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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10.8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채인기 2023.10.09 14:46 조회 수 : 26

2023.10.8.

채인기 목사

 

성경: 시편23

제목 :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이 그림은 시편23편 말씀을 토대로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보시면서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예수님은 제일 앞에서 양들을 인도하십니다.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새끼양을 앉고 가시고, 예수님과 함께 있는 양들은 평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시편 23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어릴적 자신이 목동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양들을 돌봄을 통하여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도 이렇게 보호하시고 인도하신것에 회상하며 목자와 양의 관계를 통하여 노래하는 찬양시입니다.

 

본문에 목자와 양이 나옵니다. 여러분! 양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자신을 지켜줄 목자와 아무걱정없이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하고, 필요를 채우는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일것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양들은 더 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양들은 양 스스로가 푸른 풀밭을 찾아가거나 쉴만한 물가를 찾지못합니다. 그래서 양들에게는 자신을 이끌어줄 목자들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양을 치는 목자는 어떤 마음으로 양들을 칠까요? 목자는 양들의 필요를 채워줘야하는 의무가 있고, 무서운 동물로부터 보호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떻게해서든지 건강한 양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늘 돌보고 좋은곳으로 인도하는 것이 목자의 심정입니다.

양들처럼 우리를 돌보시고 위험에서 건져내시고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주님을 우리는 믿고있다는것에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 매일 양들은 누구의 음성을 듣고 따라갈까요? 목자의 음성입니다. 다른 목자의 음성을 듣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믿고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목자와 양을 비유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예수님자신이 선한 목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목자는 자신의 양들을 알고 양들도 목자를 안다고 말씀합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뒤따릅니다. 우리는 양입니다. 양은 주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합니다. 평안합니다.

여러분의 선한 목자는 누구십니까? 여러분은 누구의 소리를 듣고 따라가십니까? 우리의 목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소리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만이 참된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서 살아갑니다. 물론 우리는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면서도 과연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인도하시는지 의문을 품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있어서 오해하지 말것이 있습니다.

두가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은 특정한 사건이나 결정적인 어려운 고난이나 어려운 순간에만 하나님에 인도하심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은 특정한 삶의 조건들 속에서만 필요한것처럼 여기는 태도입니다. 인생이 걸린문제, 결정적인 순간, 삶에 닥친 시련, 절망적인 상황에서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현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좋은 형편으로 나아갈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매일 매순간 평안할때나 어려울때나 고통이나 고난가운데서도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방법을 알아내는데 너무나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변치않으시고 계속적으로 어제나 오늘이나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목자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우리를 놓치 않습니다. 끝까지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다윗은 시편23편에 처음 고백한 것이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때에 다윗왕의 인생이 아무런 고통도, 고난도 없이 편안한 생활가운데서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까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다윗의 인생은 시련이고 고통이고 편안한 날이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삼상18: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삼상21:10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11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13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사울왕의 시기와 질투 때문에 다윗을 향하여 창을던져 죽일려고 했습니다. 죽을고비를 넘깁니다. 사울왕에 의해 도망자의 신세가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스라엘을 방황하면서 살아갑니다. 다윗은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블레셋 가드왕에 속하였는데 아기스신하들이 다윗을 알아봅니다. 다윗이 위험에 처해지자 그는 침을 흘리면서 미친체하면서 대문짝을 긁고 있고, 침이 수염까지 흘러내리며 미친짓을 하고 있습니다. 살기위해서 말입니다.

사울왕이 죽은후 왕이 되었을 때 다윗의아들 압살롬 때문에 또 도망자의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이 죽임을 당하는 너무나 큰 아픔과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는 평생 전쟁을 통하여 편안한 날이 없었습니다.

다윗의 이런 삶에서 어떻게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고 하면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저는 시편 23편에서 다윗이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고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다윗을 통해 끝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함께 나누고 자합니다.

