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3.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다니엘서 3장 13-23절
제목: 믿음의 정면승부를 하라
명량은 전남 진도군 고군면 우수영 울돌목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정유재란때 일본에 의해 조선수군이 패하고 원균이 전사하게 됩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조선에는 혼란이 극에 달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일본놈들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됩니다. 하지만 이순신장군에게 남은건 희망과 전의를 상실한 군사들, 두려움에 가득찬 백성들 그리고 12척의 배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버렸습니다.
330척에 달하는 일본놈들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섭니다. 어느것하나 전쟁에 싸울만한 조건이 없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은 이 극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있는 군사들과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만약 군사들과 백성들이 두려움에서 용기로 바꿀수만 있다면 백배, 천배 용기가 배가 되어 이전쟁을 승리할수 있을 것을 알게 됩니다. 아들이 묻습니다.“ 극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있는 이들을 어떻게 두려움에서 용기로 바꿀수 있다는 말입니까? 하고 묻습니다. / 이순신장군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 “내가 죽어야겠지!” 라고 말합니다. 이 전쟁에서 내가 죽을 힘을 다해 싸워야 이 군사들은 나를 보고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수것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다니엘의 셋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만든 금신상 앞에 절하지않겠다고 말을 합니다. 이일로 셋친구들은 죽음이라는 풀무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이들 앞에 있는 시련의 고통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우리는 함께 볼것입니다. 셋 친구들에게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어떻게 용기를 내었을까요?
본문배경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자기의 위상을 높이고 보여주기위해서 금으로 신상을 만듭니다. 신상의 높이는 30m,
넓이는 3m의 거대한 신상을 만듭니다. 금 신상을 만들고 난후 그나라에 높은 자리에 있는 관료들과 법률가, 행정관들 그리고 각 지방의 모든 관원들이 왕이 세운 낙성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법을 정하기를 모든 사람들은 나팔소리와 피리소리가 들리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모든 사람들은 이 신상에게 절을 하라고 명령합니다.
만약 누구든지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고 엄포를 합니다. 그리고 나팔과 피리를 불자 모든 사람들이 그 신상에게 엎드려 절을 합니다
이때 절을 하지않은 바베론에 포로로 끌려왔던 유다 사람들을 참소시킵니다. 누구인지 불명치 않지만 유대인의 포로생활중에 그래도 신앙의 지조를 지켰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그들을 위압감과 두려움을 주기위해 보여주기식으로 죽여버립니다.
바벨론의 높은 지도자들읃 여기서 멈추지않고 다니엘의 셋친구들이 바벨론의 각 지방의 수령으로 있는 것을 탐탁치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죽일려고 왕이 만든 신상에게 절을 하라고 명령을 내린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유다나라에서 믿고 있던 그들의 신 여호와 하나님께만 절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올무에 걸려들어 뜨거운 풀무불에 집어넣어 제거하려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셋친구들은 모든 백성들, 지도자들, 그리고 왕이 보는 앞에서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는다고 이들이 왕에게 고발합니다.
3: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나외에는 어떤 신도 풀무불에 건져낼수 없다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절을 하지않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크게 분노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끌어오라고 명령하였고 왕은 이 세사람에게 마음을 돌리기 위해 회유정책을 폅니다.
너희들이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습니다. 지금이라고 나팔소리가 들려서 신상에게 절을 하면 너희들의 목숨은 살아날것이고 그렇치 않으면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버리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왕이 이렇게 말합니다. “어느 신이 너희를 내손에서 구해 낼수 있겠느냐고” 말을 합니다. 왕인 나외에는 너희가 믿는 너희신도 이 풀무불에서 건져낼수 없다는 교만의 말을 합니다.
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베느고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자신만이 너희들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희들이 내가 만든 신상에게 절을 하면 살려주겠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교만한 말입니까? 자신이 이 나라에 최고의 권력자이고 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한마디에
죽고사는 문제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교만하면 자기밖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당당하게 교만한 말을 한 느부갓네살왕은 하나님앞에서 어떻게 될까요?
4:31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33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34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꿈의 환상을 통하여 보여줍니다, 느부갓네살왕은 7년동안 사람들에게서 쫓겨나서 왕권을 박탈당합니다. 그리고 소처럼 풀을 뜯어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을처럼 왕이 스스로 미쳐 정신질환에 걸려서 신하들이 그를 쫓아버렸고 들로 쫓겨나가 짐승과 같이 살며 짐승의 음식을 먹고 들에서 노숙하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손톱이 새 발톱과 같이되었다는 것은 정신병에 걸려서 외형마저도 짐승처럼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교만한 왕은 왕권을 박탈당하고 정신병자가 되어 짐승의 소처럼 풀을뜯어 먹고 살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34절 기한이 차매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니까 느부갓네살왕이 짐승처럼 살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의 절대성을 깨달은후 왕권을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왕은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경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도도하고 당당했던 왕을 징계한 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입으로 찬양하며 고백하며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이말씀을 보고 깨달아야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모든일과 세상의 모든 위치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의 행위대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두려워할자는 인간이나 돈의 물질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분이어야 한다는것입니다.
