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5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딤후4:9-16
제목 : 4명의 믿음의 차이점: 알렉산더,데마,마가,누가
중국 극동지방에서만 자라는 희귀종인 "모소대나무"는 씨앗에서 싹이 트고 수년간 농부들이 매일 정성을 들여도 4년간
고작 3cm밖에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대나무는 5년째 되는 날부터 하루에 무려 30cm가 넘게 자라기 시작한다. 그렇게 6주만에 15m 이상 자라게 되고 곧 주변은 빽빽하고 울창한 대나무 숲이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6주만에 폭풍 성장을 할 수 있을까?"
6주만에 급격한 속도로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모소대나무는 씨앗이 움트고 나서 4년 동안 땅속에서 수백m²의 뿌리를 뻗친다고 한다.
성장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땅 속 밑으로 깊고 단단한 뿌리를 내렸던 것입니다 뿌리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것처럼 단단한 뿌리가 큰 나무를 지탱하게 할수 있는것입니다. .
모소대나무의 성장방식을 잘 알고 있는 중국의 농부들은 그 대나무가 어떻게 자랄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큰 성장이 없어도 꾸준히 물과 양분을 주며 가꿀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고 더 크게 자라기 위해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모소대나무처럼 .
은성교회는 눈에 보이는 결실은 별로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과 신앙은 보이지않는 내면안에 모소대나무처럼 뿌리를 깊이 내리는 것처럼 단단하고 견고합니다.
이제는 우리는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께서 이땅에서 하시고자 했던 것을 제자들을 통해 그리고 오늘 은성교회와 성도님들통해 결실을 맺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은 한 영혼을 향한 주님께로 나오게 하는 전도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은 모소대나무처럼 내면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단하게 세워져 갔습니다. 이제는 결실을 맺을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은성교회는 이 전도사역에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이며,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얼마나 풍성하고 행복한지를 맛보게 될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 같은말, 같은마음, 같은뜻을 가지고 하나의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달려가야 합니다.
은성교회는 비전이 있습니다. 은성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쓰임받는 교회임을 확신합니다. 1년뒤, 3년뒤 ,5년뒤 우리가 어떻게 변화되었고 성장했는지 눈에 띄게 보일것이고 우리가 다른영혼을 캐어하고 섬기고 돌보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성장해 있을것입니다
예수님을 인생의 주춧돌로 삼아라.
오늘 날샘qt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롬9: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쳤느니라.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유대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않고 율법인 행위를 의지하므로써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는 부딪히는 돌이고, 걸림돌이 된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인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걸림돌이 아니라, 건물의 가장 중요한 기둥의 기초를 세우는 주춧돌이 된것입니다. 머릿돌이 도신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예수님을 인생의 주춧돌을 삼아 날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서 하루하루 실천하여 살아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내 영혼에게서 체화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것입니다.
본문설명
바울은 이젠 자신의 죽음을 앞에두고 세상의 길을 마치고 의의 면류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는 감옥안에서 자신이 겪는 곤경을 말하고 특히 자신의 외로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위에 누가만 빼고 나와 함께 한자가 하나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의 고독함과 상황을 드러냅니다.
9-13절 그는 한때 복음의 동역자들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14.15절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의 심각한 복음의 방해를 받았습니다.
16-18절 그가 처음 변명할때에 아무런 지지도 받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16절 내가 처음 변명할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라고 말합니다.
물론 바울에게 전혀 동역자들이 남아있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장 끝에 브리스가와 아굴라 그리고 오네시보로 , 에라스도, 드로비모 등 몇사람의 이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땅에서 삶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역에서 힘들게 했던 사람과 감사한 사람들을 회상하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책과 가죽종이 그리고 자신이 입엇던 겉옷을 가져오기를
디모데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말세에 믿음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고,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영에 사로잡혀 사는 자들이 많다고 분명하게 말씀으로 못박습니다.
딤전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후일은 재림의 때를 말합니다. 말세에 때가 되면 믿음을 떠난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미혹하는 영 그리고 귀신의 가르침을 받는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4명이 한때는 바울의 동역자이고 제자였던 사람을 비교해 보면서 오늘 우리의 자화상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시길 원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볼 때 오늘 남들보다 조금 앞서간다고 해서 끝까지 앞서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반대로 오늘 조금 뒤쳐졌다고 해서 그 인생 자체가 뒤처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꾸준하게 노력하고 살아가면 시작은 늦지만, 반드시 앞서 갈 때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의 진리를 우리는 본문에 네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배울수가 있습니다.