 

시편23편에서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다윗은 어떻게 고백하는가? 이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첫째. 부족함이 없이 필요를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합니다.(1.2)

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목자가 자기 양을 푸른 풀밭에 눕게하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며 양식을 넉넉히 먹이듯이 하나님의 배려와 돌보심이 완벽해 부족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목자는 양들이 부족함이 없도록 2절에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고 그곳에 마음껏 풀을 뜯을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목마르면 마실수 있도록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양들을 위해 책임과 보호와 인도함에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동물인 양들은 목자가 정성을 쏟으며 돌보지 않으면 살수 없는 동물입니다. 스스로를 돌볼 능력이 없는 동물이 바로 양입니다. 2절에 양이 풀밭에 눕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양들은 쉽게 어딘가에 눕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두렵거나 배고픔과 갈증을 느끼고 있거나 무리중의 다른 양이 소란을 일으키거나 파리 기생충이 자신을 귀찮게 하면 양은 절대로 눕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양을 눕게 할려면 목자가 그 양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야한다는것입니다 목자가 모든 나쁜 요인을 제거하고, 보호해주고, 푸른 풀밭과 잔잔한 물가로 데려가 잘 먹여야 양은 눕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들은 고집이 엄청 세다고 합니다. 이런 양들의 특징을 알기 때문에 목자는 정성을 들여 양들을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얼마나 고집센사람입니까?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지못하고 오직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서 보이는것에 반응하고 행동하고 또 죄를 짓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일이라도 고집을 부리며 집착하는 것이 바로 고집센 우리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고집센 우리를 늘 변함없이 인도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낼때에 때에따라 그들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그리고 보호하고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늘 없는것에 부족한다고 원망합니다. 백성들의 원망의 소리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17:12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13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백성들이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망했다. 망했다. 죽었다는 소리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소리이죠. 이 소리 때문에 1세대 백성들은 광야에서 죽습니다. 자기 말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망하게 할려고, 죽일려고 애굽에서 건져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가장 좋은 젖과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하시기 위해서 인도하고 계셨던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만나를 제공, 메추라기 제공하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만 알아도 우린 좌절하거나 주저앉지 않을것입니다. .

 

여러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할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할수 있을까요? 우리는 정말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고집센 라는 존재가 어떻게 하나님만이 나의 아버지라고 고백하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가지고 끝까지 나를 인도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할수 있을까?

먼저 우리안에 있는 육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실상의 원리를 알때에 이 문제는 풀리줄 믿습니다.

성경에서 바울은 로마서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라고 말합니다. 육신적인 말이나 생각은 사망즉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생각 즉 하나님의 말씀의 생각을 하게되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평안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니까? 아멘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의 삶의 문제나 필요를채워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기위해서는 영적인 문제의 원리를 알고 믿어야 하는것입니다.

농부는 봄에 씨앗을 심고, 이삭이 자라서 곡식을 거둘때까지 과정이 영적인 원리와 똑같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렸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씨가 뿌려졌으면 우리는 말씀으로 소리내어 입술로 고백해야합니다. 그러면 육인 내 귀가 말씀을 듣습니다. 그때 싹이 내 영혼이 듣게 됩니다. 우리안에 인격을 형성하는 자아가 있는데 자아는 지성, 감정, 의지입니다 내안에 지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로 고백하고 들었던 것을 100% 동의를 해야합니다. ! 이 말씀은 진리이고 틀림없는 말씀이구나!“ 하고 내 지성이 동의를 해야합니다.

지성이 내 안에서 동의를 하지않으면 사탄에 의해서 말씀을 빼앗겨 거둘수 없습니다. 그리고 동의를 했다면 감정

그 말씀에 대해 믿음과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 같은 확신과 신뢰입니다. 감정이 신뢰하고 믿는다면 의지가 거기에 따른 믿음의 행동을 해야합니다. 말씀대로 계속 반응하게 되면 이삭이 되어져 갑니다.

알곡이 익어가게 됩니다. 곡식이 익어갈때에 농부는 벼가 익어서 추수때까지 하는 일은 인내는것입니다. 강한 태풍에 광풍도 맞고, 뜨거운 태양빛도 맞으면서 인내의 과정을 거칩니다. 인내할때에 하나님께서도 역사하시지만 사탄의 방해가 계속 되어진다는것입니다. 그러면 인내할때에 우리가 필요한 것은 감사와 찬양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선포하고 고백해야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때가되면 곡식이 익어 추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 영적원리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시고, 믿음으로 받고, 삶에서 행동을 옮기시면서 인내해야 합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인내가 필요할때입니다. 인내는 참는 것이 아니라, 찬양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말씀을 계속 선포하는 것이 인내입니다.

 

다윗은 위험과 죽음앞에서도 고통과 고난가운데서도 자신의 하나님의 말씀에 100%동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생명이고 자신이 살길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을 갖고 행동을 합니다.

