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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2.26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채인기 2023.02.27 15:38 조회 수 : 19

2023.2.26.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창세기 521-24

제목: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에녹

 

본문배경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를 하신 후에 보시기에 참으로 좋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여서 아담을 돕는 베필을 만드셨는데 바로 하와입니다. 창세기3장에 뱀이라는 사탄이 하와를 유혹한후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 죄는 세상에 가득하게 됩니다. 4장에 가인과 아벨을 통하여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는 최초의 살인극이 일어나게 됩니다. 인간의 죄악은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됩니다.

 

에녹에 대해 아는 것은 에녹이 셋계열에 속한 아담 계보의 일곱 번째 족장이었다는것입니다. 에녹은 65세대에 므두셀라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에녹은 전부 365년을 살았으며 그후에는 죽지 않고 신비하게 하나님이 데리고 가십니다. 에녹의 일대기는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의미심장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두차례나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말은 에녹의 삶의 성격과 방식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을 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생생한 관계 및 교제를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에는 친밀감과 교제, 사귐의 기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에녹의 시대에는 어두움의 시대였습니다. 이런 시대 상황을 상징이나 하듯이 에녹이 66세에 아들을 낳았는데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어두운시대에 에녹의 계보는 이어지는데 므두셀라이고 아들인 라멕 그리고 라멕의 아들 노아를 낳게되는 역사를 보여줍니다.

 

그러면 성경은 에녹을 어떤 사람으로 말씀하고 있는가입니다. 에녹, 그는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5:22 무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므두셀라를 낳은후에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으며 살았습니다.

에녹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선조들과 똑같이 자녀를 낳으며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런 그가 무드셀라를 낳고 나서 무슨 일이 있는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자녀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을 발견합니다. ! 에녹은 아들 므두셀라를 낳고 난 후 하나님과 동행을 시작했느냐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종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어 광야로 몰아가십니다. 최종목적지는 가나안땅이지만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간 무슨 훈련을 시킵니까?

9: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륻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위에 머물러 있으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떠오르면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날마다 하는일이 무엇입니까?

하늘에 구름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구름이 성막위에 머물러 1달이되든 1년이 되든 멈추어있으면 광야에서 그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구름이 성막에 떠올라 움직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광야에서 장막을 걷고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광야에서 이끄셨습니다 구름이 멈추고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어떤 훈련을 받습니까? 하루하루 성막위에 구름을 쳐다보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고싶으면 가고,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에의해서 움직여야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우리는 므두셀라는 이름에서 중요한 힌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에녹이 아들의 이름을 므두셀라로 지은 것은 이름의 뜻이 창을 던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므두셀라는 창을 던지는 사람이라고해서 실제 창을던지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죽으면 심판이 있다는 뜻입니다., .

므두셀라는 969세에 죽습니다. 이 사람이 죽을 때 홍수의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에녹에게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짓게하므로써 이땅에 종말의 심판이 있음을 직감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내 아들 므두셀라가 죽으면 이 세상이 끝이 나겠구나, 아들 므두셀라가 이땅을 떠나는 날이 홍수의 심판의 날이겠구나 이것을 에녹이 알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므두셀라가 죽자 므두셀라의 손자 노아의 때에 노아의 홍수가 시작되고 이땅에 모든 사람들이 심판받습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하나님과 동행을 했습니다.

 

동행은 히/할라크 걷다의미이다. 에녹이 하나님의 뜻을 좇아 올바른 삶을 살았다는 뜻입니다. 에녹은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융화되지않고 구별되어 흔들림없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창조하신 세상에서 홍수의 심판을 결정할려고 할때에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사람의 딸을 보면서 타락하고 변질되어갑니다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인 셋의 후손들이 사람의 딸들인 가인의 후손들의 여인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여자를 아내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의 사람들과 융합하여 그들과 짝하여 살아갑니다. 그 결과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게 되었고 인간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것임을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땅위에 사람을 지으신 것을 보고 한탄하십니다.

이렇게 타락해 갈 것을 아시고 하나님은 므두셀라의 이름을 짓게하시고 곧있을 홍수의 심판을 이름의 뜻에 두셨다는것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이 날마다 삶가운데 이루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홍수심판이 있기전에 때를 묻히지 않기위해서 젊은나이에 하나님께서는 에녹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렇다면 에녹을 통하여 보여준 하나님과 동행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3: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두 사람이 뜻이 같아야 한 방향을 보고 동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내 인생의 뜻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뜻이 맞지않으면 방향이 다르면 서로 다른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비중을 두고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생각은 온통 어디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시편기자는 자신의 처지를 보면서 하나님앞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시편25:15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6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7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18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19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20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시편기자가 하나님앞에 무엇을 토로합니까?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것입니다. 인생이 너무나 외롭고 괴롭다고 토로합니다. 마음이 근심이 많고 고난이 많다고 합니다. 원수들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곤고와 환난에서 자신을 건져내달라고 합니다. 얼마나 힘이들면 자신의 영혼을 구원해달라고 하겠습니까?

