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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1.12.5. 성탄절예배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누가복음 28-14

제목: 가장 큰 기쁨의 소식 : 예수그리스도

 

 

여러분은 인생에서 언제 가장 기쁘십니까? 좋은 차를 살때에 기쁘시니까? . 기쁩니다. 그러나 그 기쁨또한 오래가지 않습니다 / 또 좋은 집을 구입하고 사실 때 기쁘십니까? . 기쁩니다. 그러나 그또한 오래 못가 기쁨이 금방 가십니다.

가고 싶은 여행을 마음껏 단니고, 맛있는 것을 다 먹고 싶을 때 기쁘십니까? 네 기쁩니다. 그러나 그또한 만족하지 못합니다. /

성경은 세상의 안목과 정욕은 기쁨을 주는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평생을 기쁨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안에 만족함이 있고 부족함이 없을 때 기쁨이 있는것입니다. 나를 만족해주고,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는 그 무언가가 내안에 있을때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고 함께 하실때에 나는 만족함이 있었고, 행복하고 기쁩니다.

 

2,000년전 오늘 그 예수님께서 아기로 태어나신날입니다. 유대 베들레헴에서 인류를 구원할 왕이 태어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아기는 장차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모진 고통과 고난을 겪고 자신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인류의 구원자로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입니다.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의 이름의 뜻은 자기백성을 죄에서 구원할자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누가는 이 세상의 구주가 되시기 위해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기사를 기록하면서 이렇게 시작합니다.

2:1-3 1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가 어명을 내리는데 로마의 속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 호적을 등록하라고 명령을내립니다.

가이사 아구스도는 로마의 최초의 황제입니다. BC27년부터 약 14년를 통치했던 왕입니다. 가이사 아구스도는 자신이 세상의 왕일뿐 아니라, 구주라고 불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로마뿐아니라 모든 속국에 있는 사람들은 그를 신으로 추대를 해야했습니다.

 

황제가 호적을 정리를 하라고 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더 많은 세금을 거두어들이기 위해서 호적을 등록하도록 칙령을 내려 인구조사를 할려고 한것입니다. 인구조사를 할 경우 한사람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로마의 법에 의하면 12세이상 여인들도 모든 납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집안의 남자 가장만 호적을 하러가기 때문에 굳이 마리아가까지 가지 않았도 되었습니다.

아내 마리아는 호적을 하러 요셉을 따라 남편인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향합니다.

베들레헴은 구약에 아주 유명한 왕이었던 다윗이 태어난곳입니다. 4절에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라고 말씀합니다.

남편과 아내 마리아는 베들레헴에 도착하여 숙소를 찾으러 다녔지만 이미 방은 가득차 버렸습니다. 만삭인 아내가 쉴만한 방은 없었던것입니다. 더더구나 만삭인 아내 마리아는 금방 출산할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당시에 마구간에 임시로 이곳에 여장을풀었습니다.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남편 요셉이 아기를 받았을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동물의 마구간에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캄캄한 밤 그 베들레헴 지역에 양을 치는 목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때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말합니다.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온 백성에게 미칠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먼저 알려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천사가 먼저 목자들에게 알려준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은 무엇일까요?

 

첫째.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의 소식.

2: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1:21 아들을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좋은소식이라는 헬/유앙겔리온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이 복음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기쁜소식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빌려 성령으로 잉태하였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동정녀 탄생을 말합니다.

주의 사자가 꿈에 요셉에게 말합니다. 네 아내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된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전해줍니다.

 

성령으로 잉태한 동정녀 탄생이 중요한 이유는 만일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연적인 생물학적 방법으로 출생을 하게되면 하나님의 구속계획에 적합하지 않겠되는 것입니다.

창조때 아담과하와는 원죄로 인하여 타락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다 죄인이 되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통 출생방식대로 출생했다면 그는 하나의 인간적인 인격으로 행위언약에 포함되고 인간의 공통 죄책에 참여하게 되므로 죄의 오염이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될 수 없고, 죄인을 죄사함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속계획에 엄청난 차질을 가져오게 되는것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는 어느날 갑자기 온 것이 아니라 이미 예언된 말씀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에 대한 성경의 예언들

- 성경에서 예수님의 탄생에 성경은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여자의 후손으로 탄생 하시리라.(3:15) 하나님께서는 하와가 뱀의 꾀임에 속아 선악과를 따먹었고 아담과 나누어 먹었음을 실토하자 뱀을 향하여 저주하신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 합니다

내가(하나님) (, 사탄)로 여자(하와)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사탄)도 여자의 후손(예수 그리스도)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사탄의 머리를 쳐서 패배시킴의 뜻)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십자가의 수난)이니라.”(3:15)

이 말씀을 최초의 복음또는 여자의 후손 언약혹은 원시 복음이라고 하는데 사탄의 머리를 쳐서 패배시킬 여자의 후손이 나타날 것을 말씀 하셨다. 여기서 여자의 후손은 예수님을 가리킨다.

