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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25.6.29.

 

성경 : 사도행전 1321. 22

제목 : 분명한 태도로 하나님께 여쭙는 신자

 

 

  영상 : 분명한 태도로 하나님께 여쭙는 신자 

 

헨리 모리슨이라는 아프리카 선교사있었습니다. 그는 금세기 초 아프리카에서 40년간 선교 사역을 하는동안 가족을 잃고 건강도 잃은 늙은 선교사가 되어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탄 배에는 아프리카에서 코끼리 사냥을 하고 돌아오는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배가 뉴욕 항구로 입항하고 대통령이 내리자 레드 카펫이 깔리고 군악대의 팡파르 소리가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대통령일행이 항구를 빠져 나간 후 모리슨 선교사가 항구의 출구로 나서자 레듯 카펫도 없고 군악대의 팡파르 소리도 멎은 후였습니다. 그리고 헨리 모리슨 선교사님이 배에서 내리자 아무도 그를 마중나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선교사는 저녁노을 진 하늘을 향해 이렇게 소리치고 싶었답니다 주님, 이것이 40년간 아프리카에서 저의 청춘을 저의 건강을, 그리고 저의 일생을 바친 결과란 말입니까? 하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녁노을 사이로 말씀하시는 조용한 음성을 듣게 됩니다.

헨리야, 내 아들아! 너는 아직 고향에 오지 않았다 네가 고향에 돌아오는 날 레드 카펫이 아닌 황금의 길로 군악대가 아닌 천사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내가 너를 마중 나가마!” 하고 하늘에서 음성을 듣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리슨 선교사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평생 복음을 전했습니다. 참된 위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들려온 위로의 메시지일것입니다.

저는 며칠전부터 이런 고백을 합니다. 주님! 제가 지금부터 늙어서 주님앞에 갈때까지 살아있는동안 그리스도안에서 아름답고 품위있게 살기를 원합니다. 라는 작은소리로 내 입술로 읊조립니다.

주님의 교회안에 성도님들이 그리스도안에서 품위있고 아름답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거룩한 신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본문은 바울이 제1차 전도여행중 안디옥 비시디아 회당에서 설교하면서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사울왕을 폐하시고, 다윗을 하나님의 뜻에 맞는 왕으로 세우신 일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기스의 아들 사울을 40년간 통치하게 하고, 폐하게 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다는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은 왕으로써 페하게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 태도입니다. 사울왕과 다윗왕은 태도가 다름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태도 /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

먼저 하나님께서 사울왕을 버리신 이유가 무엇일까? 사울 왕을 폐위하신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권적 판단에서는 사울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운 왕이었다면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운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삼상 8: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은 우리에게도 인간의 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사무엘에게 요구합니다. 인간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사무엘선지자는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세운 왕이 바로 사울왕입니다.

 

사울왕은 외적으로는 외모가 축출하고,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그의 내면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태도였습니다. (삼상 13:13-14, 15:23). 또하나의 잘못된 태도는 사울왕의 불순종입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에게 명령을 하십니다. 그 명령은 아말렉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 진멸하라는 명령입니다. 사울왕은 하나님앞에서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울왕을 향한 시험이었습니다. 아말렉의 군대를 쳐서 그들의 소유나 남자와 여자 그리고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까지 남김없이 다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삼상15:1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15: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이제 사울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따르지 않습니다 불순종합니다. 좋은 것은 사울왕이 취하고 나쁘고 상태가 좋지않는것만 다 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악으로 보았습니다.

사울왕의 태도는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해야합니다. 죄를 인정하지 않고 백성의 탓으로 돌립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순종했고 태도가 불순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에게 아들이 8명이 있었습니다.

그는 8명의 형제중에 가장 막내가 다윗입니다. 사무엘선지가 왕을 세울려고 이새에게 갈때에 이새는 아들 일곱을 부르지만 막내는 부르지 않습니다.

가족들은 다윗을 처음부터 사무엘 선지자 앞에 세워질 자격조차 없는 존재처럼 여겼습니다. 이새는 아들들을 다 불러모은 후에 다윗을 아예 제외시켰습니다. 이것은 그가 가족 내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존재로 취급되었음을 뜻합니다. 인간들은 볼품도 없고 관심도 없는 자로 여길지 몰라도, 하나님은 그런 볼품없는 존재라고 여긴 다윗을 선택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시키는 위대한 하나님의 존재론적 목적에 부합된 인물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주일학교 중고등부 아이들이라할지라도 그의 존재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존귀함을 드러내주시길 바랍니다.

 

 

이젠 다윗은 하나님앞에 어떤 태도를 취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룬 사람으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13:22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그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룬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룬 분명한 태도는 무엇입니까?

