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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6.25 영혼의 빨간불: "내 자랑 "

채인기 2023.06.26 15:47 조회 수 : 17

2023.6.25.

채인기 목사

 

성경본문 : 이사야 391-8

제목: 영혼의 빨간불: 자기 자랑

 

예화)충남 당진경찰서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 A(39)씨를 상습 절도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철소 특수강 부서 소속인 그는 지난해 3월부터 철강 제품 제작 공정에 쓰이는 부원료인 니켈을 빼돌리기 시작했다. 계란 크기의 덩어리 모양인 니켈 브리켓을 자루에 담아놓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밤 11시쯤 자신의 차량에 이를 몰래 실어 제철소를 빠져 나온 뒤 고물상을 운영하는 장물업자(50)에게 넘겼다. 그는 최근까지 이런 방식으로 100여 차례에 걸쳐 니켈 75t을 빼돌려 장물업자에게 시세의 절반 가격에 팔았다고 한다.

7억이라는 도둑질로 돈을 벌었습니다.

이달 초 회사 보안팀은 늦은 밤이나 비번인 날에 회사에 나오는 A씨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니켈을 빼돌리는

장면이 담긴 방범카메라 화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12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으로 챙긴 돈

을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를 매입하고 외제차와 명품, 고가 시계를 사들이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람이 붙잡힌 결정적인 원인이 바로 인스타입니다. 회사 동료들이 봤을 때 아무래도 이상한 거죠. 똑같은 월급을 받는데, 어떻게 계속 명품 사고, 주식을 몇억씩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인스타에서의 돈자랑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들이 회사에 알렸고, 회사에서는 그 신고를 토대로 추적해서 저 사람을 붙잡은 겁니다.

이 사람은 근본적으로 도둑질을 해서지만, 굳이 그걸 또 인스타에 자랑을 할까요?

자랑하고 싶은 욕구입니다. 내가 이렇게 산다는 것을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고자하는 욕심입니다. 자기 스스로 멸망하는 길이지만 알면서도 불구덩이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주체할수 없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자기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사람은 구속당합니다. 죄값을 받겠죠.

 

본문은 한 사람의 자기위세를 드러내고자 자랑한것 때문에 나라가 위기에 빠지고 한 나라까지 시련을 당하고 결국은 멸망을 당하는 일들이 오늘보게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히스기야왕입니다. 히스기야왕은 하나님보시기에 정직한 왕으로써 유다의 왕중에 그래도 하나님이 기뻐하신 일에 충성스러운 왕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산당들을 제거하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목상을 찍어버렸습니다.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 앗수르왕이 쳐들올 때 하나님께서는 앗수르나라를 물리쳐서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를 맛본지 얼마 안되어 그가 죽을병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15년이라는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그 징표로 해 그림자 10도를 물러가는 모습을 부여주었습니다. 이때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사신을 통해 왕이 쓴 편지와 예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히스기양왕은 기분이 으쓰해지면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바벨론왕 사신에게 보여주지 말아야 할것들을 다 보여주고 맙니다. 이것이 훗날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키는 멸망의 파장이 되어버립니다.

 

자랑이란 무엇인가?

자신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높이려고 자신또는 자신과 관계된 사물들을 남에게 드러내어 뽐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자랑보다 자기 자랑

히스기야왕은 생명을 연장해주신 하나님 자랑보다 자기 자랑에 빠져버리는 실수를 하게됩니다.

38장에 히스기야왕이 죽을 병이 들게됩니다. 이사야는 당신은 살지못하고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때 히스기야왕은 벽을 향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했던 행동을 기억하여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38: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8:3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4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6.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와의 손에서 건저내겠고, 내가 또 이성을 보호하리라.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왕의 기도을 들으시고 15년이라는 생명을 연장시켜주시고, 적군인 앗수르에게서 보호하시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주심을 약속합니다. 마침 그때에 바벨론이라는 나라에서 왕인 므로닥발라단이 유다왕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병문안 차원으로 바벨론 사신을 보내면서 왕의 편지와 예물을 보냅니다.

히스기야왕은 바벨론왕이 자신에게 직접 사신을 보내서 글과 예물을 가지고 온것에 대해 너무 좋아하고 기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만남이 히스기야왕은 자기 자랑으로 국가의 위기를 초래할 치명적인 큰 실수를 저질릅니다.

