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설교

2022.7.31 : 준비, 기회. 깨어 있으라

채인기 2022.08.03 14:29 조회 수 : 50

2022.7.31.

채인기목사

 

성경본문 : 마태복음 25:1-13

제목 : 준비, 기회. 깨어 있으라,

 

사형수와 기름그릇

 

옛날 인도의 아륙 대왕은 사형수에게 가득 담긴 기름 그릇을 주며 네가 이 기름 그릇을 쏟지 않고 온 동네를 다녀오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죄수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 기름 그릇을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온 동네를 하루종일 돌아 다녀서 돌아왔습니다.

그 후 대왕은 다시 묻기를 네가 온 동네를 돌아왔으면 몇 가지 묻겠다.????동네안에 큰 통로에는 무엇이 있고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은 무슨 건물이더냐.????라고 물었다. 이때 죄수는 건물에 대하여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였다. 아륙 대왕은 호통하기를 ????네가 거짓말로 동네를 돌아왔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만일 온 동네를 돌아 단녔으면 내가 묻는 말에 왜 대답할 수 없느냐.????고 호통을 칩니다. 이때 사형수는 살고 죽는 것은 이 기름에 있다고 생각했다.

????왕께서 명령하시기를 이 기름을 쏟지 말고 다녀오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내 생명이 이 기름에 있는데 어찌 곁눈질을 할수있겠습니까?. 건물도 사람도 경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기름 그릇만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땅에 쏟지 않도록 기름그릇에만 집중하면서 돌아단녀 왔을 뿐입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왕은????옳다 됐다????하고 석방해 주었다고 합니다 왕은 이 사형수에게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모든일에 한가지에만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자꾸 길이 아닌것에 기웃기웃거리게 되면 진짜 해야할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에도 내 속에 모신 성령님 한분만 모시고 살아가야 합니다. 자꾸 다른 오물이나 쓰레기를 가지고 있으면 성령의 음성을듣지 못하게 되므로써 우리의 삶을 집중할수 없습니다. 오히려 생명을 잃을수있습니다.

 

마태복음 25:1-13절은 종말론적인 심판의 모습으로서 예수님의 재림때 열릴 메시야의 혼인잔치를 가리키는 비유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비유중에 신랑은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하고, / 열처녀는 성도와 성도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말씀합니다. 신랑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 때, 신랑을 기다리는 처녀들은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들로 둘로 나뉘게 됩니다.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을 맞을 준비를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차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설명

열처녀의 비유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비유구조를 한눈에 보게되면 훨씬더 말씀을 이해할수 있을것입니다.

25:2-5 슬기로운 처녀들과 미련한 처녀들의 차이

a. 미련한 처녀들 : 등불을 위한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않음 (3)

b. 슬기로운 처녀들 : 등불을 위한 여분의 기름을 준비함 (4)

c. 신랑이 오지않음으로써 기다리다가 지쳐 졸며 잠자게 됨(5)

6-9 신랑 도착

a. 등불을 준비하는 슬기로운 처녀들 (6-7)

b. 기름을 빌리러 가는 미련한 처녀들 (8-9)

10-12 결혼 연회

a. 슬기로운 처녀들 : 혼인잔치에 참석하게 됨 (10)

b. 미련한 처녀들 : 기름을 사러간 사이에 문이 닫힘 (11-12)

13 : 결론 : 깨어 있으라

 

예수님 당시 결혼 풍습

예수님당시 결혼예식은 이렇습니다. 신랑과신부의 결혼은 보통 해가 진 후에 진행이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루가 해질무렵에 시작되어 다음날 해질 무렵까지로 계산되었던 관습 때문입니다. 결혼식은 신랑이 신부의 집으로 장거들러 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때 신부 들러리들은 모두 하얀색의 옷을입고 손에는 신랑 행렬를 비출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가는데 신부들러리들은 보통 열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랑이 도착하면 신부 들러리들은 신랑을 신부집으로 인도하여 들이고 그 이후로 문은 닫혀 출입이 금지됩니다. 그것은 당시 강도들이 결혼식장을 자주 침입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오는 신부 들러리들은 신랑이 밤에오는 것을 알지만 정확하게 언제 도착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신부가 늦게 올 것을 대비해 여분의 기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본문에서 미련함과 슬기로운의 의미는 지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실 신랑되신 예수님을 올바르고 현명한 판단과 결정으로 등불과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성도여야 한다는것입니다.