사울왕이 하지 못한 것을 다윗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1. 이스라엘을 하나로 통일시킵니다. (삼하5:3) 다윗은 사울왕이 통치하면서 나라가 나뉘면서 혼란에 빠질때에 다윗은 다시 이스라엘을 통일로 하나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왕권의 안정을 주시고, 다윗은 예루살렘를 수도를 확립시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질서를 확립 시킵니다.

2. 하나님 중심적 국가로 세움 (삼하6:12) 삼하6장에서는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언약궤를 다윗의 성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중심적 신앙으로 회복시킵니다.

3.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인류를 구원의 길을 여실것임을 예언 (삼하7)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삼하 7)에서 네 후손 중에서 나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언약은 다윗을 통하여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 성취는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라 시작이 됩니다.

 

삼하 5, 6, 7장에 다윗은 이스라엘이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다시 회복시킵니다. 혼란과 분열된 나라를 하나로,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언약게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갖다 놓았고, 다윗을 통하여 장차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이것을 이룰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다윗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가 되기위해서 분명한 태도로 하나님을 기쁘식게 했습니다.

 

어떤 물건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이 있었습니다. 두 영업사원중 한 영업사원이 섬으로 신발을 팔러 갔습니다.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데 한 사람도 신발을 신지 않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본사에다가 이렇게 보고합니다. ‘ 내일 본사로 돌아가겠습니다. 신발을 신은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보고를 하고 떠났습니다. -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 사람입니다.

 

또 한사람의 영업사원은 같은 상황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본사에 보고를 하는데 당장 구두 만 켤레를 보내주세요. 여기에 있는 사람들 모드 신발이 필요합니다는 내용으로 보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어떤일을 시작할때에 태도에 따라 결과가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취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회사의 사장이라면 여러분은 어떤 사원을 택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왜! 사울을 버리시고 다윗을 택했습니까? 태도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분명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앞에서는 절대로 굴하지 않았습니다.

존 맥스웰 목사님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태도라는 책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원칙을 말하는데

그중에 일을 시작할때에 태도와 자세가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당신이 신앙인이라고 해서 당신의 태도가 자동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태도는 만들어져가는 것이고, 훈련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백부장의 태도는 믿음이다.

8장에서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사역하실때에 한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께서 와서 간구합니다. 자신의 부하가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서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을 전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백부장의 믿음의 태도를 아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로마의 백부장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8:8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이 무엇이라고 말을 합니까? 주님 당신이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합니다. 다만 안오셔도 말씀하시면 그러면 내 부하가 낫겠습니다 라고 예수님께 보고를 합니다.

백부장은 로마의 군인이며 권세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주님(Lord)으로 부르며 자신을 감당할 수 없는 자로 낮춥니다. 이는 당시 유대인과 이방인(로마인) 사이의 장벽을 고려할 때 매우 파격적인 표현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거룩하시고 위대한 분임을 인식하고, 자신은 부정한 자로 여겼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굳이 직접 오시지 않아도, 말씀 한 마디면 충분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단순히 가능성을 말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는 실제적인 능력과 결과가 따른다고 절대적으로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백부장의 태도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부하를 살렸고 예수님으로부터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적이 없다고 칭찬하신 것을 봅니다.

우리의 신앙의 태도도 분명해야 합니다. 어떤 일에 시작할때에는 태도가 분명해야합니다.

백부장처럼 주님! 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 라는 믿음의 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권위와 권세와 능력을 확신하며 믿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태도가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데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결정됩니다. 다윗이나 백부장처럼 자신이 믿는 예수그리스도를 누구로 믿고 있느냐는 것이 분명해야 합니다. 시간이나 공간을 뛰어넘어 어느곳에 있든지 주님의 이름을 믿고 선포될때에 인생의 문제가해결되는 것을 우리는 삶에서 증거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은 왕으로써 페하게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둘째. 하나님께 여쭙고 동행하는 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여쭙니다.

사울왕은 하나님께 묻지를 않습니다. 아말렉과 전쟁하려 싸우러 갈때에도 철저하게 하나님을 위하여 한 것이 없이 오히려 자기를 위하여 전쟁의 기념비를 세웁니다. 자신이 잘해서 아말렉과 전쟁을 승리한줄알고 착각을 합니다.

결국 이런 행동 하나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일이된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도 인간인지라 실수할때도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삼하2: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삼하 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삼하517절부터는 다윗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수도를 옮기는 등 통일왕국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윗을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습니다. 블레셋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다윗이 더 강한 이스라엘을 만들어 자신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기 전에 다윗을 죽일려고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침공합니다.