삼상23: 2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4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다윗은 지금 사울왕을 피해 도망자 신세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그일라를 구하기위해 하나님께 두 번이나 묻습니다. 하나님은 블레셋에서 건져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물은것에 하나님게서 대답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분명한 표징입니다.

 

시편23편에서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다윗은 어떻게 고백하는가?

둘째. 내 영혼을 소생시키는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3)

23: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할때에 자신의 영혼을 소생시킨다고 말씀합니다. 소생은 히/슈브입니다.

회복하다, 새롭게 하다, 돌이키다 뜻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생명으로 회복시킨 것입니다. 시편4절에 자신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원수에게 위협을 받을 때도 하나님은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할 때 다윗은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생각합니다.

시편 25: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11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다윗이 이런 부르짖음은 자신의 죄가 하나님의 얼굴을 자신에게서 돌리게 하는 원인이 되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밧세바를 범하여 죄가 너무나 크기에 하나님의 앞에서 괴로워할때에 다윗이 하나님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다시 소생시켜주셨습니다.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는 죄를 짓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는 것으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고 넘어지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넘어지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실수하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가 구하는 것을 응답해 주실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로 넘어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최종적인 실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해서 너는 자격이 없어” “너는 더 이상 가치가 없어 끝이야라고 절대로 말씀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바울은 디모데후서에서 자신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회고합니다

딤후4:16 “내가 처음 변명할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라고 말했듯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와 함께하며 위로와 힘을 줄 이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곧바로 자신이 어떻게 그 힘든 상황을 지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4: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다른 사람들이 다 자신을 버렸을 때 예수님만이 바울 곁에 서서 자신에게 힘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한자들인 사자의 입에서 건지셨다는것입니다. 바울이 복음 때문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자신에게 힘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곁에 계신다는 사실이 그에게 위로가 되었고 그 주님이 자신을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회고합니다.

”18.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바울은 자신을 지금까지 보호하며 인도하신 주님이 지금 마지막으로 지나고 있는 이 깊은 사망의 골짜기도 잘 지나게 하신 것을 그래서 결국 천국에 들어가게 하실 것을 확신했던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어디입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하며 자꾸 컴컴한 터널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까? 우리에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컴컴한 터널은 눈에 보이는 현실일것입니다.

걱정과 염려가 있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일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의식주 문제일것입니다, 이것은 평생 안고가는 짐일것입니다. 바울의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었으면 합니다. - 주님이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십니다. 그리고 이 현실에 문제에서 나를 건져내십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언약하신 백성들에게 변치않으십니다.

두려움과 불안한 생각이 찾아올때에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원리는 빨리 하나님앞으로 나오고” “빨리 하나님앞에 서있어야 합니다.

천사들이 소돔땅에 심판하러 갈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앞에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의 심정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의인과 악인의 심판이 부당합니다 소돔땅에 의인 50명만 있다면 용서해달라는 당당함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을 소생시킬때에 하나님은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안위하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해결되지 못할것같은 것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위축될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가정에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가계빚이 늘어날까봐 두려워하고 무서운 암에 걸리거나 질병에 걸려 낙심하고 마음이 크게 위축되기도 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판단력이 흐려지고 혼란스러워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에도 하나님은 절대로 여러분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제가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 인테리어가 지연되면서 일을 맡은 사람이 잠적하고 8개월의 시간속에서 흐를 때 얼마나 답답한지 모릅니다. 공사를 마무리를 지어야할 돈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신학교 등록비까지 미루어 사방이 막힐때였습니다. 일맡은 사람에게 전기공사를 하라고 돈을 주었는데 전기공사를 맡았던 업자들이 저에게 찾아와서 돈을 내달라고 욕을하고 겁을 줄때에도 저는 여전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제 인생가운데 늘 인도하심을 확신할수 있는 것은 모든 공사를 모르는 사람을 붙여서 마무리를 해 주셨고, 신학교 등록금도 아는 목사님

