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설교

2021.11.7.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누가복음 51-11

제목: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라.

 

[ 내인생의 배에 찾아오시는 주님 -> 인생의 실패를 경험 ->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과 순종을 함 -> 자아를 발견함(죄인임을 발견) -> 참된 가치를 발견 (사람낚는 어부) -> 계속 예수님을 따르는 삶 ]

 

이그림은 우리가 잘알고있는 프랑스 작가인 밀레의 만종이라는 그림입니다.

이그림의 의미는 저녁이 되어 하늘이 붉게 물들자 하루 일을 끝낸 부부가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신에게 감사 기도를 해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인데도 수확한 감자는 얼마 되지 않아요. 그 이유는 자신의 밭이 없어 밭주인이 감자를 다 수확하고 남아 있는 감자를 거두었기 때문이에요

루브르박물관에 소장 중인 이 그림은 값을 매길수 없을만큼 프랑스의 국보와 같은 작품입니다. 한 젊은 농부내외가 일을 마치고 추수한 감자 바구니를 놓고 석양속에서 감사 기도를 드리는모습은 보기만해도 마음에 평안이 느낄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에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원래 이 그림은 너무나도 슬프고 불행한 그림입니다. 원래 이 그림은

젊은 부부 발아래에 놓인 감자 바구니가 아니고, 젊은 부부가 낳은 아기의 관이라고 합니다. 죽은 아기를 묻으려는 장면이라는 것입니다. 밀레는 1860년에 물감조차 살 수 없는 아주 가난한 무명 화가였답니다. 친구가 이 그림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천 프랑을 빌려주어서 그림을 그릴수 있었는데 친구가 아기를 묻는 관이 섬뜩하여 요청으로 관을 지우고, 감자바구니를 그려 넣었달라고 해서 수정했답니다. ( 이야기가 설로만 떠돌다가 1932년에 루브르박물관 측에서 자외선 투사를 통해서 실제로 바구니 아래 관의 모습이 확인하고 발표했답니다.)

본래는 공포스럽고 암울한 그림인데 한 장면을 바꾸니까? 이 그림은 평안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설명

본문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마치 밀레의 그림의 감자바구니 변화처럼 이땅에것에서만 집착하며 살아가는 베드로의 인생을 바꾸시는 장면입니다. 그것은 이땅의 살아가는 것보다 훨씬 가치있는 일로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베드로를 바다가의 고기를 낚는 어부가 아닌 죽을수 밖에없는 인간을 낚는 구원의 어부로 부르시는 장면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에 올라 말씀을 전하셨고, 말씀을 마치신후 깊은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했지만 잡지못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자 밤새 잡지못했던 고기를 그물이 찢어질정도로 많아 다른 배까지도 평상시에 잡았던 고기보다 훨씬 많이 잡습니다. 베드로는 즉시 예수님께 회개를 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통해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는 복음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베드로 인생의 배에 오르셔서 말씀하시는 주님! : 내 인생의 배에 찾아오신 예수님. (2.3)

5:2.3 2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많은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입니다. 그곳은 갈릴리지역 게네사렛라는 바다가입니다. 예수님은 고기를 잡지 못한 베드로의 배에 오르사 말씀을 전하십니다.

예수님당시 갈릴리지역은 어떤 곳일까요? 갈릴리를 중심으로 주변의 모든 지역은 사망의 땅이었고, 흑암에 앉은 땅이었고, 어두운 그늘에 앉은 땅이었습니다. 유대의 예루살렘 지역의 사람들이 갈릴리지역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외면한 지역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가난하고 못사는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구약에서 왕하15:29 갈릴리라는 지역은 이방나라인 앗수르나라의 포로로 사로잡혀갔던 비참한땅이었습니다.

비참한 포로생활가운데 있었던 민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9:1.2절 하나님께 큰빛이 그땅에 비출것이고 어두웠던 스불론과 납달리 땅에 갈릴리지역에 영화롭게 하시겠다고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게 하십니다.

