됩니다.
죄없으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심을 찬양하는 부활절입니다.
아직도 지구반대편에서는 아무런 명분도 없는 러시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 도시가 파괴되고, 어린아이를 비롯하여 힘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일이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조금의 위안은 조금씩 코로나시대가 종식되고 있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는 활기찬 새아침을 맞습니다.
본문설명
본문 1-8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15장에서 소개합니다. 그리고 온 인류에게 구원의 빛을 환하게 비추어주는 예수님의 부활을 소개합니다. 이것은 창3:!5에 예언된 사탄의 세력은 메시야를 십자가 죽음으로 몰아넣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결코 완전한 승리를 거둘수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자신이 거듭예고한대로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아담의 범죄이래로 끊임없이 속박했던 죄와 사망의 올무를 단번에 깨드려셨기 때문입니다.
안식후 첫 날 오늘 주일날 막달라 마리아와 야곱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라는 여인들이 예수님께서 계신 무덤으로 갑니다. 그리고 준비한 향유를 바르기 위해 무덤으로 가면서 누군가가 큰 돌을 옮겨놓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갑니다. 그런데 그 큰 돌은 이미 굴러져있었고, 무덤은 비어있었습니다. 천사는 돌을 굴려놓고 그위에 앉아 여인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기쁜 소식을 전해줍니다.
28: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천사는 여인들에게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찾느냐? 그분은 다시 살아나셨다, 너희가 직접 와서 그가 누우셨던곳을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여인들은 빈무덤을 보고 제자들에게 소식을 알리려 가던중에 전에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가 “평안하냐”고 말씀하십니다. 이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발을 붙잡고 경배합니다.
부활을 속이는 사람들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부활을 보고하러 가고, 부활을 믿지않는 군인들은 부활사건을 대제사장들에게 보고하기위해
찾아갑니다 경비들은 대제사장에게 보고하면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돌을 굴려 그 위에 앉은것과 무덤이 비고 시체가 사라진 것을 전했을것입니다.
대제사장들은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나자 군중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장로들과 의논하고 많은 돈을 주고 경비병들을 매수합니다 대제사장은 혹 무덤이 비웠다면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고 하라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마28:12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5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돈으로 매수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거짓말로 속이게 하는 것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만큼 진리를 덮기에 쉬운 도구가 없습니다. 돈을 주는 자들이나 받는자들 모두 맘몬을 숭배하는자들입니다. 대제사장들이 군인들에게 돈을 주었고, 거짓말로 말을 맞춘 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
부활이 사실이라면 그가 십자가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즉 증인이 있어야 부활의증거가 되고 사실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후15:5 게바에게 이르시되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그리고 열두 제자들 그리고 500명의 형제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 그후에 모든 사도들
그리고 사도 바울입니다.
그리고 무덤에 찾아가 막달라 마리아와 야곱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라는 여인들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였고, 사랑을 맛보았고 그분을 통해 치유를 받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을 많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이고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보여주는 증거
예수님의 부활을 미리 보여주는 증거를 보여준다면 요11장에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버니 죽은 나사로에 사건이 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옥합을 깨뜨려 기름을 붓었던 여인이었습니다. 마리아쪽에서 사람을 보내어 오라버니가 죽어가고 있다는소식을 듣게됩니다. 예수님은 듣고도 바로 가지않고 4일뒤에 가게됩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일하다 말고 마중 나갑니다. 그리고 마리다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여기 계셨다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는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네, 마지막때 부활할것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대해 말씀하십니다.
요11:25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나는 부활이고 생명이다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것이고,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것임을 말씀하시면서 이 말씀을 네가 믿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죽어 썩어 냄새나는 네 오라버니를 살리시겠다는 말씀의 의미인데 마르다는 예수님의 재림때 부활할것이라고 생각하고 믿었던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향하여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때 언니 마르다가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완전히 죽어 썩어 냄새하는 상태임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부하나님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합니다”. 하고 기도올립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죽어 썩어 냄새나는 나사로의 이름을 부릅니다 “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나사로야 나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죽은 나사로는 살아납니다. 이 부활의 사건은 장차 성도가 마지막때에 예수님께서 부활의 주인이심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아나심을 증거가 되어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장사를 지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의 주인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실려고 하신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활을 보면서 이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고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을 강하시킬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확실하게 믿고 그분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부활이 주는 의미 :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가 생명을 통해 삶의 희망을 바라봅니다
저희 교회입구에 바닥이 나무로 깔려있고 양옆화단에 꽃들이 있습니다 그 틈사이에 이름모를 꽃이나 풀이 자라는 것을 봅니다. 누군가가 심어준것도 아닌데 자라고 있습니다. 이 풀이나 꽃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말라보였던 꽃들도 봄이 되면서 다시 푸르게 자라는 것을 봅니다. 이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놀라운 부활의 능력을 불어 넣어 주십니다.