간의 모든 후손은 남자 중심의 후손이지만 여기서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이란 표현을 씀으로서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하자 말자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나실 것을 말씀 하셨다.

이 말씀의 의미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놓아두지 아니하고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장차 구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이었다.

 

둘째,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7:14) 이사야 선지자가

동정녀 잉태(처녀 잉태)를 예언하였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 한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7:14) 이 예언이 약750년 뒤에 성취되어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예수님이 탄생하셨다.

 

셋째,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날것을 예언하였으며(11:1) 다윗 왕권을 통하여 무너진 천막을 세우겠다고 예언하셨고(9:11) 또 수백년 전에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을 예언하였다.(5:2)

이렇게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성경에 기록되므로써 그 예언과 성취가 완성되었습니다.

 

누가는 천사들이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중에 평화로다 라고 외칩니다.

지극히 높은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되는 것은 예수님은 마리아의 육신의 몸을 빌려 성령으로 잉태하신것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다같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구원얻을 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중에 평화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구원자로서 이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고, 그의 은혜를 입은 땅에 사람들에게는 평화가를 가져다 줍니다.

이 평화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신 속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막혀있는 죄의 장벽이 제거되어

하나님과 화목한 상태에서 오는 진정한 안식과 평화를 의미합니다.

전쟁과 고난과 고통가운데 있는 관계속에서의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평화이고, 삶의 수레바퀴에서 염려와 근심한 인간들에게 주어진 평화와 평안을 의미합니다.

로마는 세계제패를 팍스로마나(Pax Romana) 사람을 죽이는 전쟁을 통한 평화를 가져왔다면 예수그리스도는 인류를 구원을얻어 진정한 평화를 누릴수 있도록 하시기위애 오셨다는 것입니다.

 

양을 치던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천사가 말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목자들은 천사들의 말처럼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자기들에게 말한 것을 그 아이의 부모에게 그대로 전해줍니다.

그의 말을 들은 마리아는 2: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위대한 약속을 어떻게 이루어 가실것인지를 바라고 기다리는 마음을 간직했다는 것입니다.’ 목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돌리며 찬송하며 돌아갑니다.

 

또 동방의 박사들은 별을 보고 경배하러 왔습니다 그별이 앞서서 인도하다 멈추었던 그곳에 동방박사들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린것입니다.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서 어두움을 비추는데도 어둠이 깨닫지 못합니다.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은 둘째?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셨다는 것이다.

구원이란 헬/소테리아 ’(σωτηρία) 구조하다 / 위험과 파괴로부터 구출하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는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316.17절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을 주 목적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 것이 주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구약의 예언된 모든 말씀을 이루려 오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땅에 오신 이유를 밝히십니다.

4:18.19절을 보면 가난한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된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고 눌린자들에게 자유롭게 하는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러 오셨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흑암의 권세에 빠져있는 나라와 백성들에게 큰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사야 9:1.2 1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6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선지자는 갈릴 리가 앗수르에 포로로 사로잡혔던 어두운 땅이었다.비참한 생활을 한 갈릴리땅이었습니다. 그러나

흑암의 권세에 있던 백성들에게 큰빛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위대한 스승, 전능하신하나님, 영원히 거하시는아버지,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그의 나라가 굳건히 세워 공의와 의로 영원히 다스리며 갈릴리의 땅을 다시 빛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의 예언이 마 4:12-16절 성취됩니다.

4:12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6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칠흑같은 어두운 바다를 항해하는 뱃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등대의 불빛과 같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의 가정, 교회, 직장, 여러분의 마음에 예수님이 거하시면 평화가 이루어지고 어두움이 물러가게 됩니다. 그분은 평화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이유는 오직 죄없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17:11절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예수님께서 흘리신 흠없는 자신의 피가 단번에 십자가의 죽음으심으로 영원한 속죄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9:12.26. 10:10) 예수님의 피밖에 , 즉 예수님 외에는 속죄제물이 될수 없기에 오직 예수님만이 인류의 구원자가 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녹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하루도 숨쉬기 조차 힘이듭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의 마음은 시기와 질투와 정욕과 탐심에 물들인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말씀을 통해 비춰줍니다.