드디어 5: 16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해 빛이신 예수님은 이땅 갈릴리에서 오셨고, 그곳에 사역을 하시면서 사망과 흑암에 앉은 어두움에 사로잡혀있던 갈릴리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그들에게 생명의 빛을 얻게 하십니다.

예수님오셔서 이제는 그땅은 억압된 자들에게 자유를 , 눈먼자에게 다시보게함을, 귀신들에게 눌린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므로써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의 말씀이 선포되면서 치유와 회복 그리고 어두움이 사라지게 되는 빛으로 가득한 땅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빛이신 예수님께서는 한 마리도 잡지못한 갈릴리어부 베드로 배에 올라 무리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선택하셔고 의도적으로 그배에 올라가셨던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두운 그땅에 오셔서 첫제자를 부르시기위해 베드로의 배에 오르셔서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에게 배는 온가족을 먹여살리는 배였습니다. 베드로의 인생의 배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셨던것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은혜이고 이룰 말할 수 없는 감격입니다.

수님은 어둡고 그늘진 사망의 땅 갈릴리 바다에 베드로에게 찾아오신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찾아오셨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어두운 우리의 마음, 사망에 그늘에 앉아 있는 우리들, 희망도 소망도 없는 우리들에게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흑암에 그늘에 앉은 우리를 예수님이 인생의 배에 거하시므로 여러분의 가정, 직장, 사업장 어떤환경에서도 더 이상 우리는 어두움에 있지않습니다.

1:12 영접하는 자 곧 그이름을 믿는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시간 내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의 배에 올라서 말씀하실 때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시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우리는 내 인생의 배에 예수님이 영원히 함께 거하시도록 간구하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배에서 무리를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인 베드로에게 다시 배를 바다위에 띄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2. 인간은 밤이 맞도록 수고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5) : 인생의 실패를 경험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는 직업이 어부입니다.고기를 잡는 사람입니다. 그에게서 갈릴리바다는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입니다. 그는 태어나고 자란곳이 갈릴리이기 때문에 그곳 바다의 모든 생리를 잘압니다. 그는 갈릴리바다를 손바닥 주무르듯이 꿰뚤고 있었기 때문에 고기 잡는 것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만큼은 밤이 맞도록 수고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자기 배뿐아니라, 다른 배도 마찬가지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밝은 낮에 말씀을 마치시고 바로 베드로에게 깊은데로 가서 고기를 깊은데서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상식적으로는 어부들의 고기잡는상식을 벗어난 말씀입니다. 바다의 고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하신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바다의 고기는 낮에 그물을 내려서 쳐놓고, 밤에 그물을 거둡니다. 새벽에 주로 이동하고 한 낮에는 거의 이동을 하지 않을뿐 아니라 뜨거운 한 낮의 깊은 곳에는 고기가 없는 것이 어부의 상식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상식조차도 깨버리고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상식을 벗어나 우리에게 일어나게 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이 세상은 두종류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힘으로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밤이

맞도록 고생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실패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삶의 인생살이를 죽지못해서 마지못해서 살아간다고 하면서 입에 풀칠하기를 위해서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밥벌이를 위해 살아간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의 처지를 비관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삶을 풍요롭지 못하고, 풍부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주어진 하루하루 밥벌이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일을 할수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존재에 대해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려고 힘쓰며 살아갑니다. 직장을 주신것에 감사하고, 일을 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고,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삶을 나누고 진심어린 이야기를 나누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것에 감사합니다. 정말 아주 작은것에도 감사합니다.

 

첫 번째 사람은 인생의 무게가 너무나 무겁게 느껴지며 살아갑니다. 희망도 소망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감사에 찾으면서 똑같은 일상의 생활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려고 힘쓰며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어느 종류의 사람이십니까? 첫 번째이십니까? 아니면 두 번째이십니까? 선택은 여러분이하시지만 삶의 질은 분명하게 다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자기인생을 살고있지만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의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도 여러분것의 아닙니다. 우리가 잊고 사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것이 아닙니다.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여러분은 여러분의것이라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친히 십자가위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을 피값으로 샀기 때문에 여러분은 다 예수님의 것이 되는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그래서 우리는 내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값을 주고 사신 예수님께 헌신하고 충성해야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부인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이세상 사람들에게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편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자가 없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라는 신이 어디에있느냐고 반문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그들은 마음이 부패하여 선을 행할 능력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은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실패가 두려워서 하지못한다면 절대로 성장하지 못할것입니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우리는 자라왔습니다. 그러므로 실패는 또 다른성장을 위해 거쳐야하는 성장통입니다.