단호하게 거절하며 신상앞에 절을 하지않겠다는 셋친구들!
느부갓네살왕은 다시한번 기회를 줄테니 지금 당장 신상앞에 절을 하라는 왕의 명령앞에 사드락과 메삭과 야벳느고는 단호하고 분명하게 신앙의 지조를 지킵니다.
1:16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세사람이 왕앞에 보여준 말과 태도는 첫째는 왕의 명령에 우리가 대답할 필요가 없음을 먼저 말합니다. 왕이 회유할려고 하지만 이들은 거절합니다.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말이니다. 둘째는 내가 믿는 하나님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서 건져내시고 왕에손에서 건져 내실것입니다. 셋째는 비록 그렇게 되지않더라도 우리는 왕의 신들을 섬기지않고,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게도 절을 하지 않겠다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 다니엘 셋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으면 죽음을 당할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왕의 명령에 순종하지않고 금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을까요?
한번 눈을 딱 감고 절을 하면 자신의 신상에 별탈없이 그냥 편안하게 지낼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흥미와 쾌락을 누리면서 적당히 짝하면서 살아도 크게 문제될것이 없을 것같은데 왕의 명령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리이다 즉 셋 친구는 하나님이 자신들을 살리실 것을 믿었습니다.
3:17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셋친구의 믿음은 전제군주의 왕의 권력이 두렵고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왕은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록 이들이 바벨론의 제국의 지방의 수령으로 관리의 자리에 있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직임과 의무를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인생이라는 풀무불에서 고난과 고통을 겪을 때 주님이 자신을 건져내실것이라는 믿음을 인식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죽고사는 문제는 왕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었습니다.
3:18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셋친구들의 마음은 비록 우리가 위태롭고 죽을수 있다고 하여도 우리는 왕의 신들을 섬기지않고,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게도 절을 하지 않겠다고 말을 합니다. 자신의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의 지조를 지켜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을려는 신앙을 이들에게는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이땅에서 믿음을 지키고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지않을려고 영적싸움을 하는것을 잘압니다.
어느 집사님은 가족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습니다. ‘ 너는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너가 잘되는 것이 무엇이냐? 왜 그렇게 힘들게 사느냐? 너가 잘풀리는 것이 무엇이냐고? 대놓고 말을 했답니다. 우리 집사님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예수믿으면 모든 것이 잘되어야 하는 것이 세상사람들의 가치기준이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삶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경제적으로 힘이듭니다. 하고있는 일도 안됩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때로는 신앙을 지키는것도 버거울때가 있고, 내려놓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무거운 인생의 짐을 내려놓고 싶지 않겠습니까?
남편의 월급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로 나가서 일을 하지만 건강상에 문제와 믿지않는사람들의 자신의 필요에 요구에 지쳐 이 일에 잠시 멈출때 그분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지 않겠습니까?
직장에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면서도 꿋꿋하게 믿음을 지킬려고 애쓸 때 마음이 힘들지 않겠습니까?
불신자 남편으로인하여 오는 영적인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오해와 불신등 답답한 심정과 마음을 헤아릴수 없는 것을 볼때마다 우리는 무엇으로 위로할수 있겟습니까?
자식을 대학을 보내고 대학을 준비시키고 있고 자신역시 앞으로 주의 길을 가야하는데 있어서 물질적인 경제적인 어려운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는데 있어서 이 모든 것이 두렵지않겠습니까?
남편과 건강과 아직도 자신이 벌어야 자식들의 용돈이라도 주어야한다 생각으로 노년에도 이 쌀쌀한날씨에도 나가셔서 일을하시는 분에 마음은 어떤 마음이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곧있으면 딸을 시집 보내야하는 아비로써 가진 것이 없고 힘이 없지만 어떻게든 아비로써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필요한곳에서 일을 하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어떻해서든지 하나님앞에 바로 서고 싶고 배반하지 않을려고 힘쓰는 한분을 주님은 기억하실줄 압니다.
이 분들 모두가 이땅에서 세상과 타협하지않고 자신이 확신하고 믿고 있는 예수그리스도를 배반하지 않기위해 이땅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우리 예수님은 아실것이라 확신합니다
참으로 어렵고 힘든시기를 거쳐가고 있습니다. 많이 힘드시죠. 그러나 우리에게는 소망과 희망이 있습니다. 그 소망은 빛으로 오셔서 세상의 가장 가난한 자들, 연약한자들의 편에 서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있어야할줄을 아시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이 공급하시는 것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망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이 말씀이 권위가 있습니다. 보증하시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믿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을 가까이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이라는 현실에 매몰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그 현실을 뛰어넘는 삶을 보여주는것입니다.
우리 현실이 너무 어렵고 고통스럽고 때로는 이해가 안될지라도 착한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어려운 상황과 힘든상황과 앞으로 미래의 모든 일까지도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이럴수록 우리는 믿음의 정면승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타협할수 없는 신앙 : 믿음의 정면승부을 하라
이렇게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을려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자 왕은 자신의 말을 듣지않는것에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고통의 시련 즉 죽음을 맛보게 할려고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집니다. .
