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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3.3.2 갈등, 단숨에 해결

채인기 2025.03.04 10:08 조회 수 : 3

2023.3.2 

 

성경 : 사도행전 6: 1-7절

제목 : 갈등 단숨에 해결

 

설교영상 : 갈등 단숨에 해결 

 

고 하용조목사님의 사도행전 교회를 꿈꾸다 라는 책을 몇 년전에 읽은적이 있습니다. 하용조목사님은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였습니다. 그분은 해외선교의 아주 큰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하용조 목사님이 책에 이런 말씀을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많고 신학교가 많고 목사가 많아도 세상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도행전의 교회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라고 글을 썼습니다.

 

사도행전을 통하여 주님께서 세우시고자 하는 교회의 모델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기도를 하면서 저역시도 평신도의 과정을 거쳐오면서 교회에 감당하는 중직자를 다 해보면서 느낀 것은 겸손하게 예수님과 언제나 동행하는 직분자가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것을 바칠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갈등의 문제 : 헬라파 과부들이 히브리파 사람들을 원망함 왜! ‘구제헌금명단에서 빠져있기때문

사도행전 전체와 6장에서 보여주는 것은 오순절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베드로의 설교를통해 30005000명 수많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이런 조직과 행정이 잡혀지지 않는 가운데 예루살렘교회에 문제가 일어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구제 문제입니다.

초대교회가 성장하면서 진통을 겪게되는데 헬라파 유대인( 그리스 문화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 팔레스타인 출신 유대인)사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헬라파 과부들이 자신들이 교회에서 구제를 받지못하고 소외된다는 불만을 제기합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에게 속한 과부들이 구제 명단에서 빠지는 일이 발생하자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이 히브리파 사람들을 원망하며 불평해 합니다. 고의적인것도 아니고, 교회가 조직과 행정체제를 보완하기도 전에 사람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생긴일이었습니다.

6:1 그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전혀 예상치못한 심각한 상황이 교회안에 벌어지게 된것입니다.

교회가 갈등관계에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합니까? 초대교회는 어떻게 이 갈등의문제를 해결합니까?

 

교회가 갈등이 있을 때 열두사도는 어떤 결정과 결단을 내립니까?

첫째. 사역을 구분하고 분리합니다.

예수님의 열두사도들은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예루살렘 교회안에 일어난후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 바로 구제문제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했는가입니다. 사도들은 사역을 구분하고 분리했습니다.

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사도들은 헬라파 사람들의 문제제기를 정중히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모든 제자를불러서 상황을 진단하고 헤결책까지 제시합니다.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 그리고 전도의 집중하고, 집사들은 구제와 재정부분을 담당하여 분리하여 사역을 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말씀선포와 가르치는일을 하지않고, 구제사역에만 집중한 것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본것입니다. 교회가 해야할 본질인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지 않으면 교회의 모든 영역에서 암초와 복병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암초와 복병은 교회가 시험에 들어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교회는 가르쳐야합니다. 삶에서 살아낼수 있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교회가 참된 진리를 수호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위해 하나님의 목적과 기준인 원칙과 동기를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집사와 좋은 권사를 뽑는 것은 청지기의 삶으로 교회의 밑거름이 되고, 목회자의 동역자가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직분자를 어떤 분을 세우느냐 의해서 교회가 반듯하고 아름답게 세워지는가 하면, 반면 어떤 분을 세우느냐에 따라 주님의 교회가 고통을 당하고 나누어지는 아픔을 겪는 것을 보게 될것입니다.

둘째. 사도들이 어떤 결정을 내립니까? 성도들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7명을 선출함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도들이 결정한 것은 회중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집사를 뽐게했다는 것입니다.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빋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3절 말씀에서 아주 중요한 영적 원리가 드러납니다.

사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사람을 택하라라고 말을합니다. 충직한 사람을 뽑는 것을 회중들에게 성도들에게 맡겼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사도들이 일곱명을 뽑은 것이 아니라, 교회 성도들이 회중적인 결의를 해서 자신들안에서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뽑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반영된 결정으로 알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를 사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샘물교회도 성령과 지혜에 충만한 사람을 항존직을 선거하고 뽑습니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충직한 직분자를 뽑습니다. 여러분들이 남자집사중에 3분의 안수집사 , 여자집사들중에 6명의 권사를 뽑아주셔야하는것입니다. 자신의 귀한 투표 행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분들을 뽑는 것은 자신의 자랑하라고 뽑은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가 더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항존직 선거를 하는것입니다.