이것이 오늘 이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아닙니까? 힘드시죠. 어렵죠. 살아가는 것이 팍팍하시죠.

어쩌면 우리는 날마다 시편기자의 고백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 시편기자는 이런상황에서 놓치않는 것이 있습니다. 15절에 내 눈이 항상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삶이 팍팍하고 힘든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동행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행이 무엇일까요?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것일까요? 믿음이 좋은 사람만이 하는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은 좁은길이고 고난의 십자가의 길입니다. 이 좁은길은 많은 사람이 가지않습니다. 모두다 넓은길로 갈려고 합니다. 그래서 동행이 필요합니다.

동행은 혼자할수 없기 때문에 같이 가주는것입니다. 동행은 넘어지지 않도록 일으켜 세워주기위해 동행하는 것입니다. 동행은 서로가 위로가 되고 힘을 주기위해서 함께 가는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하나님과 동행할수 있는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부부가 어떤 부부일까요? 저는 한 방향을 보면서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부족한 것을 남편이 이해하고 챙겨주는 것, 남편이 부족한 것을 아내가 채워주는 것 이것이 한 방향을 보고 가는 것이 아닐까요

부부는 한 몸입니다. 부부는 한 방향을 보면서 함께 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과 교회 그리고 예수님과 성도는 한방향을 보고 가는것입니다. 그래야 어떤 어려운 난관도 고난도 어려움도 함께 견디면서 이겨냅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요?

둘째. 쉬지말고 기도하라 : 쉼 없는 교통하심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하루종일 아무일도 하지말고 기도에만 전념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신자가 항상 기도하는 상태을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귀에 딱지가 입힐정도록 기도하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여러분은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씨를 알것입니다. 그분은 신실한 기독교인입니다. 최수종씨는 어렸을때에는 부유한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쫄딱망하여 가난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한국에 돌아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갈때가 없어 그는 서울 반포터미널에서 신문을 덮고 노숙자생활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힘을 내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우연히 학생 한명을 가르치는데 그 학생의 아버지가 KBS방송국 PD였습니다. 최수종씨의 사정을 듣고 배우를 하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배우를 하고 처음 맡은 드라마가 대박이 나서 하루아침에 청춘스타가 됩니다. 그리고 돈을 벌게 되면서 어머니와 자기가 비가 새고 곰팡이가 나는 지하 단칸방에서 살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방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드라마, 영화등 찍을때마다 인기가 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최수종씨는 하나님께 늘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모든과정을 하나님께서 도우셨다고 간증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간증합니다.

 

여러분! 기도의 능력을 부인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도를 하지않는다는 것은 내힘으로 인생을 살아보겠다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하나님과 동행함이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날마다 기억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반드시 기도가 있습니다. 에녹은 분명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300년을 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을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았고, 하나님과 동행을 하면서 어려운 난관이 있을 때 헤쳐나갔습니다 그것이 바로 신앙의 삶이 되는것입니다.

 

3.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요?

셋째. 삶에서 거룩함을 힘쓰라 : 삶의 도덕적 일치

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우리는 타락한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담 이후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민낯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서 이루어져하는 조건 셋째는 삶에서 거룩함을 힘써야 한다는것입니다. 힘쓰라는 것은

씨름하라는 것입니다. 씨름은 둘이 붙어서 한 사람을 넘어뜨리는 행위입니다. 넘어진자는 진것입니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이긴자입니다.

성도는 삶에서 도덕적 일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입니다. 그래서 성도인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백성인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도가 하루하루 일상생활에서 도덕적으로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는것입니다. 말과 행실등으로 말입니다.

여러분! 앞 전주에 어떤 말을 많이했습니까? 어떤 행동을 많이 했습니까? 사람을 세우는 말을 했습니까? 아니면

사람을 죽이고 넘어뜨리는 말을 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과 나의 삶에서 도덕적 일치인 거룩함이 이루어졌습니까?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하는 사람 에녹은 기도로 거룩함을 유지했을 것이고 그분과 함께 늘 함께 살았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한주간 우리가 거룩함을 도전해볼까요? 세상속에서 세상사람과 함께 부딪치면서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사업장에서 또는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거짓을 부정하고 거룩함을 위해 힘써보는것입니다하나님앞에서 거룩한 신자로써 힘써보는것입니다. 어떻습니까? 거룩함을 위해 세상과 역행하면서 싸워보시지 않겠습니까?

이제 큰 타이틀인 두 번째 에녹은 어떤 사람입니까?

 

2. 에녹, 그는 어떤 사람인가? 이땅에서 죽음을 보지않고 하나님께서 데려가신 사람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우리가 처음 찬송가 445장에서 가사중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사람이 없도다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지금 중국의 시진핑은 기독교 탄압이 너무나 심합니다. 몇 년전만해도 중국에 기독교인들이 1억명이 된다고 했습니다. 지금 중국선교사님들이 많이 잡히고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예전에 중국에 부유한 가정에 태어난 어떤 분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지하교회에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중국 공안에 잡히게 되어 수용소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끔찍한 댓가를 치르고 수용소에서 18년을 살고 형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형기를 다 마친후 어느날 영국 목회자 모임에 이분이 간증을 하게되었습니다.