의 인도하심에 의해 해결되었습니다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소생시켜주셨고, 두려움에서 건져내어 목회를 할수 있도록 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셨던것입니다. 지금도 저는 주님의 교회를 세워 주님이 주신 자리에 서있지만 저에게 인간적인 생각이 들때마다 저는 생각을 계속 바꿉니다. 끝을 볼줄아는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성경은 처음은 모두가 미약하지만 끝은 선하게 인도하심을 봅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끝은 두배의 축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떻습니까? 베드로는 어떻습니까? 바울은 어떻습니까? 다윗은 어떻습니까? 시련이었지만 끝은 왕으로 평안한 삶을 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끝을 볼수 있는 믿음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밤새 비바람과 강한 태풍이 일어던 캄캄한 밤이 지나면 무지개가 피고 햇빛이 비추는 아침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중요한 진리를 알아야합니다. 시편에 나오는 양들은 스스로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갔습니까? 아닙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뒤를 따라간것뿐입니다. 양들이 하는 일은 목자의 음성을 그분의 소리를 듣는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여러분은 죽지않습니다. 두려움이 오고, 염려와 불안이 온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아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하나님은 인도하십니다.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어려움에서 건져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부족함이 없이 자신의 영혼을 소생 즉 회복되고 새롭게 하기위해서는 누구의 소리를 들어야 하겠습니까? 주님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말씀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세상의 귀를 막고, 세상의 말에 귀를 막고, 세상의 눈에 눈감고 오직 주님의 소리를 들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소리를 들으면 주님의 인도하심을 보게 됩니다.

 

시편23편에서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다윗은 어떻게 고백하는가?

셋째.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3)

3. 내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상황에만 몰두하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일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실에만 예민하게 반응하면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현실에 직시하여 물이 없다고 불평하고,, 고기가 없다고 불평하고,,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하는 백성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신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악한길로 인도하신분이 아닙니다. 우리를 선하신 길로 의의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절대로 변치않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무기력하신 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윗은 삶이 고통이었지만 끝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평안한 삶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인내하고 견뎠던 삶에서 수고의 댓가로 평안한 삶을 주셨는데 주변의 모든나라가 다윗에게 조공을 받칩니다. 다윗이 진정한 왕이되어 통치할때에 더 이상 전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고 인도하신 은혜입니다. 다윗은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안 후 그가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 내 잔이 넘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평생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사랑하는 성도님! 삶이 힘드시죠! 어렵죠! 인내하고 버티기가 힘드시죠! 차라리 눈을 뜨지않으면 하는 마음도 들지요. 원수들이 하찮게 여기는 나라는 존재를 예수님은 만찬을 준비해 주실만큼 특별히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원수들앞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상을 차려 만찬을 준비하여 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하게 여기신지 분명하게 증명해 주실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에 따라가는 양들.

양들은 자신의 주인인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갑니다. 여러분의 주인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주인은 푸른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위험한곳에서 건져내시고 물리쳐 주십니다. 내인생의 끝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심하지마시고, 힘들때나 어려울때나 낙심될때나 좌절하고 싶을 때 그리고 평안할 때 늘 우리를 인도하시고 늘 곁에 계신다는 것을 잊지마시고 이 한주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인내하면서 살아가는 복된 성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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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2023.12.17 회개와 믿음이 사라진 신자 (회심) 채인기 2023.12.17 14
173 2023.12.13 수 / 마가복음 강해 6장 1-29절 채인기 2023.12.14 18
172 2023.12.10 예배를 준비하는 신자의 태도 채인기 2023.12.11 27
171 2023.12.6 (수 ) 마가복음 강해 - 4장35절- 5장20절 채인기 2023.12.07 27
170 2023.12.3 오직 성경 (성경의 완전성,충분성) 채인기 2023.12.04 22
169 2023.11.29 수요 - 마가복음강해 하나님의 나라 3가지 (씨앗의 비유) 채인기 2023.12.01 17
168 2023.11.26 나의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구원론) 채인기 2023.11.27 23
167 2023.11.22 수요예배 .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채인기 2023.11.23 23
166 2023.11.19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한 3번 감사 채인기 2023.11.20 26
165 2023.11.12 내가 누구입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채인기 2023.11.14 23
164 2023.11.5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라 채인기 2023.11.07 17
163 2023.10.29 말씀이 능력이다. 채인기 2023.10.31 33
162 2023.10.22 극한 절망에서도 살 소망주는 사람 채인기 2023.10.24 24
161 2023.10.15 인간의 고통과 불행을 어디서 해결받을것인가? 채인기 2023.10.17 26
» 2023.10.8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채인기 2023.10.09 26
159 2023.10.1 언약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채인기 2023.10.0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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