사도들은 자신들 교회 성도들안에 누구 가장 하나님앞에 신실한 신자인지를 알기 때문에 그들에게 맡겼습니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의 7명의 명단이 나옵니다 그중에 첫 번째가 바로 스데반집사입니다.

5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사람 세 사람이 있습니다

스데반, 빌립과 니골라입니다.

스데반의 이름의 뜻은 면류관이라는 뜻입니다. 스데반은 믿음과 권능과 지혜와 성령이 충만함이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남을 성경은 소개합니다.

6: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1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스데반은 복음을 전도하는데 앞장섰습니다. 헬라인의 회당 사람들과 충돌을 일으켜 신성모독 혐의로 공회에 끌려갑니다. 그는 메시야를 죽인것에 대해 유대들인들에게 강하게 비판하며 말합니다. 스데반은 순교를 당하는데 순고하면서도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말합니다.

7:59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스데반집사는 예수님이 성부하나님께 하셨던 말씀을 자신의 박해자들이 용서받기를 기도하고 자신의 영혼을 예수님의 보호에 맡기고 죽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했으면 합니다. 샘물교회안에 저를 비롯하여 오늘 세워진 직분자들과 가운데 그리고 여기 계신 성도들 가운데 스데반같은 충직한 자가 세워질수 있도록 말입니다.

 

반면 유대교에 입교한 니골라라는 사람을 보여줍니다. 이 니골라는 원래 이방인이었지만 유대교로 개종한후 다시 기독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2: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니골라당이라는 이름이 거론됩니다. 이 니골라당은 당시 영지주의자로써 이단입니다. 성도들은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었기 때문에 율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방종과 성적음행에 빠졌던 이단입니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니골라는 처음에는 신뢰받는 집사였지만 후에는 이런 방종과 성적 음행에 빠트린 장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회안에 성도님들을 보면 주님이 주신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가는 신자가 있는가 하면 시련과 갈등과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며 미끄러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세우실 피택자들이 주님의 교회인 샘물교회를 더 사랑하고 더 나아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지키고 보존하고 증거하고 세워가는데 가장 중요한 직책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해주고 사랑해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될것입니다. 이 책임감은 제가 주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이분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교회를 위해 더 헌신하라고 힘과 능력을 주실것입니다. 잊지마세요 여러분들이 기도의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주님의 교회가 바르게 세워질때 교회가 부흥함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구제 문제로 갈등관계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가 없게되자 제자들이 7

의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일곱집사를 세워 구제사역에 집중할수 있도록 세우게 됩니다.

사도들은 왜 말씀과 기도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려고 합니까?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 말씀과 기도이기 때문입니

. 교회에서 봉사도 구제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의 본질을 사도들은 잊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져 갑니다. 교회가 견고해지고 부흥합니다. 제자들의 수가 더 많아지고 제사장들도 십자가의 도앞에 복종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기질과 성향과 삶을 살아온 방식 다다르게 살아왔던 사람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 모여있습니다. 그런데 각양각색으로 모여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자기의 색깔을 드러내고 자기의 목소리를 낸다면 교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누구나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독립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난후에는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자기의 가치관과 방식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는 항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사를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덕을 세운다는 것은 신자다운 모습으로 교회의 머리요 만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지체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교회의 유익을 위해 헌신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안에 일꾼들을 세웠는데 왜! 교회가 무너질까요? 교회가 왜 서로 다툼과 분열과 쪼개지는 일이 일어날까요?

불확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중요한 직책을 맡겼기 때문입니다. 교회에는 불신자도 올수 있고, 믿음이 연약한 사람도 올수 있습니다. 만약 교회의 사역에 있어서 성숙하지 못하고, 자기 주장을하는 사람을 중요한 직책을 맡기게 되면 교회는 큰 위기를 맡게 됩니다.

저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의 나누어지는 것, 성도들이 떠나는 것, 관계 때문에 떠나는 것등 많은 것을 보고 체험했습니다. 저역시 평신도로 있을 때 중요한 직책까지 맡아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느낀것중에 하나는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을 세울 때 세워서는 안되는 사람을 뽑을때는 큰 사고가 일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인간은 완전할수 없습니다. 다 불완전하고 연약합니다. 그러나 그런 연약함을 인정하고 교회에 참여하는 훈련과 양육에 훈련받은 분들은 너무나 아름답게 성숙한 사람이 된 것을 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하는 훈련과 양육에 참여하지 않는 분들이 간혹있는데 그런분들 때문에 교회가 힘들어지는 것을 저는 목격하고 체득했습니다.

! 교회가 힘들까요? 교회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직위를 생각하면서 자기 주장을 펼칩니다. 만약 오늘 피택받으신분들이 영적으로 하나님앞에서 성숙하지 않으면 교회와 성도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피택받으신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며 연약한 성도들을 돌아볼때에 얼마나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된지 모릅니다.

