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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6.18.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6:60-69

제목 : 영혼의 빨간불 영혼의 싫증 (권태기)

 

어느 가정에서 엄마와 아빠 그리고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 셋이 화목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신앙이 돈독한 부모님이 아이가 믿음으로 잘 자라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리는 첫날 아빠가 좋아하는 찬송으로 엄마의 기도로 가정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의 기도의 시간과 아빠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너무나 지루했던 모양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비비꼬고 손장난을 치면서 엄마의 옷자락을 잡아당겼습니다.

다음 날 주일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웬일인지 입을 쭉 내밀고 한껏뺨을 부풀리고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엄마는 풀이 죽은 아이가 혹시 다른아이들에게 따도림을 당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주일학교는 재미있었니? 오늘은 선생님이 뭘 가르쳤 주셨어?

하늘나라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런데 엄마 난 천국 안 갈래요!“

엄마는 아이의 말에 순간당황했지만 잠시 생각하고는 왜 그런지 물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러시는데요. 천국에는 매일 찬송하고 기도만 한 대요엄청 재미없을 것 같아요. 전 여기서 친구들이랑 노는게 더 좋아요하고 말했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것을 가로막는 원인은 우리 밖에 있기보다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영혼의 싫증은 즉 권태기는 사랑하던 대상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지면서 나타나는 마음의 움직임입니다. 적극적으로 미워하고 배척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좋아하고 이끌지도 않는 무관심의 상태가 바로 싫증입니다.

어느 남녀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하루에 몇통씩 편지나 전화를 합니다. 그것을 귀찮해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습니다. 왜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혼후 뜨거웠던 사랑도 식어지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식어지면서 점차 서로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게되면서 권태기에 이르게 됨을 보게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잊은 채 밖에서 친구들과 시간을보내고 아내는 남편이 저녁 먹고 들어와서 조용히 잠만 자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관계에 대하여 싫증이 난것입니다.

 

총체적인 싫증의 영향은 바로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이 싫증은 하나님께 대하여도 생겨납니다. 하나니의 일을 싫어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싫어하고 자신안에 있는 영혼의 싫증은 우리 속에 침투하여 서서히 세력을 넓혀 가는 바이러스와 잩은 존재입니다.

요한복음6장 초반에 예수님께서 벳세다에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시는 사건이 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가버나움에 예수님을 찾으러 갑니다. 에수님을 찾은 이유는 표적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분인시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들의 문제인 현세적인것과 육신적인 욕구를 채우려 함을 예수님께서는 아셨습니다. 그래서 썩을 양식을 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영생의 양식을 추구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유대인들과 제자들앞에서 자신이 생명의 떡임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참 양식이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예수님께서는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함께 광야에서 먹어온 만나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자신 사이에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출애굽 당시 하늘에서 내린 만나를 먹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많은 사람의 속죄의 제물로 내어 주실 것을 성만찬으로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에 살과피를 마시는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유대인 무리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않고 어렵다고 하면서 떠나버리고 다시는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습니다. 영혼들도 마음도 완전히 예수님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돌변해 버립니다.

60. 제자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수 있느냐 하신대

66. 그때부터 그의 제자 증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만약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면 구원에 이르는 말씀을 이해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강팍한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더 심한 것은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떠나버렸습니다. 이들의 심령의 주님이 싫은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을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이제는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심령의 영혼의 싫증 즉 권태기가 온 것은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영혼의 싫증(권태기) 원인 :

구약에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십니다. 만나는 히브리어로 이것이 무엇이뇨라는 뜻입니다. 만나를 먹으면서 그들은 행복했을것입니다. 일하지 않아도 이런식으로 공급받는 민족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처음에는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를 했을것입니다.