 

미련한 처녀들과 슬기로운 처녀들의 차이점

본문에는 미련한 처녀들이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신랑을 맞이할 준비로 열처녀들이 모두 등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련한 다섯처녀들은 등은 준비했지만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3.미련한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을 준비했고, 여분의 기름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4.슬기있는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두 여인들 차이는 신랑이 늦게 올 수 있음을 대비해서 여분의 기름을 충분히 준비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처녀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는 예수님의 재림이 늦을것이라고 방심하여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방심하거나 해이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와 신자는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경건의 모습보다 경건의 능력이 있는 성도

그렇다면 예수님을 기다리교회와 신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여분의 기름니다. 3절과 4절을 보면 열처녀들은 등을 가져지만 여분의 기름을 준비했느냐? 준비하지 않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처녀들이 들고 있는 이 상징하는 바는 성도들의 외형적인 신앙의 모습을 상징하며 기름은 신앙생활을 유지해주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미련한 처녀가 등을 가졌지만 기름을 가지지않았다는 의미는 신자가 경건의 모습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성령의 충만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곧 성령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처음에는 뜨거운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하다가 환란이나 박해나 관계속에서 상처와 실망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기름이 다 타버린 횃불처럼 신앙의 불꽃이 꺼져 마침내는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하기 합당하지 못한 배교의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경건의 능력이 무엇일까요? 말씀을 통한 순종하는 삶과 자신이 죄를 짓고 난후 반응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반드시 반응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것은 회개하지 않는것에 우리는 괴로워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가 보이면 죄를 괴로워해야 합니다. 우리안에 있는 죄의 속성을 가지고 살아가게되면 결국은 쓴뿌리가 되어 내면의 견고한 진이 되어 나를 옭아매어 가두어버립니다.

내면의 견고한 쓴뿌리가 하나님과 단절된 삶이 되어 살아가게되면 거짓으로 포장되어 살아갑니다. 우리의 감정은

성령이 함께 하지않으면 다 거짓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그것이 경건의능력입니다.

거룩한 척, 깨끗한 척하는 것이 경건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깨끗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죄가 더한곳에 은혜가 더한다고 했습니다.

오질않는 신랑 때문에 기다리다 지쳐 열처녀 모두가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밤중에 어둠을 깨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캄캄한 어두음을 깨고 들려오는 한밤중에 소리 : 신랑을 맞으러 나오라!

6 밤중에 소리가 나된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한밤중에 신랑이 도착했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소리는 처녀들의 잠을 깨워서 신랑과 신부를 환영하고 인도하는 일을 시작하라는 의미입니다. 이젠 열처녀들은 각자의 등불을 점검해야 합니다. 자신의 등불과 여분의 기름이 충분한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다섯처녀들은 준비한 여분의 기름 때문에 맞을 준비를 할수 있었지만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처녀들은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기름을 빌러달라고 합니다.

8. 미련한 자들이 슬기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당시에 기름을 바른 횃불은 15분정도면 타올랐기에 반드시 충분한 기름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다섯명의 슬기로운 처녀들은 미련한 다섯처녀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자신들은 기름을 나누어줄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기름을 파는 사람들에게 가서 필요한 분량을 구하라고 말합니다.

열처녀들은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의 들러리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자신들의 동료들의 처지를 보는것보다, 신랑을 혼인자치와 신방으로 안전하게 인도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준비한 기름으로 신랑을인도하는 임무를 완수해야 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고, 선택입니다. 남의 것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는 구체적으로 등불과 기름을 준비하고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준비하라 (등과 기름)

25: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24:44 이러므로 너희가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때에 인자가 오리라

 

본문에서 열처녀의 신앙을 준비하는 목적은 신랑이신 예수님이 오심을 보기 위함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최고의 복이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등과 기름을 준비한 사람은 슬기있는 처녀들이었습니다. 이 여인들은 신앙이 곧 올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채워진 상태가 아니라, 신랑이 늦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 여유분의 기름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기름을 준비하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첫째.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늘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랑과 긍휼로 실천하면서 천국을 이룰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신자가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준비하지 않으면 어느날부터 뜨거웠던 열정의 신앙의 모습이 사라지고 기름이 없어 점점 꺼져가는 횃불처럼 시들어가면서 마침내 오실주님을 맞이하지 못하는 벌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마태복음 2514-30절까지 달란트 비유로서 충성된 종과 악한종의 말씀의 비유가 나옵니다. 충성된 종은 주님이 오실때까지 소명을 다하는것임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뒤에 31-46절까지 양과 염소의 비유를 말씀하는장면이 나옵니다. 25장을 마무리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양과 염소의 비유의 말씀은 주님이오실때에 가장 중요한 실천 항목과 성도의 자세가 무엇이냐 그리고 신자가 준비해야것이 무엇이냐는 말씀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내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 기름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9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형제가 다른 이웃을 자신도 모르게 사랑의 실천을 하면서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착한 행실을 실천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내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하나님께 한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시대에 사랑과 긍휼을 여기는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성도를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고, 더나아가 내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는것입니다. 즉 신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삶가운데서 늘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죄로 가득찬 우리는 누구를 사랑할수 있는 능력이나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안에 성령을 날마다 의지하여 성령충만함으로 힘입어서 사랑할수 있는것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영벌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의인들에게 영생에 들어갈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왜 이말씀을 하셨을까요? 마지막 시대가 가까울수록 사랑이 식어져가기 때문입니다.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시대가 불법이 흥행할수록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은 점점 식어져 간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성도간에 가족간에 사랑이 식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에 기름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성령의 충만함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준비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사랑하지 않으면 천국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수 있습니다. 가짜 신앙일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식어지지 않도록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한것입니다.