자기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쉬지않고 기도하고, 처절하게 삶에서 영적싸움을 하면서 자신보다 더 연약한 지체들을 돌아보고 기도해주고, 같이 아파하고 위로해준 분들 때문에 교회가 부흥하는 것을 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특별히 오늘 피택받으신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교회를 위해 성도들 위해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 피택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일곱집사를 뽑을 때 성도들의 반응입니다. 성도들의 반응?

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 세워질 때 성도들은 기뻐했다는것입니다. 사도들은 성도들이 뽑은 일곱집사들에게 기도해주고 안수해줍니다. 오늘 샘물교회안에 항존직선거를 선출할 때 이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진심으로 기뻐해주십쇼. 진심으로 축하해주십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내 귀한 사람이라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해주고 진심으로 기뻐해주세요

 

우리가 교회를 사랑해야 할 가장 큰 이유

우리가 왜 주님의 교회를 사랑해야할까요? 예수님이 교회를 내 교회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6: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주님이 내 교회라고 말씀하신 것은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신앙의 고백을 기초로 주님의 교회라는 것을 말씀하신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특별히 그리스도께 속한 공동체임을 분명합니다.

또 우리가 교회를 사랑해야하는가? 바울은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고백합니다.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이것은 예수님이 교회를 가리켜 나의 교회라고 말씀하신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피와 연결되어 있는 특별한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생명으로 연합된 유기체 교회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생명과 같이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생명만큼 귀한 기관은 교회외에 없습니다. 물론 지상의 교회나 샘물교회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연약한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샘물교회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사신 교회이고, 주님의 교회임을 분명합니다.

 

여러분! 교회가 조직이 생기고, 제도화 되고, 프로그램의 변화를 시도하고, 직분자를 선출하는 일들이 일시적으로는 교회에 활기를 불어넣거나 생동감을 줄수는 있지만 그것이 교회를 아름답게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교회는 교회의 구성원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성령께서 말씀으로 자기안에 역사하심을 알고, 서로가 유기체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것이 교회다움이고 교회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공동체안에 성도들이 서로가 해야할 일이 있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사를 가지고 활용하라는것입니다.

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이땅에 완전한 교회는 절대없습니다. 그러나 참된 교회를 추구하고 그에 합당한 모습을 가질수는 있습니다

샘물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는 것은 성도들이 본질의 충실하는것입니다. 충실하다는 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말씀대로 씨름하고 잘 안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을때입니다.

또 하나는 기도의 씨름을 하는 사람이 샘물교회에 많을 때 샘물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연약한지를 알고 회심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참된 교회를 지향해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일곱집사를 세우면서 교회는 더 부흥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보아야 할 영적인 통찰력은 사도행전적 교회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입니다. 온누리교회 고 하용조 목사님이 외쳤던 비전중에 Acts 29를 외칩니다.

성경에 사도행전은 28장에서 끝나지만 지금 교회는 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가 계속 써 나가야한다고 외치면서 Acts29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러면 교회가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방향을 잡고 가야합니까?

첫째. 성령님이 움직이시는 교회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님이 이끌가야합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요? 한가지로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이 삶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변화는 먼저 예배가 살아납니다. 영적인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가운데 엄청난 위엄과 파장이 일어나면 예배의 분위기에 압도합니다. 성도들은 성부하나님의 위엄의 말씀앞에 자연스럽게 무릎을 끊습니다.

성도들간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외식이 싫어지고, 위선이 싫어집니다. 성도간에 유기체적으로 소그룹안에 서로간에 숨기지 않고, 자신은 거룩한척, 깨끗한척, 아무런 문제가 없는척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픔과 상처를 진실하게 나누고,

진실하게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그 문제를 함께 공유하면서 그들이 정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교회생활을 할때입니다.

그러면서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 나오면서 회심한자들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납니다.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 철저하게 회개하며 무릎을 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몸은 어른이지만 어린아이와 같은 자신의 모습과 태도를 보면서 철저하게 자신을 깨부습니다.

또하나는 이 세대를 본받지 않을려고 합니다. 중심에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중심적 삶을 살려고 힘씁니다. 자신의 몸을 거룩한 몸으로 세워 자신이 주어진 세상의 일이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말씀의 자리에 섭니다.

저는 성령의 역사가 샘물교회안에 일어날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우리가 함께 주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쫓아 갈려고 헌신할때에 하나님의 때에 카이로스 때에 하나님께서 성령의 놀라운 역사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할것이라고 믿습니다.