왜! 예수님의 부활이 중요할까요? 칭의의 근거가 됨
롬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함께 하는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이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을 의미한다면 예수의 부활은 우리의 의롭다 칭하는 칭의에 대한 증거가 됩니다. 이제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가 되고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는 산자가 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은 절망을 몰아냅니다. 어두움을 몰아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으로 죽음의
세력을 이기셨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세상은 아직도 불평등사회라고 말입니다. 가진자와 갖지못한자 , 약한자와 강한자, 빛이있으면 어두움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마음이 무너지는 듯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주저앉고 싶고, 일어날 힘조차 없는 상황이나 문제가 우리에게 생길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사회에서도 삐뚤어진 눈으로 보지않고, 똑바로 바르게 살아갈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소망이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인들은 천사의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알려줄려고 발을 재촉하며 돌아갈 때 이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했습니다 .왜 무서움과 큰 기쁨이 동시에 일어났을까요?
이 여인들은 신비로운 장면을 경험했기 때문에 두려웠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던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이 되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데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여인들처럼 기쁜소식을 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갈때 이들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이땅에서 가장 기쁨소식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셨고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롬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선포 되셨으니 라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 세상의 어두움과 절망과 죽음을 몰아내는 능력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부활 능력은 좌절과 체념과 절망의 상태에서도 다시 일어나게 만드는 강력한 능력의 힘이 되는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신앙입니다.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신앙입니다. 무너졌다가 복원되는 신앙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마리아와 마르다는 죽은 오라버니를 포기했습니다.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부활의 예수님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살릴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자매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여인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은 썩어냄새나 죽은지 4일이나 된 오라버니가 예수님의 손에의해서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입니다. 부활의 주님은 바로 우리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십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믿으신다면 오늘 당장 지금 체념에서 좌절에서 포기에서 다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능히 일어나게 하실 힘과 능력을 주실것입니다.
어제 토요 국민일보신문에 조그마한 박스에 이런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의 글입니다. 제목은 죽으면 천국이요 살면 간증이라!입니다. 지난 2월24일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암훅이 시작된 날입니다. 왜냐하면 26년간 저와 동행하던 사랑하는 아내가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4살 연하지만 때론 친구이고, 엄마이고 동지이고 내 편이었던 아내가 투병을 시작했습니다. 중간게 코로나에 감염돼 치명적인 상태에 도달했고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한달넘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자가 호흡이 안되어 기관절개를 통한 인공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의사는 면담할 때마다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기에 의사를 만나는 것조차 힘이듭니다. 저는 하루에도 수십번 웁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은 바로 “부활”입니다.
지금보다 더 강하고 온전하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다는 진리가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이 부활의 소망이 저를 버티고 견디게 합니다. 대신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죽으면 천국과 부활이고 살면 간증이다” 어차피 언젠가는 천국가는 것인데 아내를 살려주셔서 간증 찐하게 하고가게 하소서“ 이렇게 될줄 믿습니다. 내일은 부활절입니다.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 기쁨이 특히 사망의 문턱에 있는 분들에게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저는 이글을 읽고 그 자리에서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부활의 주님! 주의 일을 하다가 병을 얻게된 사모님을 고쳐주시고 완전히 완쾌되어 부활의 주님이 살리신 간증이 일어나도록 말입니다.
부활이 주는 의미 : 부활은 성도의 믿음과 신앙을 견고하게 함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를 향해 부활이 중요성을 설파합니다.
성도들중에 예수님의 죽었다가 살아나신 부활이 없다가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고전15: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9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부활이 없다고 하는자들에게 부활이 주는 참된의미를 가르치는데 부활이 우리의 신앙을 견고함을 가르치는데
1. 부활이 없으면 신앙이 공허합니다. 즉 예수님을 전파하는것도 헛것이고, 믿음도 헛것이됩니다. 2.여전히 우리는 죄가운데 있고 죽은자들은 모두다 심판을 받아 멸망의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3.부활이 없고 사는 것이 이 세상만 있다면 우리는 저 천국을 기대할수없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됩니다.
4.그리고 사랑하던 사람들과 보고싶어하던 믿음의 선배들을 장래에 다시 만나지 못할것입니다.
그렇다면 2,000년전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제자들은 어떻게 삶을 살았을까요?
1.도마 : 의심많던 도마는인도에서 복음을 전하다 창에 찔려 순교를 당했습니다.
