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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12.31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마태복음 20:1-16

제목 :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1940년대 초 뉴질랜드 출신의 에드먼드 힐러리라는 청년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정복에 나섰다가 실패했습니다. 그는 내려오는 길에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산아, 너는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나의 기술도 나의 힘도 나의 경험도 자랄 것이다. 나는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기어이 네 정상에 설 것이다

그로부터 약 10년후 1953529일 그는 네팔 출신 세르파텐징 노르가이아와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정복했다. 실패는 인생의 가장 보편적인 경험이다. 다만 그보다 중요한 과제는 어떻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 승리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수 있느냐 하는것입니다.

희망이라는 단어는 불가능을 가능한 것으로 바꾸어가는 사람만이 줄수 있는 생명력입니다. 안된다고 포기한 것을 되도록 만든 사람만이 보여줄수 있는 능력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끈떡없이 버티게하는 불굴의 힘이 희망입니다.

희망의 우리에게 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주셨고, 영생을 주심으로써 누구든지 믿는자에게 천국문에 이를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오늘은 2023년 마지막주 마지막 예배입니다. 그러나 예배는 2024년도에 드릴것이고 주님오실때까지 계속 될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치유되며 회복되며 삶을 이겨낼수 있는 능력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부족한 종과 함께 달려오신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하나님 그리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성도님들 가운데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본문설명

본문은 예수님께서 이땅에 성도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 자체는 순수하게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하여 이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조차 인간의 행위나 공로로 노력으로 되어진다는 오해를 가질 수 있는 여지를 없애기 위하여 예수께서는 늦게 온 자와 일찍 온 자에 대해 동일한 품삯이 지불된 포도원 품꾼의 비유로 말씀하신것입니다.

포도원 품꾼의 이야기의 배경의 시작에는 마태복음 1927-30절의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먼저가 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먼저된다는 말씀의 의미를 더 정확하게 풀어서 201-7절을 비유로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1927절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기를 자신들은 예수님을 따르기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얻습니까?” 묻습니다.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님께서는 28절 너희는 나와 영광의 보좌에 앉을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심판하리라 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비롯하여 11제자에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심판할 수 있는 권세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12지파가 이제는 예수님의 열두제자로 대체될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율법은 폐하고 새언약의 시대의 예수님과 열두제자들의 복음의 증거로 구원의 문이 열리느냐 닫히느냐의 심판의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 제자들의 높은 자리 서열의 싸움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사람들에게 주어진 영생의 약속과 상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와 보상과 시상이 말씀안에 담겨있습니다. 성경의 사복음서에는 예수님을통한 사랑과 은혜로 가득차있음을 보여줍니다. 잃어버린 양 비유,- 100마리 양중에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을때 기뻐함 또 잃어버린 열드라크마 중에 하나를 잃어다가 찾을 때 나와 함께 즐기자하며 기뻐함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그 시대에 천시받고 가난한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팔레스타인에 포도의 수확철이 되어 포도원에는 일시적으로 많은 품꾼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팔레스틴에는 포도 수확이 대개 9월경에 이루어지는데 이 비유도 이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은 하루 일당을 주고 고용하는 품꾼을 찾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장터로 나갔습니다. 품꾼을 부른 집주인은 택한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은혜를 받은자들이 그 은혜에 감사해서 자기와 복음을 위해 하는 수고와 헌신에는 보상이 아니라, 시상 즉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가 뒤따라 온다는것을 말씀합니다. 집주인과 품꾼들과 약속한 것이 있는데 하루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을하는데 하루의 품삯은 한 데나리온을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새벽에 포도원에 들어온 품꾼을 제삼시 (오전9) 제육시 (12) 제구시 (오후 3) 그리고 제십일시( 오후5)에 포도원에 들어온 품꾼이 일을 합니다. 아침 일찍 온 사람, 점심시간에 온사람 그리고 하루일과를 마치려는 한시간 남겨두고 온사람 시간대별로 사람들이 포도원에 일을 하러 왔습니다. .

 

이제 하루일과를 마치시는 시간이 다 되었고 청지기인 예수님께서는 오전9, 12, 오후3시 그리고 오후 5시 일끝마치는 한시간만 일한 품꾼까지 동일하게 한 데나리온을 주었습니다.

오전 9시에 온 사람은 일한만큼 그 임금이 은혜로 여겨지지 않고 당연히 일한 만큼 받아야하는 보수로 여겨진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사람 육시에 구시, 십일시에 온사람들은 일을 그만큼 아니했는데도 일을 다한것처럼 지불됨으로써 하루 품삯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시상인 은혜로 여겨지게 된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4: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하시는 이를 믿는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하루 품삯을 아침에 제구시에 온 사람만 제외하고 모두가 주인으로부터 은혜를 받는자들이 됩니다.

오직 이른 아침에 온 사람은 한사람만 일한댓가의 한데리온의 보상을 받았습니다.,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은 보상이아니라, 주인으로부터 시상인 하나님이 베풀어주는 은혜를 받은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품꾼의 비유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을까요? 일찍온 사람이나 늦게 온 사람이나 하루 품삯을 동일하게 주었을까요? ! 품삯을 줄 때 보통 먼저 온 사람부터 주는데 청지기인 예수님은 나중에 온사람부터 입금을 주고 먼저 온사람이 나중에 받았을까요?