예화) 어느 선교사님이 아프리카에서 열정으로 힘써서 헌신했지만 선교의 열매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병에 걸려 죽게됩니다. 두아들을 잃은 충격에 아내까지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선교사님은 한꺼번에 두 아들을 잃고 부인마저 세상을 떠나 보낸 슬픔을 비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에게 이런 큰 시련을 주실까? 나에게 이 선교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는 고민하다가 선교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고자 마음먹습니다. 그는 모든짐을 싸서 고향인 미국으로 가는 배에 올라탑니다. 그런데 마침 그 배에 미국의 대통령이 타고있었습니다. 배가 샌프란스시코에 도착했을 때 수많은 인파들이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군악대들의 예포소리와 함께 주단이 깔리고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대통령이 빠져나가고 모든 행사가 끝이난후 그 뒤에 선교사님이 홀로 고독하게 내려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휴가를 갔다오는 대통령은 저렇게 환호하면서 큰 환영을 받는데, 선교를 하다가 두아들과 아내까지 잃고 돌아오는 나를 맞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그리고 고독감과 실패감으로 정신없이 거리를 해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한 음성이 이 선교사님에게 들려옵니다.

내 아들아! 너는 아직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날에는 군악대의 나팔소리와는 비교도 안되는 하늘의 천군천사의 나팔소리와 함께 내가 직접 너를맞이할 것이다. 붉은 주단이 문제가 아니라, 황금의 길을 깔고 내가 너를 마중 나오마! 사랑하는내 아들아! 끝까지 충성하라!

이 음성을 들은 선교사님은 그 자리에서 그동안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충성하지 못했던 죄를 깊이 회개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생을 다해 충성을 다했습니다.

인간의 실패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평가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직 우리가 이땅에서 해야할 일이 있고 아직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깊으데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에 그는 순종합니다

 

3.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는 베드로 : 믿음과 순종이 따름 (5)

5절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셨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우리는 이것을 생각해 봅니다. 믿음과 순종은 신앙생활에서 절대로 뗄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순종을 요구할때가 있습니다. 저는 베드로가 왜! 아무런 핑계를 되지않고 순종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는 방금전까지도 고기를못잡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갈릴리바다는 그에게는 손바닥 주무르듯이 잘아는 바다입니다. 과연 베드로에게 어떤 반응과 현상이 일어났기에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을까입니다.

첫 번째 베드로는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권능을 믿었습니다. - 표적을 보고

6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말씀을 순종할 때 그물이 찢어질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습니다. 두배에 물이 잠길정도로 잡습니다.

9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이 권능의 능력을 베드로는 하나님이 아니고는 할수 없음을 깨달았을것입니다. 이분이 누굴일까? 이분이 어떤분이시길래 이런 일을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그러면서 표적을 보고 너무나 놀라 그는 예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것입니다.

두 번째 :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에 놀라웠을것입니다. - 말씀의 권위

본문을 자세히 알려면 전후문맥을 보면 누가복음 4장에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갈릴리지방 가버나움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그런데 가르치시는 말씀의 권세가 엄청나서 회당에 모여든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4: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4:32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6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와 권세는 어둡고 사망의 그늘에 앉은 갈릴리 지방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에 꼼짝못하고 떠나가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 서로 말합니다. 이 말씀은 어떤 말씀인가 어떤 말씀이길래 귀신조차도 말씀에 떠나가는가 하고 모두가 놀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의 권세를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6.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권능을 제자들에게 주셨고, 또 우리에게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믿음을 통해 순종할 때 복음을 전하면 병을 고칩니다. 여러분! 말씀의 권위를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세상을 움직입니다. 삶의 현장에서도 움직입니다.