블레셋군대는 수많은 군사들이 이미 르바임 골짜기에 이르러 다윗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군대와 싸울려고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서서 블레셋군대를 치십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에 개입하셔서 다윗을 도와줍니다. 그 도와줌을 다윗을 형통케 했다고 말합니다. 다윗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의 인생가운데서 하나님께 여쭙는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연습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의도적이라도 하나님께 여쭙고 크고 작은것에도 항상 하나님께 묻는자가 되시길 주님의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우리의 미래가 불투명해도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항상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묻는다는 것은 내 뜻대로 내 의지대로 하지않겠다는 순종의 표현입니다. 사업장을 가지고 일하시는분들, 직장내에서 많은 업무를 볼때에도 항상 물으셔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전쟁하러 갈때에는 여쭈어 물어보았습니다. 하나님 제가 갈까요? 가면 어디로 갈까요?등 하나님께 묻고 여쭙고 전쟁에 치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2장에서 다윗이 하나님 제가 유다성읍으로 올라갈까요? 하나님께서 올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다윗이 어디로 갈까요? 하나님께서는 헤브론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이 물으면 하나님께서는 대답해주십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물었던 것은 자시의 인생의 전환점에서 너무 중요한 기로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하나님께 묻지 않고는 아무것도 알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물었던것입니다.

다윗은 - 더 이상 적군이 있는 블레셋 땅에 머물수 있는 형편이 못되는 상황에서 자기의 고국으로 돌아가고자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헤브론을 가라고 지시한 것은 다윗을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등극을 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윗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기로에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전쟁에 나갈때에도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시편기자는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이 인간이 살아가는 발자국마다 말씀의 흔적을 남기고, 하루 하루 인생의 어둠가운데서 건져내어 빛으로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두고, “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39절에서 성부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향한 인간적 두려움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면서 참 인간이셨기 때문에, 고통과 죽음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감당해야 할 몫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의 길 앞에서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의 방법과 뜻대로 인도하시고 공급하셨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에수님께로부터 흘러나오는 은혜와 은총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영혼을 채워주는 신령한 만나였습니다.

만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 음식은 출애굽 광야에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이를때까지는 광야 같은 이 세상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우리지만 에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인생에서 만나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하루도 중단된 적이 없었지만 그곳에 가나안땅에 들어가자 만나는 멈추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택함 받는 백성들이 영원한 기업인 천국에 이르게 되면 우리 영혼은 이땅에서 맛보았던 만나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만나를 먹게 될것입니다.

바울은 고전 13:12 “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이 같이 희마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이땅에서는 우리가 보는 것이 희미하고 주님이 보여지는 것이 희미할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가깝게 보게 될것이고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것같이 나도 주님을 온전하게 알게 될것입니다.

이것이 새로운 만나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선포되고 있는 말씀인 하나님의 신령한 양식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영혼이 의지하던 이 세상의 모든 것들과 육적인 쾌락과 결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늘의 아버지께서 내려주신 신령한 만나인 말씀을 맛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의 것에게서 좋아했던것들과 결별하는 순간 우리는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맛보게 될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 세상의 헛된것들로 그마음이 가득차 있고, 여전히 부패하고 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늘의 신령한 만나가 무슨 맛을 줄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에게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미련을 두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만나를 내린 듯 그 맛을 꿀처럼 여기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던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의 장막 주변에 내렸습니다. 다른 장소에는 만나가 전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만이 만나를 먹고 맛볼수 있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인치신자가 누구입니까? 이땅에서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쾌락과 향락과 세상의 즐거움을 쫓아가지않는 구별된 신자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충만합니다. 예수님도 충만합니다.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수 있었던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라고 말씀하신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이루는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위해 십자가위에 죽으신것처럼 다윗역시 하나님의 뜻을 이룬 마음에 합한자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왕과는 달랐습니다. 다른 삶을 선택했고, 다른 삶을 살려고 고난을 겪었고, 다른 왕이 될려고 하나님앞에 늘 물었습니다. 하나님께 여쭙는다는 것은 다른 삶을 나도 살아보겠다는 의지일것입니다. 기도의 영성이 무너졌습니까? 기도할수 없는 자리에 설수가 없습니까? 하나님께 여쭈시길 바랍니다.

다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하나님앞으로 엎드리시길 원합니다. 그런 가난한 마음을 달라고 구하시길 바랍니다

 

다윗의 태도와 관계방식 : 온전히 하나님께 마음을 두면 사는 삶이다

13: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다윗은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찬사를 받은 유일한 왕입니다. 다윗은 마음을 늘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결코 쉽지마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을 안다면 한 마디로 태도와 동행하는 삶을 온전히 마음을 하나님께 두며 살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윗은 때로는 무너질것같은 고통중에도 하나님을 마음에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그는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그것만이 다윗이 살길이었습니다.

 

여러분! 이 한주간 또 세상과 치열하게 영적전쟁가운데 싸움을 하게 될것입니다. 무너뜨리고, 좌절하게 하고, 넘어지게 하고, 슬퍼하게 만들고, 마음을 무너지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윗이 그런 삶을 살았던 장본입니다. 그런 삶에서도 다윗은 늘 하나님께 마음을 두었던것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여쭙고 믿음의 바른태도를 가지고 늘 하나님께만 마음을 두고 사시는 거룩한 한주간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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