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8.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삼상 3: 10-21절
제목 :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어느 교회에서 새로온 전도사님이 부임해왔습니다. 목사님은 이 전도사님에게 저녁예배 설교를 맡겼습니다.
목회 초년병인 전도사님은 열심히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강단에 오르는데 앞에 성도들이 있고, 맨 앞자리에 앉아 있는 목사님을 보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신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어찌 알겠어요? 모른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럼 나도 모릅니다.“
하고 내려오더랍니다.
목사님은 하도 기가막혀 다음주 다시 저녁설교를 하라고 했습니다. 이 전도사님이 강단에 오르더니 성도를 향하여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지난주에는 모른다고 하니 내려갔으니까 이번에는 이구동성으로 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전도사님이 하는 말이 "그럼 됐습니다." 하고 내려오는 것이 아닙니까?
목사님은 다시 셋째주에 다시 저녁설교를 하라고 했습니다. 이 전도사님은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그럴줄 알고 미리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반은 안다고 했고 절반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치기 바랍니다."하고 내려오더랍니다.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이 무릎을 치면서 "야, 짧지만 그 말이 명언이다" 하면서 교회 현관문에 써 붙였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기독교인이 해야 할 일이 그것입니다.
"예수님에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천국를 알고 맛본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라."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해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것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전도입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인 기쁨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복음은 GOOD NEWS입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본문설명
사무엘시대의 대제사장은 엘리였습니다. 엘리제사장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고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으로 멀어지고 하나님말씀의 진리의 길로 인도해야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제사장의 아들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컸기에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 엘리의 집에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하나님께서는 엘리가문의 심판을 선언하심으로써 더 이상 엘리제사장에게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의 이상이 들리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사무엘시대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이 극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제사장의 아들이 하나님앞에서 타락하고 아버지도 그것을 묵인하는 일들이 벌어지므로써 하나님의 사랑이 없고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 형벌로 엘리제사장에게 하나님의 이상이 들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엘리제사장의 아들들
그렇다면 왜! 엘리제사장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이상이 보이지 않았을까?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하나님께서 하나님보다 엘리 자식들을 더 귀하게 여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엘리의 두 아들이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여 백성들이 드리는 제물을 자기마음대로 취했다는 것입니다. (2:12-16절) 이것을 알고 있는 엘리는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힌것에 강하게 질책을 해야하는데 소극적으로 타일렀을뿐 적극적으로 자식들에게 하나님을 두렵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죄를 습관적으로 계속짓는 두 아들들
엘리아들들은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성막의 드리는 제사의 행위를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르쳐 주었습니다. 가장 거룩한 모습으로 드려야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들은 그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2: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17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22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5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엘리는 대제사장으로서 아들인 제사장에게 성소에 드려지는 제사의 행위를 가르쳐주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율법을 가르쳐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고 감독을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엘리는 가장 중요한 성소에서 제사의 행위를 소홀히 여겼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것은 제사장임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제사장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음란한 행위를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때에는 이 아들들은 아주 습관적으로 게속해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악한 행위을 계속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습관처럼 이 아들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멸시하고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드리는 잘못된 예배에 대해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연약한 인간사이에 하나의 깨달음을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것과 경멸히 여기는것에 차이를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의 행위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위로 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 히/ 카베드 뜻은 ‘무겁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내가 경멸하리라 히/칼랄 뜻은 “가볍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엘리제사장의 가문을 가볍게 여겨 무너뜨리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행위 즉 예배를 더럽힌 두아들로 더 이상 자신을 가볍게 여기는 엘리에게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보이지 않게 하므로써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전안에 있는 어린 사무엘을 부르십니다.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6.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은 자신을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즉시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엘리에게 달려갑니다. 2번이나 엘리에게 가지만 엘리는 자신이 부르지 않았다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사무엘이 2번이나 하나님이 부르셨지만 하나님이 부르신줄 알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7절
3:7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사무엘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그에게 나타난적이 없었기에 자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답할 수가 없었던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신 후에야 비로소 엘리는 하나님께서 이아이를 부르시는 줄 알았다. 엘리는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신줄 알고 엘리는 사무엘에게 그가 너를 부르실때에 이렇게 고백하라고 가르쳐줍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말을 하라고 가르쳐줍니다.
이젠 더 이상 하나님께서는 엘리를 부르시지 않습니다. 엘리의 제사장의 시대는 빛을 잃었고 더 이상 그에게는 아무런 말씀도 이상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를 때 사무엘은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줄 알고 대답합니다.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늘 깨어있는 사무엘은 하나님이 부르실때에 자신을 부르신줄알고 대답합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을 말씀합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적극적으로 순종하겠고 말씀을 똑바로 듣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의 말씀을 사무엘을 가르쳐 줍니다. 엘리의 가문이 멸망할 것을 말입니다.
영적으로 무딘칼은 절대로 우리의 심령골수를 쪼갤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심령골수를 쪼갤수 있는 것은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의 칼로 우리의 심령을 수술할때입니다.
때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엘리제사장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엘리의 가문을 페하시고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바른 길로 이끌 한 사람을 세우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2: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세우실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시겠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사람을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세우실 충실한 제사장은 누구일까? 바로 “사무엘”입니다. 그는 엘리의 아들들과 달랐습니다. 사무엘은 엘리의 가문을 대신할 인물이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충실하게 백성들에게 알려줄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겠다
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무엘을 엘리제사장을 대신할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세우십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라는 말은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말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전체의 선지자로 세웠음을 말씀합니다. ‘세우심’이란 히/네에만 뜻 “충실한”이란 단어입니다. 사무엘이 여호와와 선지자로 충실한 인물임이 모든 백성들에게 의해 인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충실한 자로 세웠다고 말씀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제사장으로서 어떤 성격의 제사장입니까? 2:35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행하는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세우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무엘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그에게 말씀의 권세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말하는 것이 하나도 땅에 떨어
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사무엘이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이루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어떤 사람이기에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까?