사랑하는은성교회 성도님! 아무리 우리가 수많은 예배, 제사를 드린들 예배가운데 말씀하신 믿음이 없다면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헛된 제사보다 한번의 순종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말씀의 권위에 순종한 베드로는 자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4. 자기를 발견하는 베드로 자신의 자아를 발견 (8)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여 잡은 것이 없지마는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물고기를 가득 찬 배를 이끌고 육지에 올라온 베드로가 처음으로 한 행동은 예수님앞에 무릎을 끊고 엎드린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부를 때 처음과 끝이 완전히 다릅니다. 예수님의 신적권위를 체험 전과 후가 다르게 고백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적권위를 보기전에는 선생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적권위를 보고 난후 그는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 베드로는 자기안에 자아를 발견을 합니다. 자아의 발견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죄인: / 아네르 하마르툴로스 / ‘죄로 물든 남자라는 의미입니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의뜻에 일치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생활전반의 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신적권위를 본후 그는 거룩하신예수님과 온통 죄악으로 오염된 자기 자신 사이에 놓여있는 극복할수 없는 차이를 인삭하고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내 자아의 발견은 :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많은 철학자들의 질문이었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로 철학적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과연 우리 자신이 누군지 알수 있을까? 디트리히트 본 회퍼 목사님은 옥중서간에 이런 시를 남겼다. "나는 누구인가 이 고독한 물음이 나를 조롱한다. 남들은 나더러 당당하다고 하는데 나는 나 자신의 연약함을 본다. 대체 남이 보는 내가 참 모습인지, 내가 보는 내가 참 나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의 나됨을 아는 이는 오직 한 분 바로 하나님 이시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면서 무릎을 끊고 고백한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이 부어집니다. 자신의 무능함, 부족함을 고백하므로써 자신의 힘이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됨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임을 고백하는 영혼들에게 말씀하십니다.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말씀하십니다.

죄인된 우리가 거룩하신 주님앞에 엎드리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순순한 신앙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교만, 오만한 사고를 깨지게 하는 것입니다.

 

5. 사람낚는 어부가 되라 : 참된 가치를 발견 (10.11)

10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에수님께서는 베드로가 고기잡는 어부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취하리라 : /조그레오 : 위험에서 생명을 건져내다의미입니다. 즉 베드로가 복음 전파를 통해 죽어가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제자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땅에것만 집착하며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보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구약에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신것처럼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것처럼 말입니다.

베드로의 인생에서 참된 가치를 발견하기까지 말씀을 다시 정리해 봅니다. 1. 베드로는 전날 한 마리도 잡지못하는 실패를 경험합니다. 2.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실패한 베드로의 배에 오르십니다. 3.그리고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4. 믿음과 순종을 통해 많은 고기를 잡자 베드로는 예수님앞에 엎드려 자신을 자아를 발견합니다. 자기의 부족함. 무능함을 고백하죠 5.그때 참된 가치를 예수님께 부여하십니다. 그것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것임을 말씀합니다.

 

베드로가 버리고 떠나는 것 : 1.탐심이라는 우상숭배를 버림. 자기 힘으로 만사를붙잡으려고 손을 뻗치는 탐심은 자기를 숭배하는 예배의식이 됩니다. 욕구를 우상화함으로써 우리는 그 욕구를 지닌 자신을 우상화할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중독(,마약,성등 무엇이든지)신으로 삼는다. 또 어떤 사람은 은행의 잔고나 사회적 지위나 권세를 우상화합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이땅에것 자신의 탐심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2.쾌락주의를 버림. 쾌락주의는 쾌락을 삶의 최고 가치로 무조건추구해야 하는 목표로 떠받드는것입니다.