2.마태 : 에디오피아에서 복음를 전하다 도끼로 참수형을 당했습니다.
3.바돌로매 : 아르메니아 등에서 복음을 전했던 바돌로매는 산채로 피부가 벗겨진채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했습니다
4.빌립: 소아시아 브로기아에서 전도하다 돌에 매를 맞고 기둥에 달려 순교했습니다
5.안드레 : 그는 복음을 전하다 X자형 십자가에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6.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한다는 이류로 성전꼭대기에서 떨어뜨림을 당하여 순교를 했습니다.
7.야고보 : 예수님의 친 동생 야고보는 헤롯아그립바 왕에 의해 야고보는 목베임을 당하는 참수를 당합니다
8.베드로 :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소아시아 및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혀 순교를 합니다
9. 사도바울은 로마에 의해 목베임을 당하는 참수를 당합니다.
이 제자들은 왜 순교를 당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했을까?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을까요? 이들이 자신의 목숨을 버릴수 있었던 것은 제자들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부활의 소망을 가지면서 자신이 만났던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래서 목숨까지도 아까워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살아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2000년전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현장에서 목격하지못했지만 그러나 2000년후 오늘 우리 은성교회성도님들은 주님의 제자들보다 더 확실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더 굳게 믿고 더 단단하게 세워지는 성도가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3. 부활이 주는 의미 : 갈릴리에서 예수님과 만남으로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 위함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신후 여인들에게 보여주었고, 다시 제자들에게 가서 갈릴리로 가서 거기서 만나자고 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마26: 32) 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 말씀대로 주넘 은 부활하신 직후에 갈릴리로 가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갈릴리 에서 만나기를 원하셨을까요? 거기에는 두 가지의미가 있습니 다. 첫째,갈릴리는 제자들과 첫 만남의 장소이고 다시 사명을 주기 위한 장소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제자삼은 장소가 바로 갈릴리입니다. 주님은 갈럴리 호수에서 어부 노릇하던 제자들을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 4: 19)고 부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죽으심으로 그 사명까지 침체되어 있던 제자들에게 처음 사명을 주신 그 갈릴리에서 사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시고자 갈릴리로 부르신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역사는 잃어버린 사명을 다시 불씨를 살려 위대한 순교의 반열에 오르게 했던 능력의 현장입니다.
둘째,제자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객지에 나가 실패한 사람들
이 찾는 곳이 어디입니까? 결국 고향 아닙니까? 제자들도 주님이 돌아가신 후 고향 갈럴리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낙향이 아닌 타락이 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천국 복음 전파 사명도 다 벗어 던지고 ‘옛생활’로 돌아
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런 사실을 미리 아시고 그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에 가셔서 기다리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다시 한번 사명을 확인시켜 주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아직도 제자들을 사랑하고 확신시켜 주셨
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도 각자의 ‘갈릴리’가 있습니다. 주님을 처음 만난 곳, 주님께 사명을 받은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주님의 사랑과 주신 사명을 늘 재확인해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주께 받은 사랑과 사명을 늘 망각하도
록 역사합니 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주님을 처음 믿었던 그 순수한 믿음, 그리고 주님의 사랑을 처음 깨닫고
기대했던 일을 늘 되새겨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기도하고,말씀 읽고,예배를 반복하여 드리는 의미가 그것
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언약과 사명을 재 확인하는 일이 곧 예배입니다. 이렇게 재 확인을 해야 늘 성령 충만하게
되고 말씀에 붙들리는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주님과 동행하게 되고 시험을 물리 칠수있는 산 신앙생활을 할 수 있
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오늘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맞이하는 아침에 부활절예배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될 때까지 첫째는 낙심이나 좌절이나 우리 상황을 넘어뜨리는 어떤 여건이 온다고 할지라도 부활의 소망을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나야하는 힘을 갖기를원합니다. 둘째는 제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것처럼 우리 역시 신앙의 정체성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영생이 있음을 확신하며 제자들이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이 순교의 반열에 오른것처럼 오늘 은성교회 성도님들도 신앙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거성이 되시길 원합니다. 셋째 부활의 주일아침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기다리신것처럼 다시 주님과 만나는 갈리리가 되길 원하며, 그곳에서 예수님의 진실한 사랑과 사명을 붙잡고 다시 일어나서 앞만 보고 전진하고 또 전진하는 죽었다가 살아나는 신앙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신앙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 무너졌다가 복원되는 신앙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망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이십니다.
이한주간 시작됩니다. 주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되어 어두웠던 나의 과거나 현재의 어두움은 오늘 이시간부로 다 떠나보내시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사명의 붙잡혀 살아가는 귀한 은성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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