한두살먹은 것도 아니고 한 나라의 왕이 아무 생각없이 이상하게도 그 순간만큼은 백치가 되어 다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히스기야왕의 자랑은 무엇일까요 :

39: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첫째는 보물고였습니다. 보물고의 은과 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이 있음을 보여줍니다.이것은 국가의 부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것입니다.

둘째. 무기고였습니다. 이는 중앙에서 지방에 공급할수 있는 무기들을 보관한 중앙 무기고를 보여준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남유다라는 국가의 군사력 공개한것입니다.

셋째. 내탕고입니다 내탕고는 왕궁과 왕의 직속부서에서 쓸 수 있는 물자를 비축해 놓은 곳입니다. 한 국가가 전쟁중 비상시에 대처할수 있는 물질적인 능력을 모두 바벨론 사신에게 보여준것입니다.

히스기야왕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다는것입니다.

이것은 적군에게 자기 나라의 중요한 정보를 모두 내어 준 행동이었습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것처럼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히스기야왕은 왜 그렇게까지 모험을 무릅쓰고 자랑하고 싶었을까요? 하나님앞에서 지혜롭게 행했던 히스기야가 갑자기 최면에 걸린 듯 나라의 기밀사항을 순순히 자백하듯이 왜 이런짓을 했을까요?

단 하나입니다. 히스기야왕은 자랑을 통해 자기 영광을 구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않고 자기 영광을 구한다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를 깊이 인정하고 칭송하게 만드는것입니다.

사실상 바벨론의 사자들은 유다의 모든 정보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교만에 빠지게 되면상대방이 요청하지도 않은 것까지 내 보이면서 자신의 위세를 자랑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사실상 바벨론은 동맹을 청하러 왔지만언제 적국으로 변할지 모르는 나라라는 점을 고려할 때 히스기야의 그런

행위는 정치적 측면으로 보아서도 지혜롭지 못한 처사였습니다. 국가의 경제 규모와 군사력을 속속들이 다 알려주는 것만큼 통치자에게 어리석은 행동은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안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7:21-23절 주님의 이름으로 선지자노릇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사람을 도무지 알지못하고 불법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 불법을 행하는 사람이되었을까요? 모든 것이 주님의 이름으로 했는데말입니다. 이 사람의 특징은 자기 의를 드러냈습니다. 형식은 주님의 이름으로 일을 했지만 내용의 중심은 자기를 드러낼려는 자기 자랑이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자기 자랑을 드러내기위해서 그런 행위를 했다는 것입니다. 점쟁이들도 귀신의 힘을 빌어 능력을 행하기도합니다. 위선자들, 외식하는자들 이들을 예수님께서는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은근히 우리 마음에서 드러나는 자기 자랑이 예수님보다 더 위에 군림하고 있다면 그는 자기 자랑하는 맛에 살고 있을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하기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앞에서 죄송스럽게 생각해 하는 것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사용하지 않는것입니다. 어떤 직분자가 나 못해’‘나는 못해요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정말 못하는것도 있지만 겸손한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선입니다. 정말 못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입니다. 내가 왜 그런 하찮은 일을 하느냐고 말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데 이런일을 시키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하니다. 그리고 쓰시지도 않습니다. 자기 사랑에 자기 자랑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히지 못하고 실패한 히스기야왕

하나님은 역대하 32장에 히스기야왕을 시험을 했다고 말씀합니다.

대하32: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하나님은 그 바벨론의 사자들의 방문을 통해 히스기야의 심중을 알고자 하여 그를 시험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 시험에서 하나님의 시험에 불합격합니다.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하지 못합니다.

왜 통과하지 못했습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왕은 하나님을 모르는 바벨론 사신이 왔을 때 진짜 소개해야할 것을 가르쳐주어야 했습니다.

첫째는 내가 하나님의 일을 했다. 우상을 버리고, 산당을 제거하고, 아세라목상을 찢어버렸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가감하게 치워버렸다, 그러나 내가 죽을병이 걸렸는데 나는 하나님께 당당하게 내가 하나님의 일을 했던 것을 자랑할때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었다. 다는 것을 자랑해야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에 약속하셨는데 앗수르의 나라가 멸망할 것이다.라는 것을 자랑해야 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은 내가 살아나게 될 것을 증거로 보여주시기위해 해 그림자를 십도를 뒤로 물러가는 표적을 보여주셨다. 이것은 인간이 할수 없는 자연의 법칙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했습니다.