온 들판에 하얗게 내린 만나는 아무데나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동하는 진 가장자리에만 하얗게 내렸다가 신기하게도 해가나면 모두 사라지는 만나였습니다 만나로 과자도, 빵도 만들면서 기뻐하면서 감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감격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매일 들판으로 만나를 거들어갈때에 감사보다 불평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들은 만나의 싫증을 느껴 애굽의 고기를 구워먹었던 것이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이 백성들에게 무슨 변화가 일어난것입니까? 영혼의 싫증을 느낀것입니다.

만나의 맛에도 싫증을 느꼈고, 그것을 내려주신 하나님에 대해서도 싫증을 느낀것입니다.

 

영혼의 싫증의 원인 두가지가 있습니다. 1.근본적인 원인과 2.실제적인 원인 입니다

첫째. 영혼의 싫증 근본적인 원인 : 인간은 부패했다는 것입니다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뿐임을 보시고

영혼의 싫증이 일어나는 원인이 타락한 인간의 부패된 마음입니다. 죄가 인간의 마음에 들어오면서 강해지는 것은 죄를 따라 살려고 하는 강력한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죄가 타락한 인간의 마음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마음으로 생각하는것과 계획하는 것을 악하다고 조장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그렇게 하고 싶지않지만 마음은 이미 죄를 장악하여 죄를 짓도록 조장하면서 부패한 마음으로 이끌게 한다는 것입니다. 부패한 마음은 싫증을 드러냅니다.

둘째. 영혼의 싫증 근본적인 원인 :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것입니다

불안하다는 것은 언제든지 무너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은혜를 받으면 우리의 감정은 하나님의 대한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이 사랑은 긍휼과 감사로 승화시켜서 죄악된 세상일지라도 능히 이겨낼수 있도록 이끕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고 싫증이 느끼면서 권태기가 오면 이런 사랑했던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은 금새 사라지고 불평과 불만으로 우리의 마음의 정서를 강팍하게 메마르게 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했던 그 고백의 기도와 말은 허공에 날린 먼지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영혼의 싫증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알았다면 이제는 영혼의 싫증(권태기)의 실제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1.내영혼이 싫증을 느끼는 실제적인 원인은 관심을 딴곳에 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추지 않는 마음입니다.

2.은혜로부터 멀어집니다. 3.마음을 지키지 않습니다.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오천명을 먹이시는 이적 사건을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표적을 통하여 자신의 육신적인 욕구에 만족을 채우기위해 예수님을 찾았고 예수님을 따랐던것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질병에 가깝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의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질수록 영혼의 싫증에 가깝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생명의 떡 구원을 주시기 위해 오신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육체적인 정욕에 떡을 먹고 배부름에 관심을 두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결혼한 부부가 어느날 권태기가 찾아온 것은 서로의 관심과 마음이 멀어지기 시작할때부터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도 싫증이 일어난 것은 나의 마음의 작은 씨앗에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한것입니다.

환경에 의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지기 시작할 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얼마나 죄악의 더러운것들이 우리안에서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찾은 것이 육신의 떡을 먹고 배부름에 관심을 두었다면 여러분은 어디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을 왜! 찾으십니까?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 구원의 은혜를 받은자로써 예수님을 사모하지않고는 살수없기 때문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 오늘의 주님의 은혜로 살았던 사람이 내일에는 처참한 실패의 사람으로 살아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안되는 사람이라고 자책하지 마셔야 합니다. 계속된 신앙생활에도 자꾸 지치고 일어설 힘조차 없다고 할지라도 자꾸 하나님께 붙어있어야 합니다.

 

영혼의 싫증의 파괴력은 얼마나 클까?

194586일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마무리하기위해 일본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에 원자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원자폭탄의 위력은 엄청난게 컸습니다. 그 피해는 히로시마에 166,000명이 죽었고, 나카사키에는 88,000명이 죽었습니다. 도시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습니다. 영혼의 싫증은 굉장한 파괴력을 가집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죄를 지었을때는 하나님앞에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가책을 느낄 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그 가책 때문에 하나님앞에 회개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혼의 싫증이 있는데도 그것을 커다란 죄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라고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앞에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시인하며 회개하지 않는것입니다. 그러면 내영혼이 권태기가 오면서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 영향력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우리를 무너뜨릴것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데 그 파괴력은 우리영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영혼을 싫증은 우리를 공격합니다. 첫 번째는 우리마음에 하나님이 싫증이 나도록 마음을 공격합니다.

