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설교

2025.4.13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채인기 2025.04.17 21:23 조회 수 : 4

2025.4.13. 종려주일

 

성경 : 마가복음 11:1-10

제목 :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설교동영상 :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오늘 주일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립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난주간 한주간이 시작됩니다. 특별히 고난주간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을 통하여 죽으시고 그 사랑을 묵상하는 한주간입니다.

예수님께서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가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려나무가지를 흔들고, 자신의 겉옷을 깔아 주님을 맞이하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외칩니다.

그래서 종려주일부활절 전 일요일로써 이 날은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예루살렘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종려주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 것은 호산나라는 단어입니다.

호산나라는 의미는 구원하소서뜻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는 간절한 외침입니다.

/원어 : 호시아 = 구원하소서 , = 제발, 간청합니다. 오늘 본문 9절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라는 말씀에는 호산나 제발, 간청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라는뜻입니다.

이 백성들이 얼마나 짖눌려있는지, 이 어두움에서 자신들을 해방시켜줄 진정한 구원자가 오신것에 찬양합니다.

그런데 이 백성들의 이렇게까지 환영하는 이유는 무리들의 마음에는 나사렛이라는 예수가 이 나라를 뒤엎고, 정치적인 왕으로 와서 자신들을 구원해줄것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이 무리들은 유대인의 하나님의 아들로써 오신 예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분이 구원자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지금 너무나 힘든삶을 사는데 유대교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로마의 법의 핍박과 압박에서 건져내어 주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셔서 이땅에서 하신 사역은 그 시대에 가장 천하고, 가난하고, 헐벗고, 목자없는 양같이 유린당하는 이 백성들을 위해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셔서 많은 백성들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자신이 구약의 예언된대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이 십자가의 수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죽음을 통해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3일만에 다시 부활할것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알려주십니다.

18: 31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시기까지 고난의 과정을 통하여 다시한번 2000년전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루살렘 입성은 승리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을 입성하는 종려주일에 그분은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성육신 하신 구약의 예언된 메시아로써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자들에게는 자신이 구약의 메시아이고, 구원자로써

이제는 만 천하에 공개적으로 선언하신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실 때 제자 2명을 부르시고, 감람원에 근처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 근처사이에 있는 벳바게에게 가서 그곳에 한번도 타보지 않은 나귀새끼가 매여 있을 것이고, 주가 쓰시겠다고 말을 하면 즉시 내어줄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나귀새끼를 몰고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초라한 나귀 새끼를 타시고 들어가실때에 자신이 승리의 왕인것과 동시에 평강의 왕으로, 겸손한 왕이심을 만 천하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귀새끼를 타시고 들어갈때에 백성들은 큰 소리로 주님을 향하여 호산나 호산나를 외칩니다.

1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이 만백성들은 호산나를 외치면서 주의이름으로 오시는이여 다윗의 나라에 가장 높은곳에서 호산나를 외칩니다.

예수님께서 그저 빵이나 세금 문제를 해결할 정치적인 왕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는 호산나를 외쳤던 이 백성들이 대제사장에게 심판을 받고, 온갖 수모와 채찍질을 당할때에 더 이상 자신의 정치적인 왕이 아닌 것을 알자 배신하며 얼굴을 싹 바꿔버리고 가장 무서운 말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칩니다. 십자가에 못박으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 예수님은 십자가를 선택하셨을까요?

첫째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입니다. 6:23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의값은 죽음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에 죄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그 대가를 치르게 하신것입니다.

둘째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4:12 다른이로써는 구원을 받을수 없나니 천하 사람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인간을 구원하실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으로만 구원이 해결될수 있습니다.

셋째는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사야 53은 장차 오실 메시야가 고난을 받고 죽임당할것이란 예언들입니다. 예수님은 이 예언들을 성취하시며 자신이 바로 그리스도임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이 주는 3가지 의미:

1. 십자가의 고난 2. 십자가의 구원 3. 십자가의 사명입니다.

 

첫째.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이 주는 3가지 의미: ’십자가의 고난

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말씀하실때에 12명의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제자가 되는 일은 고난과 떼어놓고 생각할수 없는 일임을 알수 있습니다.

고후 15절에서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은 두 가지 의미를 말합니다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가 받았던 고난을 가리킵니다.