 

성령이 움직이는 교회가 먼저는 샘물교회안에 그리고 셀모임안에 영적능력으로 일어날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큐티인 매일성경안에 간증이 있는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말씀을 적용하면서 자신의 삶을 간증합니다.

- 2년전 저는 취업난을 뚫고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3교대로 근무하다보니 주일에도 일을 해야해 했습니다. 이후 저는 예배는 물론 섬기던 부서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에도 종종 빠지게 되면서 신앙생활이 무너졌습니다. 게다가 업무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 , 직장 내 관계 고난까지 겪게되자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습니다.

취업전만해도 저는 주일예배를 빠짐없이 드리고 봉사도 하며 교회 여러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믿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 열심히 극복할수 없는 한계상황이 오자 제 밑바닥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지 않고 SNS 동영상과 음란물을 보며 현실을 회피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쾌락은 잠깐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우울과 불안 불면증은 더 심해졌습니다. 심지어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 제게 교회 지체들은 손을 내밀어주었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먹으라 권하고 볶은 곡식을 준것처럼 지체들은 저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교회모임에 초대해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룻이 곡식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도록 배려한 보아스와 같이 제 어려움을 공감하며 작은 적용부터 할수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하루하루 잘 살아내고 있다 라고 말하면서 기도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공동체의 배려와 사랑을 받으며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믿음없는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믿음의 공동체안에 거해서 이삭줍는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글입니까? 넘어지고 쓰러질려고 하는 한 지체를 일으켜세워주는 교회가 바로 교회 성도안에서 일어나게 되면서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겠습니까?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만,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만 있다면 성령께서 그 교회에 기름부으시지 않겠습니까?

 

둘째. 평신도가 능동적으로 사역하는 교회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서 베드로, 12사도, 스데반집사, 바나바, 바울등 평신도들이 세상을 주님의 말씀으로 바꾸어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을 변화시킬 주역은 성령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평신도 사역자가 나오는 것은 훈련받는 평신도가 나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갈때입니다.

여기서 조심해야하고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평신도가 움직이는 교회라고 할때에 무조건 평신도가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교회라고 말하는 것이아니라, 성령을 받고 헌신한 평신도를 말합니다. 성도들이 잘 훈련되어 성령충만한 평신도들이 헌신하여 이끌어가는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는 실수와 실패하면서 성장합니다. 마치 기어다니던 아기가 일어설려고 할때에 자꾸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 벽짚고 일어날려고한것처럼 말입니다. 교회는 모험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도전을 해야합니다. 이대로 안주하면

교회는 절대 성장할수 없고, 우리도 성장할수 없습니다.

나이가 드신분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이유가 내가 왕년에 다 해봤다라는 것에 빠져 안할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담하게 변신해야 합니다. 나이가 드셔도 자꾸 변화를 할려고 힘써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믿음의 행동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샘물교회는 젊습니다. 그래서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석현동지역을 복음화시켜야합니다.

말이 아니라, 실제로 기도하면서 능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지않습니까? 80세가된 갈렙이 무엇이알고 고백합니까?

14: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우리는 저력이 있습니다.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강한 아낙 사람들이 있고 크고 견고한 세상의 성읍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믿고 그들을 쫓아내겠다는 갈렙의 외침이 우리의 외침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셋째. 사도행전적교회는 비전이 이끄는 교회임

여기서 말하는 비전은 우리 개인의 비전, 목회자의 비전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마지막 사명으로 우리에게 명령하신 비전입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표어 사명선언문은 전도하고 성장하는 교회입니다.

이 표어가 나오는 말씀이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고 말씀입니다.

비전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위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감당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그리고 교회를 참된 교회로 세우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참된 교회라는 것은 개혁주의 신앙의 바탕입니다. 오직 성경이 진리임을 믿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이 생명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영혼을 위해 전도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집중하는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오늘 오후에 항존직 직분자를 선출합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뽑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반드시 아셔야합니다. 여러분들이 뽑은 것 같지만 하나님이 뽑으신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뽑으신것입니다 교회가 갈등가운데 있을 때 피택받으신분들이 잘 중재하고 서로 하나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택한 받으신분들은 겸손하세요! 그리고 철저하게 훈련을 받으세요! 훈련되지않으면 그 분이 교회를 어렵게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여러분들을 주목하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는 시작점에 서있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위에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우린 달려가야합니다. 샘물교회가 다시

뜻을 이루는데 달려갈수 있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는 저와 여러분손에 달려 있습니다.

교회안에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는 저분을 닮고 싶다는 모델이 샘물교회에 있을줄 믿습니다.

이 한주간도 성령이 역사하는 한주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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