우리가 괴로워해야하는 것은 가식적인 사랑이 우리안에 있는것에 괴로워해야 합니다. 눈물로 통회하는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외아들을 고통의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것에 괴로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형제자매와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것에 괴로워해야합니다. 통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3:34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이한주간 우리를 지치게하는 일들과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우리안에 있는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지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눈으로 예수님을 대하듯이 사랑의 실천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등불과 기름을 준비하고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2.절대로 기회를 놓치 말라 (10)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기름을 준비했던 사람들은 혼인잔치에 참여했으나 미련한 처녀들은 돌아오기 전에 신랑이 왔고 혼인잔치의 문은 닫혔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할점은 열 처녀의 최종 목적지는 신랑을맞이하는 곳이 아니라, 혼인잔치였다는 사실입니다. 처녀들 모두가 신랑을 맞이하는 장소까지 열명이 함게 있었으나 모두가 혼인잔치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 기회는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신랑이 온다는소리에 일어나보니 기름이 준비되지 않았던 다섯처녀들은 낭패를 봅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한채 기름을 사러가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왔지만 이미 문이 닫혀 더 이상 열리지 않았습니다.

 

문을 닫히면 열리지 않습니다

고대 근동의 일반적인 관습은 혼인잔치때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혼인잔칫집에 들어가게 되면 그 집의 문을 완전히 닫아버렸습니다. 그것은 외부로부터 초청받지 않는 사람이나 불량한 사람 그리고 혼인잔치가 밤에 진행된 까닭에 도적이나 강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님의 구원의 문은 그것을 열어 놓으면 닫을 사람이 없고 일단 닫으면 다시 열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견고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최종 구원에 있어 한 번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에게는 두번 다시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 이러한 사실이 극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기름을 구하고 돌아온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 이렇게 간구합다.

11. 그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 라고 간청을 합니다. 우리가 왔으니까 혼인잔치의 문을 열어달라고 주님께 간청합니다. 그런데 이미 구원의 문은 천국의 문은 닫혀져 열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외쳤지만 이미 늦은것입니다.

24:37-39절에 예수님께서 인자의 임함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홍수가 나서 멸망하는때가 있습니다. 기회될 때 방주에 들어가야 하듯,기회가 될 때 등불과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24: 40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의식하듯 안하듯 상관없이 일상생활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예측할수 없는 그때의 그 모습으로 멈추고 중단될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원하지 않습니다

간곡히 문을 열어달라던 미련한 처녀들의 간구의 소리에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분명히 이 처녀들은 신랑을 맞이하는 장소까지 슬기로운 처녀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미련한 처녀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못한다고 딱 잘라서 말씀합니다.

한번 닫힌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있는 VIP영혼들을 위해 계속 중보기도해 주십쇼! 언젠가는 이들의 마음이 열릴것입니다. 만나지 못하면 문자나 카톡 그리고 가벼운 차한잔을 통하여 그들의 소리를 들어주는 시간을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멈추면 안됩니다. 그들에게도 절대로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않도록 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먼저 믿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등불과 기름을 준비하고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3.깨어 있으라 (13)

13. 그런즉 깨어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깨어 있으라는 헬/그레고레이테 1. 태만과 게으름으로 인하여 어떤 파괴적인 재난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의미이고 2. 언제 주님께서 오신다 할지라도 자신있게 맞이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라는 뜻입니.

깨어있는 것은 준비하는 것이고, 준비하는 것은 자신의 영적상태를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처음 믿을때보다 훨씬 가까이 왔습니다.