둘째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자들이 받는 고난을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써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합니다. 그러면서 성도는 복음을 전하면서 고난을 받는 것이 필연적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의 감옥에서 골로새교인들에게 편지를 쓸때에도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성도가 고난받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받는 길이라고 분명하게 믿었습니다.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성도님! 예수님을 믿는것에서 고난만 고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에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위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후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은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로가 있습니다. 충만함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구원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핵심에는 죄의 용서가 있습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이런 우리를 죄의 종노릇하도록 주인 노릇합니다.

인간은 인간 스스로 죄를 해결할수 없으며, 죄를 용서할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의 어린양으로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보혈은 죄를 씻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달리실 때 가상칠언중 23:34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죄씻음, 즉 용서를 받았습니다. 죄가 해결되었기기 때문에 이제는 죽음이 우리를 위협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십자가에서 용서하셨습니다.

 

여러분! 한국이 낳은 가장 아름다운 목사님중 한분인 사랑의 원자탄의 손양원목사님에 대해 알고 있을것입니다. 손양원 목사의 삶과 죽음에는 두 가지 중요한 사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두 아들을 죽인 학생을 양자로 받아들인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신사참배와 공산주의를 끝까지 반대한 사건입니다. 일제 강점기때 신사참배를 요구하자 거절했고, 다시 6.25때 공산주의자들이 요구하는 사상을 거부하였고, 안재선이라는 학생이 손양원목사님 두 아들을 총살시켜 죽여버리게되지만 손양원목사님은 죽인자를 자신의 양자의 아들로 삼습니다. 그리고 손양원 목사님의 딸인 손동희에게 이런 말을 했답니다.

아버지가 두 오빠를 죽인 자를 잡았거든 매 한 대도 때리지 말고, 죽이지도 말라 하셨어요. 그를 구해 아들 삼겠다고요. 성경말씀에 원수를 사랑하라 했기 때문이래요

그리고 손양원목사님이 두 아들을 잃어버리고 난 후 9가지 감사를 하나님께 올립니다.

 

<9가지 감사>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을 나오게 하였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내게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3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로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 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중에서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합니다.

- 이렇듯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복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 이렇게 손양원목사님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친히 보여주신분입니다

 

두 번째.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이 주는 3가지 의미: ’십자가와 구원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중 제자들에게 3번이나 자신이 능욕을 받고, 침뱉음을 받고, 채찔질을 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0: 32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로마군인이 손에 채찍을 들고 한 걸음 다가섭니다. 그것은 무거운 가죽끈으로 된 채찍으로 그 끝에는 각각 두 개씩 둥그런 납둥이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 무거운 채찍으로 예수님의 어깨 등, 다리를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처음에는 그 무거운 가죽끈이 피부만 찢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내리치면서 그 가죽 채찍은 피하 조직을 찢고 파고 들었고, 모세관과 혈관에서 피가 줄줄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계속되는 채찍질 속에서, 특히 그 조그마한 납덩이들 때문에 예수님의 몸에는 크고 깊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며서 예수님의 살은 피로 범벅된 살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후 예수님은 무거운 십자가 가로대가 예수님의 어깨를 가로질러 묶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형선고를 받은 예수님의 행렬이 두 강도와 로마군병들과 함께 천천히 비아 돌로로사 “ -예수께서 십자가를지고 골로다까지 가신 길를 따라 가기 시작됩니다. 그분은 예루살렘 성문밖 골고다 언덕에 십자가에 달려있습니다. 이제 운명할 시간이 되시자 마지막 말씀을 하십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합니다하고 운명하십니다. 이런 수난과 모욕과 극심한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자가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십자가의 흘리 보혈의 피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 죄를 사하심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인간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로 살아가는 인간을 구원하시기위한 마지막 길입니다

고난주간 한주간 사랑하는 성도님! 친히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절제, 사랑, 용서, 기도, 말씀을 가까이 하셔서 주님이 기뻐하는 부활을 맞이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리고 부활절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영혼을 구원하는 일이기에 지금까지 기도했던 태신자를 천국잔치에 모셔올수 있도록 힘쓰시길 바랍니다.

 

셋째.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이 주는 3가지 의미: 십자가와 사명

16: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십자가 ,고난, 죽음,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역을 가르쳐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베드로는 지극히 인간적인 말을 합니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에서는 유혹이라고 말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마음을 아시고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6: 23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 말씀은 베드로가 사탄이라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생각에 점령당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불어넣으십니다. 성도에게서 사명은 자기 목숨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어 놓는것입니다.