이 네사람은 똑같이 사도바울과 사역한 사람들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각각 다른 모습으로 그들의 인생이 만들어졌기에 이들을 보면서 10년 20년 오랫동안 믿음을 지키고 어떤분은 교회의 중직자로 장로로 권사로, 안수집사로 하나님의 일을 충성스럽게 해야할 분들이 신앙에서 미끄러져서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때로는 이단으로 빠져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네사람의 모형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 자화상이 분명하게 보고 다시 하나님앞에서 변함없이 변질되지 않고 한결같은 신앙으로 서있기를 원합니다.
4사람의 자화상
1. 배교자 :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 / 하나님과 복음에 대해 많은 해를 끼친 배교자의 모형
첫 번째 사람 :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
바울은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를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는 내게 해를 많이 입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바울의 복음사역을 아주 심하게 핍박하고 방해했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알렉산더는 처음에는 예수님을 믿는 신자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간을 지나면서 배교를 하므로 믿음과 착한양심에 떠나 사탄의 일을 하므로써 더욱 악한일을 많이 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배교가 무엇입니까? 자신이 믿던 종교 기독교를 버린 것이 배교입니다. 배교자는 영적인 변절자이고 가짜그리스도인입니다.
사도바울은 14절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라.
15절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사도바울은 알렉산더는 교회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교인들의 복음을 증거하는데 폐를 끼치면서 하나님의 종 바울의 사역에 방해를 하면서 중상모략하고 믿지 못하게 방해하고 다닐 때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변에 보면 같이 교회를 다니는데도 복음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도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을 비방하고 조롱합니다. 오히려 안다니는 것이 도움이 될정도로 교회를 비방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조심해야할 부분중 하나가 바로 이런 모습들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배교자의 길에서서 교회를 하나님을 비방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말과 행동으로 비방하고 방해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행한데로 갚으실것입니다.
2. 배교자 : 데마 / 세상을 사랑하는 배반자의 모형
딤후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말하고 있습니다.
데마는 빌레몬서 1:24, 골4:14에서 데마를 가리켜 “나의 동역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출신으로 옥중서신을 기록할 때까지만 해도 그는 바울을 도왔던 동역자였습니다. 이처럼 초기의 데마는 바울과 함께 일하면서 감옥에도 같이 가고, 고난과 수난을 함께 짊어지며 전도했던 사람입니다. 초창기 데마는 한마디로 진실했고, 열심히 일하는 용기있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를 신임하여 이르기를 “나의 동역자 데마”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골4: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빌레몬서 1: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그런 그가 이렇게 배교에 길에 선 것은 데마는 이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로 번역된 ‘톤 쉰 아이 오나’는 문자적으로는 ‘현재의 시대’, ‘현실 세상’ 을 뜻하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이는 하나님의 복음을 사랑하여 고난을 받기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쾌락을 쫓아 살게하는 세상을 의미한다.
즉 데마는 복음을 위해 바울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싫어하여 자기 쾌락을 부추기는 세상에 사로잡혀 바울 곁을 떠났다.한편,세상을 ‘사랑하며’ 에 해당하는 ‘아가페사스’는 데마가 단순히 세상을 좋아하는 정도가 아닌, 세상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내놓을 만큼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랑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마는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을 사랑 하여 바울을 버렸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처음에는 앞서가지만 얼마 못가 그만 떨어져 나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퇴보하고 느슨해지고 그러다 마침내 탈락해 버리고마는 데마와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기분으로, 감정으로 열심만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중심을 이루는 신앙이 먼저 세워져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2장 15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입니다. 또하나는 세상입니다 즉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의 통치를 받는 영적인 세계· 사상· 가치관. 삶의 방식 등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후자인 타락한 세상, 사탄이 통치하고 있는 세상을 말합니다. 만약 세상을 사랑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배교자의 특징 (영적변질자)
왜!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배교를 합니까? 왜! 그렇게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했던 분들이 주님을 떠나버릴까요?
신앙생활에서 배교자 즉 영적변질자의 특징이 있다고 어느 분이 정리를 했습니다.
1.초자연적인 현상과 군중심리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자 / 2.이 세상의것만 생각하며 사는 신자
3.예배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신자 / 4.개인적인 이익만 추구하는 신자 / 5.은사와 능력만을 추구하는 신자
6.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추구하지 못한 신자 / 7.영생과 구원에 대해 갈망이 없는 신자
8.자신이 변화되기를 싫어하는 신자 / 이런 신자는 다는 그렇게 되지 않지만 신앙이 변질될수 있습니다. 왜 초자연적인 현상과 군중심리에 하나님을 섬기는 신자가 영적의 변질자가 될까요? 예수님의 시대에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중 병든자, 눈먼자, 각종 질병가운데 거했던 사람들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켰습니다. 이무리들은 예수님의 표적만 보고 쫓았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것이 채워지고, 십자가에 죽으심을 암시하자 수많은 무리들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요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너희도 가려느냐“고 말씀합니다. 이때 베드로는 예수님께 대답하고 있습니다.