넷째는 하나님께서 유다라는 나라를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라는 것을 자랑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왕은 이 자랑할 기회를 놓치고 필요없는 국가의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나라가 위기에 처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은근히 자리잡고 있는 자기 자랑이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심리입니다.

 

자랑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1: 인정받으려는 의도

창세기 11장에서 인류가 바벨탑을 쌓은 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들이 세울려고하는 탐욕에서 흩어짐을 면하기 위한것이고 또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내기위한 것이었습니다. 인간에게는 자기의 이름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강한 갈망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인간에게서 나타나는 탐욕의 반응입니다. 누구보다 높아질려는 우리안에 있는 탐욕의 모습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아질려는 마음, 하나님이 없어도 내가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만감이 마음이 깔려있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 2: 허영심과 위세를 드러낼려는 마음

허영심과 위세를 드러낼려는 것은 나를 알아주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동맹 체결을 원하는 바벨론에게 예루살램에 있는 모든 무기고와 보물 창고들을 다 보여 주면서 자신이 바벨론과 통맹을 체결할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애써 입증하려 하였을 것이다. 다시 말해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아닌 바벨론의 도움을 받을려고 했습니다.

자신이 이렇게까지 쌓아놓았고 지금 우리는 이만큼 강하고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한 허영심과 위세로 바벨론과 동맹을 맺고자한 의도가 보인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히스기야왕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자랑은 교만이 됩니다. 말세에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타락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딤후3: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여기서 자기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 필로스 인간의 사랑을 말합니다. /필라우토스로써 사랑을 고슴도치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고슴도치가 그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들어 부드럽고 따뜻한 털로는 자신을 보호하고 밖에 있는 대적들에게는 날카로운 가시를 돋쳐낸다 는 의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남이 다치든말든 상관없이 날카로운 가시로 찌른다는 것입니다.

자랑하며 /알라조네스 라는 뽑내면서 뛰어다닌 것공연한 겉치레를 의미합니다. ‘시골에서 효과 없는 약을 선전하며 과장하여 자랑하는 돌팔이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무것도 없으면서 과장하며 자랑하는 돌팔이들을 지칭합니다. 허영심과 남에게 보여주고자하는 위세는 그 사람의 속이 허전하다는 것입니다. 채우지 못한것에 빈 상태를 말합니다.

성경은 자기 자랑을 무엇이라고 말할까요? 잠언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내일일을 자랑하지말라고 말합니다. 왜죠! 사람들은 내일 어떤일이 일어날려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은

잠언 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자기의 마음을 믿는 사람들은 미련한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래서 미련한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니까 자랑할것이 없으니까? 히스기야처럼 자신의 소유와 부 그리고 명예와 권력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줄 믿습니다. 지헤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을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이 한주간에 하나님을 얼마나 자랑했습니까? 자랑할만한 기회가 없었습니까? 만약 자랑할만한 자리가 있다면 하나님을 자랑하시겠습니까?

어떤분은 이렇게 말할것입니다. 나는 가난한해서 자랑할것이 없다고 말할것입니다. 내 세울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랑할것이 없다고 말을 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안에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자랑하고 싶은 은근한 마음들이 있습니다. 어떤분은 내가 못배웠는데 자식을 잘나서 자랑하고 싶은 분이 있을것입니다.

성도님!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시험해 보지 않을까요? 너에게 어떤 일을 맡길 때 지금 누구를 자랑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세상에서 일할수 있도록 일을 주셨습니다. 직장이나 사업장등 각자의 일은 다릅니다. 환경과 상황에 있는 모든 것이 다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누구를 자랑하고 무엇을추구하고 있는지를 보고 있지않을까요?

히스기야왕은 왕에게는 세상이라는 바벨론을 주셔서 세상사람들에게 우리에게 보낼 때 하나님보다 자기의 지위를 자기의지식을 자기의 학벌을 자기의 소유를 자랑하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만 자랑하고 있는지를 보고 계시지 않을까요?