 

다윗은 시편 51편에서 자신의 참회의 시를씁니다. 그것은 하나님앞에 너무나 솔직하고 진실한 고백입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그녀의 남편 우리아를 살해한 자신의 잔악한 죄에 대해서 품었던 거짓 없는 슬픔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구했던 것은

시편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했다는 죄책에 대한 책임과 두려움이 다윗의 영혼에 엄습해옵니다. 다윗은 하나님앞에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해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타고난 부패함에 대해 애통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구하는 것이 무엇이지를 알았습니다. 그것은 상한 심령으로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는 제사라는 말은 구약시대에는 동물제사를 통해 죄를 속죄했지만 다윗은 단순한 외적제사가 아니라, 회개하는 마음의 자세임을 알았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마음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다윗이 하나님께서 구하는 제사는 상한 심령과 통회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 상한심령이라는 것은 산산조각난 영혼, 찢기고 찢인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죄를 뻐저리게 아파하고, 무너져버린 자아를 철저하게 부인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통회하는 마음은 가루로 만들다. 부스러뜨리다.‘ 뜻입니다. 철저하게 회개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부서뜨리는 것입니다. 죄를 미워하는것입니다. 다윗은 1절에서 내 죄악을 지워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여주소서 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참회하는 기도, 회개하는 기도를 하는 성도들에게는 주께서 멸시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성도가 다 실수하고, 실패하고 때로는 죄앞에 무너지고 좌절하고 울수도 있지만 그러나 실패한 인생이라도 실수한 인생이라도, 억울한 인생이라도 고통중에 있는 인생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멸시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마음을 결코 거절하지 않으시며 오히려 가장 기뻐하시고 받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님!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신 고난의 길을 생각하고 묵상하면서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있어야겠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내 마음에 느껴지지 않는다면 성부하나님께 구하시길 원합니다. 주님~ 저에게 다윗의 마음처럼 상한심령과 통회하는 마음을 주시라고 말입니다.

 

이시간 이후에 성례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잡히시던 날밤 목요일에 제자들을 불러놓고 마지막 최후만찬을 하실 때 이떡은 내 몸이라고 하시고, 잔을 내 피라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을 기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나를 구원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의 은혜에 감사와 회개를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다시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기를 힘쓰며 주님 피로값주고 사신 주님의 교회를 바르게 세워가는 거룩한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BA And EasyJet Are Worst Culprits For Flights Chaos, Research Suggests YvonneHeidelberg7894 2025.04.18 1
252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Image Reveal Was An Embarrassment LyndonMiles0668978347 2025.04.18 1
251 &apos;I Am The REAL Mo Farah&apos;, Says Somalian Student, 39, Living In Turkey Mikel555256034198884 2025.04.18 3
250 Kourtney Kardashian Shares Throwback Snaps From High School MalorieBatista65799 2025.04.18 3
249 Body Camera Footage Captured The Moment The Uvalde School Police Chief Repeatedly Begged An 18-year-old Gunman To Put Down His Weapon After He Opened Fire In A Classroom LanDaddario51817 2025.04.18 2
248 Reuters US Domestic News Summary ShayneZeal521905604 2025.04.18 3
247 Ministers Deny Failing To Prepare For Heatwave As UK Braces For 41C AddieStilwell597981 2025.04.18 4
246 Orioles Select Jackson Holliday No. 1 Pick In MLB Draft MMVGrover652908 2025.04.18 2
245 DeSantis&apos; Democratic Challenger Chased Off From Rally By Protesters Layla1835987189595 2025.04.18 31
244 US School Shooter Faces Death Penalty At Sentencing Trial Lon67Q4954737559698 2025.04.18 4
243 Study Finds Antibiotic-resistant Bacteria In Brazil Pork ShavonneTunbridge02 2025.04.18 0
242 The Heat Is On Tory Leadership Hopefuls Today As They Face Another Knockout Vote After A Brutal TV Debate Mikel555256034198884 2025.04.18 3
241 Veteran´s `Buddy Box´ Learning Tool Brings Big Smiles To Ukrainian... AudreaBaylee87099130 2025.04.18 5
240 M CarmaHiginbotham4 2025.04.18 1
239 Acting Uvalde Police Chief Lt LyndonMiles0668978347 2025.04.18 12
238 Big Data Helped Trump Even After He Scorned It ShavonneTunbridge02 2025.04.18 0
» 2025.4.13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채인기 2025.04.17 4
236 2025.4. 6 말이 아니라, 오직 복음의 능력이다. 채인기 2025.04.17 1
235 2025.3.23 기도하는 성전, 불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채인기 2025.03.25 32
234 2025.3.16 목자의 심정을 가진 자 채인기 2025.03.20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