주님! 영생의 말씀이 계시는데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라고 대답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아니오! 저는 절대로 주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분명하고 단호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3.마가 : 성장해가는 사람의 모형
마가는 데마와 정반대의 사람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는 주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따르겠다고 맹세했던 주님의 제자였지만 결국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는 무리의 대열에 합류하고 말았던 사람입니다. 사도바울과 함께 했던 1차 전도여행을 견디지 못하고 실패한 낙오자였던것입니다. 그렇게 되자 바울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행13: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행15: 37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마가인 요한은 바울과 전도여행을할려고 출발했습니다. 그러자 동행했던 마가요한이 소아시아인 버가에 이르자 갑자기 돌변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버려습니다. 이것이 바울에는 마가요한을 신실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중도에 탈락한 마가요한을 삼촌인 바나바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훈련했습니다.
그는 신실하게 성장했습니다. 사람이 끊임없이 노력해서 자신을 잘 키우고 그릇을 준비해 놓으면 기회는 반드시 오게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마가에게 때가왔습니다. 사도바울은 마가 요한을 보고싶어했고, 감옥에 갇혀있는 자신에게 오기를 바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마가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딤후4:11누가만 나와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마가는 로마에서 복음을 증거했고, 그이후 베드로와 함께 로마에 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안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와서 복음사역을 부탁하기 위해서 데리고 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가는 다시 믿음을 회복해서 사도 바울의 믿음의 파트너가 됩니다.
4. 누가: 초지일관/ 변함없는 신앙/ 한결같은 신앙 사람의 모형
딤후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땅굴안에 감옥의 음침하고 축축한 로마의 토굴 감옥에 수감되어 말년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던 노 사도 곁에 여전히 남아
있었던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누가“였습니다.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로서 바울의 전도 여행에 동행했습니다. 동행한 정도가 아니라 예루살렘에서부터 로마까지의 멀고도 험난한 육로로 바다로 여행중에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바울을 수행했습니다(행 27장).
그는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였다. 또한 그는 사랑받는 의사였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죽음과 대면하고 있는
늙은 사도였던 바울의 건강과 안위를 돌볼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지닌 의사였던 것이다.
나아가 그는 바울의 제1.2차 로마 수감 생활동안 그와 함께 있어 바울서신을 대필하기도 한 비서요, 신실한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선교사,의사,비서,친구로서 바울과 언제나 함께 한 진실한 주님의 종이었다.
바울과 같이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동역자가 바로 누가입니다. 그는 처음과 나중이 한결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이해타산에 좌우되지 않고, 환경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바울을 버리고 떠났지만 누가는 끝까지 그 곁에 남아 있었습니다. 바울이 병들고, 감옥에 갇혀 고통받을 때 위로자로 함께 했습니다. 그런 누가를 바울은 골4:14절에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에게 문안하느니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스타일에 신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네사람의 신앙의 모습을 봅니다. 배교하여 교회를 떠나고 복음사역을 방해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비롯 부족하지만 다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초지일관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사역함께 동역하는 누가와 같은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함께’ ‘협력‘ ’같이‘의 가치를 보여주는 기러기
tv에서나 혹은 산과 들, 바다에서 철새인 기러기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V자를 그리며 날아가는 것을 본적이 있을것입니다. 꼭 누가 맞춰주고 호루라기 부는 것처럼 얼마나 예쁘게 대열을 맞춰서 날아가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날아가는 것이 멋부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여기에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기류의 양력이라는 것입니다.
리더 기러기가 선봉에 서고 각각의 새들이 줄지어 날개를 저으면 공기저항이 줄어들면서 그 뒤에 있는 새에게 ”기류의 양력“을 만들어주어 뒤따르는 새들이 훨씬 수월하게 날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러기 중에 어리고 약해서 장시간의 먼거리 비행이 불가능한 개체들도 있는데 이런 V자 대형으로 비행하면 혼자 날 때 갈수 있는 능력치보다 무려 75퍼센트를 더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더 기러기는 모진바람과 맨 앞에서 마주하며 공기저항을 받기 때문에 가장 에너지를 많이 쓰고 지치기 쉽습니다. 기러기들이 날아가면서 끊임없이 ”꽉꽉“ 소리를 내는 것은 이렇게 앞에서 수고하는 리더 기러기를 응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리더 기러기가 지치면 뒤에 있던 기러기가 앞으로 나와 무리를 이끌고 대장 기러기가 뒤에서 기력을 회복하면 다시 앞으로 나와 기러기 무리를 이끌고 목적지까지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기러기들도 서로 함께 협력하면서 날아갑니다. 교회는 가족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공동체는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혼자갈수 없는 인생길, ‘함께’ ‘협력’ ‘같이’ 인생의 성공비결이고, 함께의 가치를 아는사람이 능력있는 인생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교회에 사역, 신앙생활은 서로 함께 협력하는 것
세상은 경쟁사회라고 합니다. 누구 한사람이 짓밟고 올라서야 자신이 살기 때문에 취업할때에도 다른 사람보다 훨씬 나은 스펙을 준비하며서 살아갑니다.. 이것이 세상사람들의 경쟁방식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세상과 다릅니다. 교회는 경쟁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곳이고 치유와 변화가 있는곳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고 그렇게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삶의 모습을 이젠 교회가 재현해야 하는것입니다.