얼마나 뜨거웠던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잡고 있는 사람을 태워서 죽습니다.
3:19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2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우리 인생의 풀무불이 무엇입니까? 맹렬히 타는 풀무불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줍니까? 우리에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엄청난 심적 고난과 고통이고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 맹렬한 불은 모든 것을 태워버립니다,. 마치 우리 삶의 전부를 태워버릴것같은 기세로 시퍼런 불꽃을 피우면서 불꽃이 사방튀기면서 날아단닙니다.
셋친구들이 샌택한 길이기에 이들은 왕의 명령에 의해 죽음을 각오하고 불속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것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왕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타는 모습을 보고 있었을것입니다.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너희는 고통을 당하고 죽어야 한다고 말을 했을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말합니다. 너희는 물질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할 것이다. 그리고 평생 어렵게 살것이다라고 말할것입니다. 교회에 단녀도 예수를 믿어도 잘풀리지 않지, 맨날 교회에 가서 기도만하면 무엇하냐? 그들은 우리의 삶을 조롱하면서 비웃을것입니다. 돈이 최고고 물질이 최고라고 말을 하면서 비웃을것입니다. 내가 돈을 가지고 있으니까 내안에 굴복을 당하고 내말을 잘들으라고 말을할것입니다. 이런말에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고난의 고통의 풀무불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은 세상의 물질을 버리고 자신의 이런 죽음의 고통이라는 불구덩이로 들어갑니다. 셋친구들이 이렇게 불구덩이속으로 들어갈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살릴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이 고난에서 이 죽음에서 자신들을 건져내실것이라는 믿음의 확신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가치는 인간이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가치는 하나님이 평가하신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안에서 존귀한 가치이기 때문에 반드시 높여 올려 세상의 사람들에게 보여줄것입니다.
금신상을 숭배하지 않으므로 풀무불에 던져지는 셋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그들은 결국 맹렬히 타는 풀물불에 던져집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셋친구들은 그대로 있는데 이 세사람을 붙든 사람들이 타서 죽습니다.
함께 죽어야 하는데도 붙잡은 사람만 죽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보여주고자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붙드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때로는 우리의 신앙의 싸움이 올때가 있습니다. 정면승부를 할때가 올 때 있습니다. 어쩌면 매일올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부딪혀야 합니다.
신앙의 정면승부의 결과 “예수님이 함께 지켜주심”
신앙의 정면승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뜨거운 불속에 셋이 아닌 넷이 있었습니다.
맹렬한 불속에 들어갔으면 사람은 타고 녹아야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몸도 성하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않았고, 불탄 냄새도 없는 불속에 들어가기전 모습 그대로 다시 나옵니다.
그런데 그 불속에 신의 아들인 예수님이 계셨던것입니다.
3:24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27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여러분!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믿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불속에서도 세사람이 아닌 네사람이 보이는데 그 사람은 신들의 아들과 같다고 왕이 말하지 않습니까? 신들의 아들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배반하지않고, 신상에 절하지않고 세상의 문화에 굴복하지않고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꿋꿋하게 정면승부를했던 셋친구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참으로 힘든 고통의 나날이 계속되는것처럼 보이지만 고난과 고통이라는 풀무불에 들어갈때에 그때는 우리는 주님이 함께하심을 보게 됩니다. 믿음을 지켜 정면승부하는 자에게 보여주는 확실한 믿음은 우리가 죽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믿음으로 다시 정면승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때에 나의 믿음을 통해 그 고난속에 예수님이 계신 것을 보게 되면서 우리는 일어서게 될것입니다
우리 여기서 한가지를 영적원리를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셋친구들도 믿음의 정면승부를 통해 예수님이 자신들을 죽음에서 건져내심을 보았습니다. 이들의 신앙의 공통점은 어디서 시작되었길래 이리도 흔들리지 않았을까요?
죽음이라는 두려움속에서 다시 살리실 것을 믿는 용기를 바꿀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일까요?
“뜻을 정한 기도와 하나님께 감사”에 있습니다.
6:10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무릎을 끊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다니엘의 모습을 봅니다. 기도의 사람 E.M 바운즈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지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밀과 지혜와 대의를 맡기신 적이 없다. 기도에 게으른 사람은 믿음과 사랑을 잃어버리고 결국 기도 자체를 잃어버린다. 기도하지않으면 치명적인 신앙의 퇴보에 빠지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기도하는사람들은 하나님 돕지만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 땅에서 이뤄지는 것을 방해한다. 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에게 고합니다. 이들은 변함없는 하나님께 무릎을 끊고 엎드려 기도로 믿음의 정면승부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를 두렵게 만들고 힘들게 만드는 상황들을 어떻게 뚫고 나가야겠습니까? 어떻해야
승리할수 있을까요? 기도로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에 선 사람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이 여러분에 말씀하실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움직이시고 역사하심을 보여주실것이라 확신하며 이한주간 신앙의 정면승부를 통하여 뚫고 들어가 그곳에 계신 예수님을 통하여 삶의 기쁨의 활력이 넘치는 은혜스러운 한주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