예수님께서 천국이라는 비유를 들면서 포도원의 품꾼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베드로가 말한것처럼 자신들은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얻습니까?하는 행위,공로를 바라고 기대하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신 대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즉 천국은 사람이 이땅에서 베드로와 제자들의 행위를 통해, 자신의 공로를 통해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어떤 큰 직분이나 명예를 받았다고 해서 그 자랑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오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으로써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온것임을 말씀합니다.

19:30 먼저 된자로서 나중되고 나중된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20:16 이와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고 말씀하신 의미를 알아야합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공로가 아니라 은혜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불렀던 찬양중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의 나라, 힘으로도 못가요 하나님의 나라는 찬양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자신의 행위나 공로나 자랑이 아니라, 오직 아무 공로없는 자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었던것입니다. 베드로와 열한제자들은 자신들은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을수 있습니까? 하는 자신들의 행위를 베드로는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예수님은 먼저된자로서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먼저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이땅에 가져오신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의 행위나 자랑으로 가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라는 것을 말씀하고자 한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2023년에까지 생명을 가지고 살아온 것이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은혜가 무엇일까요?/ 카리스 영어로는 grace 은혜입니다. 일반적으로 호의,선물,친절 의미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은혜는 아무 공로 없는자()에게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값없이 베푸시는 선물을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잘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하나님은 그래도 우리를 의롭다고 칭하신다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님을 믿었을뿐인데 주어진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20:14 네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고 말씀합니다.

내가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일찍온자나 늦게온자나 동일하게 들어보내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음을 알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오신 예수님을 대해 증언합니다.

1: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아 온것이라 아멘 세례요한은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 은혜와 진리의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와 진리는 누구인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심을 말합니다.

진리와 은혜이신 예수님께서는 천국인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로 말씀하실 때 등불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4:2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함이냐 등경위에 두려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사람은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님이 가져오신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 보기에는 말 아래에나 평상위에 있는 것같이 미미해 보이지만, 결국은 등경위에 놓여서 집안의 모든 사람을 비추는 날이 올것이란 말입니다.

신앙생활하면서 힘든 것이 있다면 내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알지만 빛과 소금에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하게 되고,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야함에도 자꾸 넘어지는 자신을 보면서 신앙의 갈등을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감당할수 없는 일을 감당해야할 때, 참을수 없는 상황에서 인내를 해야할 때, 시험을 당하거나 유혹을 받을때나 혼자서는 넘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반복되어 쓰러지고 넘어지는 자신을 보면서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과 믿음이 자라지 않는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하는 것은 그런 연약함을 가지고도 우리는 은혜의 보좌앞에 계속 나와야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앞에 나와야 은혜가 부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가없으면 신자는 살아갈수 없습니다. 은혜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은혜받기전에는 도전히 할수 없었던 일들을 할수 있는 힘이 생겨납니다.

 

2023년은 다시 오지않을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를 통해 반면교사를 삼아 자신이 연약함을 어디에서 넘어졌는가를 보면서 그것을 거울로 삼아 2024년에는 그 약점을 강점으로 다시 만들어야합니다. 내가 기도가 부족했다면 기도를 강화시키고, 성경읽기 묵상이 부족했다면 성경읽기를 더 강화시키고, 믿노라 하면서 믿지못하고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감정에 의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인 절제를 통하여 다시 믿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말씀을 통해 배워가면서 철저하게 자신을 다스리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앞에서 회심해야합니다. 회심하지않으면 십자가앞에 나올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참된의미를 모른채 살아가고 죄아래 계속 살게 됩니다. 자신안에 있는 더러운 죄성들이 얼마나 완악한지를 보지못한채 회심의 눈물도 없이 그저 이것주세요. 저것주세요 하는 그저 얻기위해서만을 위해 기도한다면 우리는 절대로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할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기도를 안들어주시면 하나님께 겁을 주거나 때를 쓰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신자가 오늘날 절실하게 필요할때입니다

2024년에는 진짜 기독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진짜 신앙생활을 해보아야합니다. 흉내만 내는 신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통하여 은혜로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4: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죄는 없으셧지만 인간이 겪는 모든 시련과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배고픔과 가난함과 고통과 불편함, 인간으로부터 받는 배신과 모욕등 것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15절말씀처럼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누구인지를 깊이 체험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앞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고자 하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지 몸소 체험하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형편을 누구보다 더 잘아셨고, 당신의 도움없이는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수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16절 우리를 긍휼하심을 받고 불쌍히여겨서 때를 따라 돕은 은혜를 얻기 은혜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질병에서 누가 놓임을 받을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치유되었습니다. 우리는사도바울을 통해 이이러니 한 말씀을 봅니다 사도 바울은 선교사역을 할때에 죽은 자를 살리기도했고, 독사에 물려도 죽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옷자락만 만져도 질병이 나았습니다. 그정도 주님의 사역을 통해 엄청난 능력을 가진자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에게는 한가지 약한 것이 있는데 자신의 병을 고치지 못한다는것입니다.