사도요한은 요한일서 4:10 사랑은 여기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아래있는 죄인들임을 말하면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경건하지 않는자들과 불의한자들에게 미친다고 말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만드시 피조물을 하나님과 맞바꾸었다는 것입니다. .나무 해.. . 인간등 모든 피조물을 하나님으로 둔갑시켜서 그것이 신인것처럼 숭배하고 절을 한다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향하여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자도 없다 하면서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없다 고 이세상 인간의 모습의 상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탄절 아기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시고 가장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힘들고, 쇠외당하고 외롭고 소망없고 버려진자들에게 가장 기쁜소식을 전하러 오셨습니다

- 서울 모교회 여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예화) 어느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토목현장에서 근무하느라 부부가 오랫동안 주말부부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외도가 드러나면서 아내는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자녀양육과 세상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열심을 냈지만 부재중 아빠와 강박적인 엄마 사이에서 아이들은 불안해야 하며 방황했고, 영육이 비폐해진 저는

갑상샘 항진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교만으로 끝날이 이른 것 같은 상황에서 지인의 소개로 난생처음 교회 문턱을 넘게 되었습니다.

처음 성경말씀을 들을 때 저는 남편이 이 말씀을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소그룹 모임에 참석해도 남편의 죄만 고발하며 엉엉울었습니다. 음란한 남편이 싫어 이혼했지만 이혼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었습니다. 도저히 내 힘으로 살길이 없어 힘들어하던 제게 지체들은 함께 울어주며 끝까지 말씀을 들으며 공동체에 속에 가자고 권면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공동체에 속에만 있었더니 하나님은 재결합의 방주를 짓도록 인도해주었습니다. 우선 자녀들이 교회에 올수있도록 칸을 만들고, 각종 양육으로 말씀의 역청을 칠하며 아내와 엄마의 때에 순종하는 법을 배워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남편과 합치고 날마다 말씀을들어도 정작 남편의 죄만 묵상하고 있으니 재결합의 방주에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실직하고 아내는 직장에서 관행으로 처리한 일로 벌금까지 물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결합의 목적이 행복인데 남편 때문에 모아둔 돈을 쓰게 되니 부부간에 불화가 깊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심근 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시술을 마친 남편에게 그제야 저는 여보, 살아나줘서 고마워요 미안해요라며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을 했습니다. 남편을 정죄하느나 말씀대로 방주를 짓지 못한 저 때문에 남편이 숨ㅅ휘기 힘들었을것이 깨달아졌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소그룹 부리더가 된 남편가 함께 재결합의 방주에서 날마다 말씀의 역처을 바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 작년 겨울, 언니네 가정에 홍수 심판과도 같은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조카의 아내가 어린 자녀들을 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것입니다. 저희 부부는 언니와 조카를 찾아가 복음을 전했꼬, 이후 조카는 성탄절에 교회에 등록했습니다. 조카가 공동체의 방주에 있는 것이 생명을 보존하는 길임을 알고 끝까지 말씀을 붙잡고 살아내길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을 택해 언약을 세워주시고 구원의 방주로 이끌어 생명을 보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울 ... 집사

 

성탄의 가장 기쁜소식은 예수님의 탄생과 함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것입니다.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고 상한심령을 위로하신 예수님이 오늘 이곳에 오셨습니다. 여기에 가장 귀한 것을 하나더 추가한다면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은 셋째?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무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죽으셨을까요? 우리가 저주아래에 있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21: 22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사도바울은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저주를 끊기 위해 우리를 위해 대신죽으신 속량에 나무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이 나무십자가의 죽으심은 저주의 고리를 끊는것이고 하나님의 진노를 끊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무에 달린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고 말합니다.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의 죽으시므로 그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와 저주를 대속하신 것은 십자가의 죽음이라면 그것을 확증하는 것이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11:25.26)

만일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다면 성경에 모든 것은 거짓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믿음도 헛것이 되게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으로 끝나는 다른 종교 불교,유교,이슬람교,힌두교 세상의 모든 종교라는 종교는 구원자가 될수 없음을 확증하는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 우리에는 새 생명이 얻는것입니다.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새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본질상 하나님의 진노아래있는 죄인들의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써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찬 모습으로 서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천사가 전해준 복음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고,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중에 평화가 되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을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이땅에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예수님의 탄생은 3가지 의미 : 첫째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기쁨의 소식인 복음이 전해졌다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아기예수님의 탄생하신 성탄절에 가장 깊이 있는 생명의 말씀이고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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