영국 목회자들 이분에 묻습니다. 수용소에서 무엇을 했느냐?고 말입니다. 그러자 이 분이 중국에서 똥푸는일을 했다고 말합니다.“ 변소를 청소하고, 똥을 치우는일을 맡겼습니다. 그는 매일 더러운 배설물을 날라다가 밭에 거름을 주어야 했습니다.

간수들도 인분을 푸는일을 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고 않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너무 냄새가 나서 힘들어했는데 그런데 이 분이 어느 순간 깨달게 됩니다. 감방안에서는 찬양도,기도도 못하는데 똥푸러가는 장소에서만큼 자신외에는 아무도 없기 때문에 그리고 간수들도 저 멀리서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마음껏 하나님께 찬양하고 마음껏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간섭도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작업장을 거름더미 정원이라고 불렀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 간수들이 너무 오래했으니까? 좀더 편한 장소로 옮겨 주겠다고 해도 이 분이 거절햇다는 것입니다.

이분에게서 가장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비롯 환경은 인분으로 냄새나고 더럽지만 그는 즐거움을 찾아서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하면서 하루하루 동행하면서 살았습니다. 열악환경에서도 장미꽃밭으로 바꿉니다

이 분이 감옥에서 많이 불렀던 찬양이 445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사람이 없도다 라는 찬양이라는 것입니다.

어떤분이 하나님을 더 많이 찬양할까요? 어떤 분이 예수님을 사모하면서 만나기를 바랄까요?

비록 환경과 상황은 좋지않아도 그 환경가운데서도 늘 하나님을 찾고 동행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까요?

 

3. 에녹, 그는 어떤 사람인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에녹은 믿음 때문에 죽음을 보지않고 하늘로 옮겨졌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에녹의 믿음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사람의 모습이 6절에 나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자들엑 상주심을 믿어야 한다고 히브리서기자는 말합니다.

에녹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했을까요? 믿음입니다 /// 에녹은 하나님의 무엇을 믿었을까요? 구원자의 하나님을 믿었다는것 입니다. 그러면 신자의 신앙생활에서 크게 믿음의 두가지 요소가 분명해야 합니다.

 

믿음의 두요소는 첫째. 믿음의 대상이 분명하다. 둘째. 믿음의 동기가 분명하다.

첫째 믿음에 대상은 유일신 하나님이어야 한다는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자기를 신뢰해야한다.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히브리서기자는 믿음은 하나님계신 것을 믿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대상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이것은 십계명중에 첫째계명인 나는 네 하나님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20:2.3) 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에 대상이 누구신지를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외에는 이땅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만약 다른신을 두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진노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믿음의 동기입니다. - 믿음의 동기는 무엇입니까? 이 말씀의 의미는 믿음이 유일한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질병을 고칠 때 ,귀신을 쫓아내실 때 항상 질문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너가 나를 믿느냐

9: 28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믿느냐고 묻는 것은 이 맹인이 눈이 뜨는 것은 예수님이 눈을 뜨시게 할것이라는 확신을 의미합니다.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친구들이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데리고올때에도 친구들의 믿음을 봅니다. 무슨 믿음입니까? 중풍병자친구가 예수님께 가면 낫는다는 믿음입니다.

9:22 12년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예수님의 겉옷을 만질 때 낫을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이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말씀합니다. 이 여인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병을 낫게 된것입니다. 대상이 분명하죠. 그리고 동기가 분명합니다. 대상은 예수님이고, 동기는 예수님께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 여러분의 누굴 의지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믿음의 동기는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은성교회안에 들려오는 기쁜 소리가 있습니다. 여성 소그룹 다락방모임이 은혜스럽다는것입니다. 이번주에도 새로운 두 분이 소그룹에 왔습니다. 식사하고 차도 마시면서 삶을 나눕니다. 헤어지기 싫어서 너무나 좋아합니다. 다음주에는 장소가 바뀌어서 좋아하고 또 온다고 약속했답니다

대그룹 예배는 목적이 하나님앞에 거룩한 공적예배를 드리는것이고, 소그룹모임은 새로운 영혼들과 삶을 나누는 예배로 위로와 격려와 칭찬과 기도가 있는곳입니다. 상처받은 영혼들이 쉴수있는곳은 세상이 아닙니다. 예수님안에 있는 형제와 자매들이 모인곳에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그룹과 소그룹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입니다. 그의 인생에 하나님은 뺄수 없습니다. 동행은 친밀감이고 사귐의 기쁨입니다.

이한주간 자신과 다짐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동행하겠다는 다짐말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시는 여러분에게 우리 함께 기도로 응원하는 한주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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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2022.1.15 삭개오의 구원은 진심이다 채인기 2023.01.1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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