 

히스기야왕의 자랑이 불러오는 무서운 결말 ( 옮겨간다. 남을것이 없을 것이다. 사로잡혀 간다.)

선지자 이사야는 히스기야왕에게 묻습니다. 그사람들이 어디서 왔습니까? 그리고 왕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했습니까? 그리고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39:3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니라

4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창고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아니한 보물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니라

히스기야왕은 아무런 생각없이 모든 것을 보여준것에 대해 자신있게 말을 합니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왔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창고에 있는 무기고와 내탕고와 보물등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다고 말을 합니다.

아직도 히스기야왕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것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사야선지자는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39:6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또 네게서 태어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이사야 선지자는 왕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먼저 집에 있는 모든 소유가 바벨론으로 옮겨 지고 남은 것이 하나도 없을 것임을 전합니다. 두 번째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다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유다라는 나라는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바벨론 사신에게 국가의 정보를 알려주자 100년후 바벨론은 유다를 침공하여 멸망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사도바울은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바울은 십자가를 자랑한다고 말합니다. 십자가의 자랑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 핏값으로 십자가에 난자되어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핏값이 우리를 사랑의 증표가 되어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그것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두가지를 말합니다. 자랑할것과 자랑하지 말 것을 가르쳐 줍니다.

9:2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자랑하지말 것은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지말고,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고, 부유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반대로 자랑할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서 행하심을 자랑하라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곳은 땅이라고 말씀합니다 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입니다.하나님의 성품으로 정의 공의로 행하여서 의로운자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악인의 길은 망하지만 의인의 길은 하나님께서 정의와 공의로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주에 저는 잃어버린것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제 막내딸이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고 이모편으로 차를 타고 오게 되었고, 가방에 책이 많아 무거워서 저희 사택 계단에다 학교 교과서를 올려놓았던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폐지를 줍는 할머니 인지 모르지만 아이의 교과서가 없어졌던것입니다. 다음주에 시험을 준비해야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료를 다 함께 잃어버렸던것입니다.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 할머니는 저희 대문을 무조건 열어서 박스 나 책이있으면 말도 하지않고 가져가는 분입니다. 몇 번 걸렸지만 목사라는 신분 때문에 화도 내지못하고 그냥 좋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막내아이의 책을 가져갔다는 생각에 화가 났습니다. 저는 이동네에 고물상 두군데 가서 뒤져보았습니다. 가슴이 얼마나 타든지 찾고 싶은 마음에 가 보았지만 없었습니다. 그 고물상 사장님에게 사정을 이야기를 하고 명함을 주고 나왔습니다.

저녁이 되는데 막내가 자신의 책상앞에서 속상해서 우는데 부모로써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모릅니다. 이때 제 아내가 이런 상황을 깨달은 것을 저에게 말을 해 주더군요. 자신이 그 할머니를 찾을려고 밤에 나가서 찾고 다니는데 결국에는 못찾아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아이의 교과서를 찾을려고 이곳 저곳을 다닌면서 안타까워하고 속상해한것처럼 나는 잃어버린 영혼들, 하나님을 떠난 버린 영혼을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 찾아다니고 있는지 자신을 보면서 부끄럽다고 말하더군요 그렇구나 우리는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기뻐하신 것이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인데 말입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울고있는 제 딸을 보면서 속상하고 안타까워 마음이 아픈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저를 보면서 제가 안타까워하고 속상해서 울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도 얼마나 아프실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 속상해서 울고 있을 때, 지쳐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위로해주시고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했습니다. 자랑할것이 없는 인생인데, 난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목회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더 충성스럽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막내딸의 일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여러분에게서 하나님은 어떤분인신가요? 공평하시고 정의롭고 사랑많으신분이라고 믿고 있습니까?

 

십자가를 자랑하는 성도!

성도님! 많은 것을 자랑하고 싶겠지만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랑하고 증거하는 인생이 되시길 원합니다. 여러분의 인생가운데 반드시 약속의 보상이 뒤따를 것을 믿습니다. 믿고 사시길 바랍니다.

잠언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겸손한자 하나님만 사랑하고 높여드리는 사람에게 따르는 보상은 재물입니다. 영광입니다. 생명입니다. 보상해주시는 하나님을 다 믿으시길 바라며 이 한주간 하나님만 자랑하는 한주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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