시편기자는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고 말씀합니다

연약한 인간이 지켜야할 것이 있는데 그중에 첫째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싫증이 첫 번째 공격의 목표물은 은혜를 못받게하는 마음을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성향이나, 지향성을 의미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자꾸 기울어지는 성질로서 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볼 때 그것과 관련해서 또 그 그 방향으로 이해되고 해석될뿐 아니라 그렇게 느끼고 행동을 취하게 하는 것이 마음입니다

사탄은 옳지 못하도록 생각을 바꾸고 마음에 은밀하게 침투하여 우리의 마음을 허물어버립니다.거짓을 말하고 거짓된 것으로 교묘하게 포장해서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립니다.

마음을 무너뜨려서 완전히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는것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이 싫어서 결국은 예수님을 떠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떠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너희도 가려느냐고 묻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하고 대답합니다

6:66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영원한 생명의 말씀인데 우리가 누구에 가겠습니까? 그럴수 없습니다. 더 들려주십시오. 더 알고 싶습니다. 라고 주님께 메달립니다.

그러나 싫증의 파괴력은 예수님을 떠나게 합니다.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관심은 예수님께로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떡과 배고픔을 해결해주는것에만 관심을 두고 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이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버리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무리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중에서도 유다역시 예수님을 팔아버리고 스스로 자살하고 죽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하는 제자가 되어버립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하는 의지를 파괴합니다. 하고자하는 행동의 의지를 파괴합니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는 실행이 답이다 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평범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에 있고,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는 전략이 아니라, 실행에 있다. 따라서 성과는 역량곱하기 실행력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민규교수는 성과를 만들려면 적어도 3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첫째. 결심 단계이고 둘째. 실천 단계이고 셋째는 유지 단계다 라고 말입니다.

미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새해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결심한 사람들의 25퍼센트는 1주일안에 포기하고 30퍼센트는 2주일안에 포기하며 한달안에는 반까지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졀심은 해도 작심삼일에 끝난다는 것입니다. 단어중에 나중지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나중은 어디에서도 아무 효과를 미치지 못합니다. 내일도 나중이고 모래도 나중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늘입니다.

떠난 사람과 남은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의 파괴력은 우리가 할려고 하는 의지를 꺽어버립니다. 무기력한 신앙생활에 젖어들게 합니다. 떠난 사람의 의지는 예수님께 더 이상 가져올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떠난 사람입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의지에 움직입니다. 한두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떠납니다. 그러나 남은 사람은 영생의 말씀이 있는데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하고 예수님과 함께 남았습니다. 남은사람은 11사람의 제자들 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적습니다. 남은 사람은 결국은 의지를 가지고 복음의 사명을 이룹니다. 단 한사람만 빼고 말입니다. 가룟유다는 떠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손익계산하여 나에게 유익이 없을 것같으면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인내와 버틸줄 아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때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때가 이룰수 있을것이라는 믿고 예수님과 함께 남아있어야 합니다.

영혼의 싦증에서 벗어나는 것 신앙생활에 권태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방법은 없을까? 영혼의 싫증에서 이기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혼의 싫증에서 이기는 방법