얼마나 아이러니 합니까? 바울은 하나님께 간청하며 자신의 질병을 고쳐달라고 3번이나 기도합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주님은 내 은혜가 족하도다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질병을 준 것은 너희 삶을 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만하게 살지 말라는것입니다. 능력을 주니까 자신이 잘나서 준줄안다는 것입니다.

고후12:7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바울자신이 그런 위대한 능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음을 알기에 자만하지않기위에 교만하지 않기위해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자신의 능력은 강한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약함에서 온전해진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을 기뻐한다는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며 예수님의 능력이 자신안에 머물러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만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약함은 무엇입니까? 어떤분에게는 지금 겪고있는 질병일 수 있고, 어떤분에게는 경제적인 물질의 어려움일수 있고, 또 어떤분에게는 혼자라는 외로움이 될 수 있고, 또 어떠분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일 수 있고, 또 어떤분에게는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약함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그 약함을 주신 하나님께서 나를 자만하지 말라고 교만하지 말라고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습니까?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크게 기뻐할수 있습니까? 바울은 자신은 예수님을 위해 복음을 증거하면서 무시와 조롱과 배고픔과 박해와 죽을고비를 넘기는것도 예수님을 위해서라고 말을 하면서 자신을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 말입니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성도님! 여러분의 약함을 강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우리에게 고난과 박해를 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삶에서 다스림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약할 때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올 때 강해질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은 절대로 변치않으십니다. 성령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도로 강하실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주시기위해 마지막까지 부르시는 주님

품꾼이 포도원에 일하는 하루의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집주인은 다시 장터로 나갑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볼때에 일을해야할 사람들이 장터에 모여서 종일토록 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할 기회가 없어 그 시간이 되도록 장터에서 서성이고 있었던 그들에게 일자리가 주어진 것은 큰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다.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포도원은 하나님의 나라 혹은 교회이며품꾼은 천국이나 교회의 구성원을 이루는 성도이고집주인은 성도를 부르시는 하나님이라고 할 때 본문은 구원의 진리를 모르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교회로 불러 구원의 대열에 동참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우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주변에 아직도 방황하며 어디로 가야할지 진리를 찾지 못하고 유린당한 영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집주인이신 하나님은 일 마무리할 한 시간 남겨놓고도 다시 불러서 포도원인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한영혼을 구원하시기위한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았으니까 내 마음대로 살면 돼!. 난 구원을 받았으니까 하나님도 믿고, 다른 신도 믿으면서 적당하게 믿지! 하는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또 베드로처럼 내가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니까 나에게 어떤 보상이 따르겠지 하는 행위의 보상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신자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라!

20: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집주인은 천국을 가지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집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자체가 천국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예수님이 이 세상가운데 오시므로써 이땅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때에 임합니까?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자신과 하나님의 나라와 동일시하면서 말씀하십니다.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마음이 완악한 사람인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자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보이지않고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메시아신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진실로 믿는 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저기있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있느니라 말씀합니다.

안에 라는 의미는 ~사이에 ~가운데 라는 뜻으로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완악한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말씀하신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실대 광야에서 외쳤던 말씀이 4:17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선포하신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해야할것이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은 아직도 구약의 율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것입니다. 그것을 회개야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나라이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선포하시고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것, 세상의 정욕에 힘싸여서 살아가는 것 진리가 아닌곳으로 자꾸 갈려는 자신을 보면서 진짜 거듭나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부어주신 은혜의 단비를 맞아야 합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바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 모여서 주님의 명령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 고 예수님께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44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제자들과 무리들은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가 함께 모여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약속하신 기다리고 그리고 성령이 임하시기를 말입니다. 이들은 성령이 무엇인지 모른채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동안 이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시고 승천하신 후 10일동안 그들은 뜨겁게 기도할 때 50일째 되던 절기인 오순절날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합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위에 하나씩 임했습니다.

성령이 마가의 다라박에 모인 120문도에 임했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그때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에 따라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와 성도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심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천국을 사모해야하고 더 강하게 받아야할 것은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착한행실로 너의 자랑으로 너의 공로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는것임을 잊지말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2024년에는 더 강력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가 내안에서 이루어져야합니다.

뜨거운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2000년전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은성교회 안에서도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과 개인에게도 일어나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전 반드시 합심해서 뜨겁게 기도했던 마가의 다락방에 120도의 기도의 등불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하나님의 나라의 사역은 우리의 공로나 힘으로 할수 없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올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어두운 캄캄한 새벽이 지나면 붉게 떠오르는 태양이 떠오르게될것입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습니다. 밤새 불었던 태풍도 아침이 되면 무지개가 피는 아침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내일은 2024년의 밝은 태양이 떠오르게 될것입니다.

아직 우리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바울처럼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 했던것처럼 우리는 이땅에서 구원받은 성도로써 성화를 위해 달려가야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거룩한 삶을 2024년에도 더욱 멋지게 십자가를 붙잡고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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