베드로는 고기를 많이 잡으면 기분이 좋고, 고기를 잡지못하면 허탕쳤다고 생각하면서 실망했을 것입니다. 그는 평생관심을 고기를 많이 잡느냐 못잡느냐에 관심에 두는 삶을 살았습니다. 삶의 목적이 고기를 많이 잡아서 편안한 삶을 사는 것이 목표이고 목적이었을 것입니다.

만약 베드로가 예수님대신에 쾌락을 찾기 시작했다면 예수님을 잃어버린 위험이 있습니다.

3.실용주의를 버림: 의미가 가치와 실용적인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는 주의 즉 절대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행위의 기능이나 과정이 바라던 대로의 효과를 내면 선하고, 그렇지 않으면 악하다고 믿는다. 진화론(Darwinism)과 세속 인본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상대주의적이다. 그래서 절대적인 선과 악, 정과 사, 진리와 거짓의 개념을 부정합니다 / 즉 우리는 절대진리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있지만, 실용주의자들은 예수그리스도 절대진리를 부정합니다. 자신들에게 의미와 가치가 실용적이 않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예전에 실용주의자였습니다. 자기에게유익을 주는 것에 만족하면서 자기이익에 유익을 주면 좋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실용주의를 버리고, 절대 진리를 따르고 선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계속 예수를 따르라

11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은 인생의 길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그 길은 진리라고 말씀하시고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생명을 얻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사명의 길의 선택합니다. 사역가운데 실패한 베드로는 자신의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떠나며옛날의 고기잡이 돌아가지만 예수님은 그를 찾아가 사명의 불을 짚힙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말입니다. 베드로는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자신의 죽음을 통해 암시하시듯이 베드로 역시 주님의 길을 가야할 사람으로써 흔들리지말고 계속 나를 따르가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흔둘리지말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길은 좁은길일것이고 고난과 어려움이 있는 길일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길만이 생명의 길이고 삶의 의미를 찾을수 있는 길이고, 자기를 발견할수 있는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를 따르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무엇을 발견했습니까? 여러분은 자기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주님앞에 나오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지금 예수님께서는 깊은데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인간이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상황에서도 믿고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실 때 베드로처럼 주님을 따르는 삶을 통해 자신의 참된 자아의 가치를 발견하는 한주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11.07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라. 채인기 2021.11.09 41
57 2021.10.31 마음을 찢어 회개하라! 채인기 2021.11.01 49
56 2021.10.24 내 신앙은 진짜인가? 채인기 2021.10.25 50
55 2021.10.17 너희는 가만히 있어 하나님됨을 알지어다 채인기 2021.10.18 51
54 2021.10.10 예수를 믿는다는 것 – 네가 돌아서라 채인기 2021.10.11 48
53 2021.10.3 사랑의 찬가 : 사랑은 오래참고 채인기 2021.10.03 46
52 2021.9.26 고통속에서 삶을 의미있게 사는 법 채인기 2021.09.28 54
51 2021.9.19 마음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 채인기 2021.09.23 52
50 2021.9.12 말의 언어 (살리는 언어, 망하는 언어) 채인기 2021.09.14 49
49 2021.9.5 4명의 믿음의 차이점: 알렉산더,데마,마가,누가 채인기 2021.09.06 41
48 2021.8.29 날마다 주님과 가까이하는 생활? 채인기 2021.09.03 59
47 2021.8.22 찾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채인기 2021.08.23 54
46 2021.8.15 요단을 건너라! 채인기 2021.08.16 52
45 2021.8.8 기드온의 태도와 말씀의 확신 채인기 2021.08.10 61
44 2021.8.1 코로나때 방심과 각성 채인기 2021.08.02 57
43 2021.7.25 시험에 들지않게 전도하며 깨어 기도하라! 채인기 2021.07.26 66
42 2021.7.18 예수님은 사람에게 집중하셨다. 채인기 2021.07.20 70
41 2021.7.11 내 삶에 역사의 감사와 은혜로 기록되길 채인기 2021.07.14 64
40 2021.7.4 이 땅에서 복! 그러면 순종하세요. 채인기 2021.07.14 59
39 6.27 알곡과 가라지 채인기 2021.07.03 5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