교회에는 두 그룹이 있습니다. 한그룹은 ‘대그룹’이고 또 다른 한그룹은 ‘소그룹즉 다락방’이라고 합니다.
주일날 온성도가 모여서 예배드리는 그룹을 ‘대그룹예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공적 예배를 드린후 삶의 예배의 자리에서 모인 것을 ‘소그룹 다락방’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가정교회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소그룹 다락방 모임은 순장과 순원들이 함께 모여서 관계전도를 맺는것이고 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의 말씀과 삶을 나누고, 전인적인 치유와 가족공동체로서의 서로의 문제와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고 변화되는 그룹모임입니다.
이 소그룹 다락방모임이 전도소그룹 다락방모임으로 탈바꿈되어서 모든 역량을 전도에 힘쓰고 새로운 영혼들을 맞이하여 다락방에서 사랑하면서 섬기는 일을 하므로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들이 양육과 훈련을 받고 성장하면서 리더가 되고 재생산이 이루어질때에 진짜 대그룹 예배인 공적예배가 환희와 기쁨이 있는 영감있는 예배가 되는것입니다
은성교회는 공동체로서 복음전파에 힘쓰고, 책임있는 리더들이 생겨나고 상호책임이 이루어지므로 기도하고 격려하고 함께 삶의 영역을 넓혀가는 은성교회가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건강하다는 평가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그것은 소그룹과 소그룹리더인 순장중심으로 교회가 협력할때에 교회는 건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리더는 목회자의 비전과 철학을 함께 공유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땅에서이루고자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가는것입니다. 이때 순장님들의 모든 삶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을 닮게 되므로써 삶의 모든 것들이 행복하고 회복되고 삶의 가치를 느끼면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함께 협력,같이 천국 소망을 보여주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함.
17.18절 17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저와 여러분이 초지일관 한결같은 믿음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돌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힘을 주시는 분 –하나님,/ 악한 길에서 건져내 주신분이 하나님 /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하는 것입니다. 누가는 바울의 사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그가 누구를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았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는 능력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은성교회 성도님!
저의 작은 소망은 여러분이 함께 협력하여 자신이 먼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거듭나서 이 시대에 방황하고, 갈바를 몰라 유린당하는 영혼들을 천국소망을 보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하고, 악한길에서 건져 내주고, 인생의 힘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사역자,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9월한달은 릴레이 집중 기도회를 합니다. 기도제목이 있으면 뒤에 붙여놓았으니 적으셔서 우리가 함께/ 같이 /협력하여 기도하면서 문제의 상황을 이겨낼수 있는 은성교회 지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한주간도 끊임없이 누가처럼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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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2021.8.22 찾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 채인기 | 2021.08.23 | 54 |
46 | 2021.8.15 요단을 건너라! | 채인기 | 2021.08.16 | 52 |
45 | 2021.8.8 기드온의 태도와 말씀의 확신 | 채인기 | 2021.08.10 | 61 |
44 | 2021.8.1 코로나때 방심과 각성 | 채인기 | 2021.08.02 | 57 |
43 | 2021.7.25 시험에 들지않게 전도하며 깨어 기도하라! | 채인기 | 2021.07.26 | 66 |
42 | 2021.7.18 예수님은 사람에게 집중하셨다. | 채인기 | 2021.07.20 | 70 |
41 | 2021.7.11 내 삶에 역사의 감사와 은혜로 기록되길 | 채인기 | 2021.07.14 | 64 |
40 | 2021.7.4 이 땅에서 복! 그러면 순종하세요. | 채인기 | 2021.07.14 | 59 |
39 | 6.27 알곡과 가라지 | 채인기 | 2021.07.03 | 59 |
38 | 6.20 중보기도자는 시대의 영적거인이다 | 채인기 | 2021.06.23 | 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