첫째. 어머니 한나의 신앙의 태도의 볼 수 있습니다.
( 1.약속을 지킴. 2.성전중심의 삶. 3.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받는 자로 키움)
한나는 사무엘의 어머니입니다. 그는 아이가 없었을 때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긍휼히 여기셔서
아들을 주시면 자신은 이 아이를 나실인으로 받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낳게 하십니다.
1. 이때 한나는 자신의 서원의 기도에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1:27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2. 한나는 아들을 성전중심의 삶으로 살게합니다.
2:18 사무엘은 어렸을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2:21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3: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안에 누웠더니 한나는 아이 사무엘을 나실인으로 바쳤기 때문에 엘리제사장이 있는 성소에 근처에 살게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온전히 배우게 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 중심, 교회중심의 삶을 살게 했던것입니다.
3. 한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받을자로 키웠습니다.
2:26 아이 사무엘의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려서부터 사무엘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해 갈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신앙에서 시작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무엘이 선지자로써 제사장으로써 직무를 다하면서 말을 할때에 사람들이 그를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인정하면서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말씀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의 말씀을 어린 사무엘에게 말씀하신것도 그의 신앙의 모습에 드러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신앙이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자식을 주시고 맡겨주신 것은 자신의 소유로 삼으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자식을 주신 것은 자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볼수 있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듯이 하나님께서 자녀인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볼수 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자식이 하나님보다 더 높은 곳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자식이 내가 만든 신이 될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우린 엘리의 제사장같은 모습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2:29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독생자 외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죽기까지 내어주신 것을 알고 우리 역시 내게 맡겨진 자녀를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자녀들에게 스며들게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계속적으로 강조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공부하고 살아야한다고 전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너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계속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시대가 어두워져갈수록 내게 맡겨주신 자녀들에게 하나님 제일주의를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나의 신앙의 모습이 우리에게도 투영되어야 합니다.
이런 신앙의 모습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인정하면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어떤 사람이기에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까?
둘째. 하나님이 차선책이 아니라, 최선책이다. (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평생 함께 하셨습니다.)
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사무엘의 삶은 하나님이 차선책이 아닙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이 최선이었습니다. 제일 우선이었습니다.
엘리의 두아들들은 하나님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제사장이 어떻게 하나님을 모른채 성소에 들어가서 제사의 행위를 할수 있겠습니까?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본 것이 제상의 행위인데 말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의 삶은 하나님이 전부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부가 아니니까 당연히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함부로 악한행위를 하므로써 심판의 결과를 맛보지 않습니까?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이 최선인 삶을 살았습니다. 사무엘일 자랄때부터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최선이기 때문에 그의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능력있께 응답하신것을 성경은 보여줍니다.
삼상7장에 어느날 사무엘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스바로 모이라고 명령하면서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사무엘은 기도는 우상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였습니다.
이때 블레셋사람들이 이스라엘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군대가 전쟁하러 올라갑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전쟁하러 올라온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도록 부탁합니다.
7:7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사무엘은 절대로 차선책을 쓰지않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최선책을 씁니다. 그가 최선책을 쓴 것은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온전한 번제를 하나님께 드리고 난후 이스라엘을 위하여 부르짖었다는것입니다.
7:9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은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보여주기 전에 온전한 번제 즉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의 행위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달라고 응답해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가장 시급한 영적 대각성을 백성들에게 깨우쳐주기 위해 미스바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않게 위험에 노출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할려고 하는데 위험한 상황이 일어난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백성들은 두려워하지만 사무엘은 그렇치 않는다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는 절대로 삶에서 요행을 바래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최선의것을 한후 하나님께 구해야합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좋은결과를 나오지 않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그러나 게으르고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기다린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행동이 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최선책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것입니다. 온전한 번제를 드렸던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는 기도에 땅에 떨어지지않고 응답하십니다.
어떤 결과를 내어주실까요?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응답하십니다.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전쟁에서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인간이 쓰는 칼이나 창이 아닙니다. 바로 자연를 움직이는 큰 우레인 번개를쳐서 그들을 어지럽게하여 전쟁에 패하게 합니다. 블레셋군대는 이스라엘 앞에서 패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겠고 약속하셨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
이전쟁에서 승리한 사무엘은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사이에 세워고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고백하면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에벤에셀이란 ”도움의 돌“ 또는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올한해 여러분과 함께 하셨고 도우셨습니다. 그래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는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전쟁에서 도우시는 분은 에벤에셀의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전쟁에 승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자신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충실한 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백성들은 사무엘을 더욱 신뢰하고 그 말의 능력과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했음을 압니다. 하나님을 차선책으로 두지 마시고 최선으로 두고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우리 삶에 예수님을 차선책으로 두면서 실패에 대비한 들러리로 세울수 없습니다.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겠다
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사무엘과 함께 하셨고 그의 말에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그가 구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역사하셨습니다.
그가 말한 것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단 하나 사무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않고 응답이 되기위해서는 하나님과 함께 하신 삶을 살아가는것입니다.
이한주간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은성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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