깨어있으라는 것은 첫째. 어두움에 있지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빛의 갑옷을 입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신자는 더 이상 어둠에 단녀서는 안됩니다 어둠은 빛을 싫어합니다. 빛이신 예수님이 이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은 빛이신 예수님을 싫어하고 죽였습니다. 어두운 세상을 빛으로 오셔서 죽어가는 심령들의 마음에 생명을 불어넣으셨기에 우리가 빛의 갑옷을 입고 의의 군사로써 제자로써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저나 여러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우리의 죄는 미움, 시기 ,질투 용서하지않는 마음, 살인, 불신, 정욕등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깨어있을수 없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아무리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러라도 강팍한 돌에다 말한것처럼 튕겨나가게 됩니다. 이런 마음은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갈수 없습니다. 어쩌면 예수님께서 나는 도저히 너를 모른다고 할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일본의 한 여학교 기숙사에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꼼짝마라, 그리고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것들을 다 내놔라..." 하고 위협한 강도는 그 방에 값나갈 것을 다 챙겨넣고 나가려는데 한 여학생이 "아저씨, 중요한 것은 다 가져 간다면서 가장 중요한 저 책은 왜 안가져가요?"라고 하며 한 낡은 책을 가리켰습니다.

도둑은 그 책도 집어 넣었습니다. 그 도둑은 훔친 물건들을 파는데 그 책은 아무도 사려하지 않았다.

"도대체 아무도 안사는 이 책이 무슨 책이기에 그 여학생이 가장 귀한 책이라고 했을까?"하며 그 책을 읽어 보았으나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여학생이 한말이 계속 귓전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읽고 또 읽는 동안 그만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회개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열심히 믿다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가 부흥

목사가 되어 한 곳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자기가 옛날 예수 믿게 된 동기를 이야기하자 앞에서 한 중년 부인이 마구 울어댔다.

분명히 자기 설교에서 은혜를 받아 우는줄 알고 간증을 요구했습니다. 그 여인은 나와서 기숙사에서 성경을 준 여학생이 바로 자기라고 하며 그후 강도를 위하여 계속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변화시킨것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 날과 그 시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처음 믿을때보다 훨씬 가까이 왔습니다.

 

3가지를 잊지않는 교회!

이 시대는 우리를 자꾸 잠들게 만듭니다. 깨어있지못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은성교회 성도님! 혹시 기름이 떨어져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기름을 채워야 합니다.

1.준비하는 교회와 신자 : 성령의 충만함과 하나님과 성도를 사랑과 긍휼로 준비하는 성도

2.절대로 기회를 놓치않는 교회와 신자 : 예수님의 천국잔치에 모두가 들어가도록 힘쓰는 성도

3.깨어있는 교회와 신자 : 어두움에 있지않고 빛의 갑옷을 입고 빛가운데 거하며 사는 성도

 

이한주간 꼭 사랑과긍휼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주어진 구원의 기회를 전하는데 놓치않고, 자신의 심령이 깨어나서

빛의 갑옷을 입고 살아가시는 은성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 2022.12.18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채인기 2022.12.19 40
116 2022.12.11 범사에 네 영혼이 잘됨같이 채인기 2022.12.13 49
115 2022.12.4 현실이라는 큰 장벽에 부딪힐 때 채인기 2022.12.06 48
114 2022.11.27 없으며, 없으며, 즐거워하고, 기뻐함 채인기 2022.11.29 40
113 2022.11.20 예수님께 감사를 표하는 나병환자 사마리아인 채인기 2022.11.23 46
112 2022.11.13 성찬예식의 의미 : 나를 기념하라 채인기 2022.11.14 38
111 2022.11.6 다시 복음앞에 1: 너희와 너희자녀를 위하여 울라 채인기 2022.11.07 41
110 2022.10.30 타협할수 없는 복음 3 : 기도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다니엘 채인기 2022.11.02 42
109 2022.10.23 타협할수 없는 복음 2: 믿음의 정면승부를 하라 채인기 2022.10.24 40
108 2022.10.16 타협할수 없는 복음 1– 나를 더럽히지 않겠습니다. 채인기 2022.10.17 44
107 2022.10.9 나에게 무슨 소리가 나는가? 채인기 2022.10.11 45
106 2022.10.2 : 나의 도움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 채인기 2022.10.03 59
105 2022.9.25 그리하여야 채인기 2022.09.26 46
104 2022.9.18 방향을 잃어버린 시대를 향하여 채인기 2022.09.19 55
103 2022.9.11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채인기 2022.09.13 51
102 2022.9.4 벧엘로 올라가자 채인기 2022.09.06 47
101 2022.8.28 마지막때에 일어날 일들 채인기 2022.08.29 44
100 2022.8.21 어린양의 피를 보고 넘어가리라 채인기 2022.08.23 47
99 2022.8.14 고운가루에 기름과 유향을 붓고 채인기 2022.08.17 40
98 2022.8.7 전도,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사랑의 증표 채인기 2022.08.08 6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