오래된 신앙생활에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신자에게서 마음은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고자 하나 이미 굳어져버린 마음을 다시 회복하는 것은 처음에는 힘이듭니다. 그러나 지금 시작하고 찾으면 영혼의 싫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마친 마음의 우물에 두레박에 물을 푸듯이 말입니다. 시골에 가면 손 펌프가 있습니다. 물을 붓지 않으면 깊은 곳에서 생수의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바가지 물을 붓고 여러차례 펌프질을 계속하다보면 물이 쏟아지듯 마음속에 영혼의 싫증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영혼의 싫증에서 이기는 방법: 1. 하나님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즉 계속해서 예수님과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다고 할 때 찾는다 히/다라쉬 뜻으로 추구하다, 따라가다 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찾는다는 것은 따라간다는 의미입니다. 무리들은 떠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갑니다.이것이 하나님을 찾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찾는자들에게 만나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수님께서도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영혼의 싫증인 권태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예수님과 끝까지 영적인 연합이 있어야 합니다. 꼭 붙어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연합을 할려고 하는데 방해세력이 있습니다. 외부적인 환경이나 내부적인 환경이 올수 있습니다. 자신안에 커다란 방해가 있습니다. 부패한 마음의 본성이 계속 예수님을 찾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영적인 교감은 없으면 절대로 권태기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생각에서는 기도를 해야한다고 계속 싸인을 보냅니다. 그런데 내 의지가 따라주지않고 자꾸 주저앉힙니다. 그래서 마음은 원이로되 행동이 안되는 구나 하고 생각해 버립니다.

 

여러분! 닭을 잡을 때 무엇으로 잡습니까? ”로 잡습니다. 그러면 의사가 사람을 뉘어 놓고 심장을 수술할 때 무엇으로 합니까? 수술용 칼입니다. 아주 날카롭고 예리한 칼로 합니다. 똑같이 칼로 합니다. 그런데 닭자르는 칼로 삶의 심장을 수술할수 있겠습니까? 안됩니다. 지금우리는 예리한 칼로 내 심령의 골수를 쪼갤수 있도록 계속 해야합니다.

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연합이 계속이루어져야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어느 순간 말씀이 깨달을때가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을 계속 삶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자녀들과함께 할때도, 어디에서든지 찾으셔야 합니다.

 

영혼의 싫증에서 이기는 방법 2: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려고 인생의 목표가 되라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려고 인생의 목표가 되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생각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까요? 첫째는 믿는것이고, 둘째는 떠나지 않는것입니다. 셋째는 전하는 것입니다.

무리들이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6: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우리가 먼저 할 일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오신 예수님을 믿는것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것입니다. 베드로는 6:68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라고 대답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깨달은자는 예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셋째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하시면 기쁩니다. 살아있는 내 영혼이 꿈틀거립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은 하나님께 싫증을 느낀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이탈하기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당신을 가장 기뻐하는 그 곳에서 영광을 받으시고, 인간은 당신의 창조 목적에 부합하며 살아갈때에 가장 행복하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싫증에서 이기는 방법 3: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게 집중하고 한분에게만 쏟아 부어라

어느 목사님에게 아들 셋이 있는데 큰 아들이 그만 교통사고로 죽어 하나님께 갔습니다. 장례를 치른 지 얼마되지 않아 성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둘과 목사님 부부가 앉아서 쓸쓸하게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내가 둘째 형에게 말했습니다. ” , 우리 큰형이 천국에서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아하게 되었네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둘째 형이 동생에게 하는 말이 ! 너는 모르구나? 천국은 매일 크리스마스야

아들들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던 아버지는 , 그렇구나 이 고단하고 고통스러운 세상을 벗어 버리고 거기서 그렇게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살아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큰 아들을 잃은 슬픔을 얼어 있었던 마음이 물같이 녹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두면서 살아갑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옥에 가지않고 천국에서 만족과 기쁨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더 궁극적으로 신자가 고통과 눈물과 고난이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써 세상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하늘의 소망을 두면서 마음을 예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모든 삶을 쏟아부을 때 영혼의 싫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마음을 예수님께 쏟아부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오늘부터! 예수님께 마음을 쏟아부시길 바랍니다. 길을 걸을 때 주님 어떻게 하면 주님을 가장 기쁘시게 할수 있습니까? 하고 물으시면서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 쏟아부을때입니다. 그래야 이 황폐한 세상에 이길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주간도 내영혼의 싫증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려고 인생의 목표로 삼아 마음을 쏟아 부는 한주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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